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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5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3 23:19 조회1,0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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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욱, 건율, 정수, 도혁, 종민, 찬형, 해윤, 승우, 정우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의 정규수업 일정도 이제는 많이 진행되어, 아이들도 이곳 생활에 많이 적응한 듯 보입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아침 먹기 전에 수업을 가기 위해 모두 씻고 대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로, 치킨너겟, 감자튀김, 요구르트 등의 음식을 먹었는데, 아이들의 입맛에 잘 맞았는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아이들이 캠프 초반에는 아침을 먹는 게 안 익숙했는지 많이 먹는 모습을 잘 볼 수 없었는데, 지금은 아침부터 많은 아이가 식사를 계속해서 더 받아서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 그렇게 아침을 맛있게 먹고 정규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정규수업은 새로운 클래스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두 번째로 진행되었던 수업입니다. 아이들은 이제 새로운 반 친구들과도 아주 친해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캠프 초반에만 해도 새로운 아이들과 친해지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아이들인데 지금은 캠프에 많이 적응했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데 거리낌이 없어진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영어를 말하고 영어를 배우기도하고, 서로서로 대화하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어제 다 못 보았던 라이언 킹을 마저 보고, 오늘은 뮤지컬 수업의 일환으로 라이언 킹에 나왔던 노래들을 나누어 불러보기도 하고, 안무를 춰보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계속 앉아서 수업을 듣던 아이들이 간만에 몸을 움직이면서 듣는 수업이라 아이들이 수업을 굉장히 재미있어하면서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오늘도 영어일기를 작성했는데 아이들의 영어 일기 작성실력이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일기를 영어로 작성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하고, 어색해해서 길이도 짧았고 내용도 부실한 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주 차에 접어든 지금은 아이들에게 일기의 주제만 잡아주면, 스스로 단어를 찾아보기도 하고, 선생님들께 물어보기도 하면서 작성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어 일기의 길이도 이전과는 다르게 길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수업으로 수학수업을 진행하고,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로 제육볶음이 나왔는데, 아이들은 오랜만에 먹어보는 음식이라 그런지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롱간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과일까지 포함된 식단이었지만, 아이들은 고기도, 과일도 계속해서 받아가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단어시험을 준비하는 아이들은 내일의 액티비티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대해 서로서로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놀이기구가 재미있다고 원어민 선생님이 알려주신 내용에 대해서 말하기도 하고, 어떤 물건을 살 것인지도 말하기도 하고, 각자가 내일의 액티비티에 기대하는 것이 많아 보였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이번 캠프에서 어쩌면 가장 기대하고 있던 액티비티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고, 많이 설레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액티비티를 즐기다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오늘의 개별코멘트는 내일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하건율] 내일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간다. 무서운 놀이기구를 탈까 봐 매우 떨린다. 보니까 무서운 게 진짜 많던데 내일 무서울 것 같다. 그래도 한번 경험해봐야 세상 살맛 나겠다. 사나이로 태어나면 모든 걸 다 경험해야지.

 

[김종민] 내일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간다. 무엇을 탈지 매우 궁금하다. 빨리 가보고 싶다. 

 

[김도혁] 내일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간다. 가서 많은 걸 관광하고 재미있는걸 타고 싶다. 가서 사고 안 치고 잘 놀고 오고 싶다.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전승우] 내일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면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놀이기구를 엄청 많이 타고 싶다. 귀신의 집도 가고 싶다. 거기 가서 기념품 살 게 있으면 꼭 사서 갈 것이다. 

 

[한정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나는 롤러코스터를 많이 타고 싶다. 나는 그중에서도 두 개의 롤러코스터가 있는데 한 개는 일반 롤러코스터이고 다른 한 개는 다리가 떠 있는 롤러코스터이다. 나는 그 둘 다 타고 싶다. 

 

[유정우] 내일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는 싱가포르 음식도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사진을 많이 찍고 많이 구경하고 싶다. 

 

[정재욱] 내일 외국에 있는 놀이공원을 가는데 어떨지 궁금하고 내가 롤러코스터를 못 타는데 여기서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탈 수 있을지 궁금하다.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일어날 수 있을지 매우 두렵다. 

 

[박해윤] 귀신의 집도 가고 싶고, 여친 선물도 살 거고, 롤러코스터도 탈 거고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깊게 즐겁게 만들고 올 것이다. 

 

[정찬형] 롤러코스터를 타고 귀신의 집에 가고 아주 신나게 놀고 싶다. 내일이 너무 기대되고 17일 남은 한국도 기대된다. 

댓글목록

유정우님의 댓글

회원명: 유정우(peterryu) 작성일

지금은 유니버셜스트디오에서 놀고 있겠구나~~
재미있게 놀고~~ 사진도 많이 찍어서 보여줘~~보고싶다 정우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우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좋은일지, 좋은사진으로 정우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내주신 메세지는 정우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