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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00112] 글로벌취업역량강화 캠프 3주 M03 인솔교사 마정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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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3 01:16 조회7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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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성, 홍장, 서진, 성준, 진우, 건우, 시현, 창민, 진영 인솔교사 마정우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화창한 날씨입니다. 어제 싱가포르에 있는 마리나 베이 에서 재밌게 놀고 피로가 누적이 되었는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조금 힘든 모양입니다. 힘들지만 평소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다들 일어난 뒤에 아침식사를 하려고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아침식사를 모두 마치고 나서는 아이들에게 오전 수업을 준비하도록 쉬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오전 수업에는 어제의 피로 누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어민, 로컬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흥미가 끊이지 않도록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 해주셨습니다. 오전에 Audrey 원어민 선생님께서는 영화에서 나오는 의문문 형식의 대화를 듣고 따라 해보고, 단어만 바꿔서 친구들에게 실제로 적용해보는 등 말하기에 익숙해지기 위한 수업을 아이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Pamela 선생님께서는 스무고개라는 게임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영어 단어를 지정해서 영어로 질문하고 맞춰보는 수업 시간을 가졌습니다. 게임방식으로 수업을 하다 보니, 아이들이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재미있게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아이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아이들에게 오후 수업 시작하기 전에 휴식시간을 주었습니다.

캠프를 시작한지 반절이 지나감에 따라 아이들의 영어 실력도 많이 늘고, 캠프에 많이 익숙해 져서 수업시간에 질문도 영어로 많이 하고, 수줍음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Megala, Mahesh 로컬 선생님들의 억양과 수업 방식 또한 아이들이 많이 익숙해져서 말레이시아 현지의 이야기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질문을 서슴없이 선생님들에게 영어로 질문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캠프 전과 많이 변한 것이 느껴집니다.

 

  오후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저녁식사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과 계란찜이 나와서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쉬는 시간을 좀 가지고 나서 오늘 있었던 일을 적어보는 영어일기 시간에 아이들이 서슴없이 영어로 일기를 쓰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을 끝내고 나서는 부모님들과 전화 통화를 하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번 통화 이후로 그 동안 있었던 일을 부모님과 이야기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전화 통화가 끝난 아이들의 모습은 약간 부모님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이었지만, 현지에서의 남은 기간을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들이 늠름했습니다.

 

전화 통화가 끝나고 난 뒤에는 캠프를 시작한지 반절이 지난 지금 캠프 이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 했을 때 어떤 점이 변했고, 어떤 점이 나아졌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앞으로 캠프가 끝날 때 까지 어떤 점을 내가 더 바꾸고 싶은 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앞으로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아이들이 즐겁게 보내는 것을 지켜봐주세요.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사랑스런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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