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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5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3 00:38 조회989회

본문

안녕하세요! 도혁, 정수, 건율, 재욱, 정우, 승우, 해윤, 찬형, 종민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밝은 하늘이 아이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갔다 온 아이들은 어제 모처럼 푹 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아침에 아이들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이 먼저 일어나 있었던 아침이라 아이들이 대견해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두 번째 주차가 시작됨과 함께 새로운 교재와 새로운 시간표를 받았습니다. 레벨이 조금 변동된 아이들도 있었고, 같이 수업을 듣는 아이들도 조금씩 변동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시간표에 따라서 수업에 들어갔는데, 처음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였지만, 이전에 만났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이미 친해진 아이들도 많이 있었고, 친구랑 같이 수업에 들어간 때도 있어서 이전처럼 경직된 분위기가 아닌, 새로운 반을 만나 더 재밌고 신기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시간표도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아이들은 3타임의 1:8 수업, 1타임의 1:4 수업 그리고 각각 1타임의 CIP 및 스포츠 시간으로 매일 수업이 진행됩니다. 아이들에게는 CIP가 오전에 있는지 오후에 있는지, 스포츠 시간이 오전에 있는지 오후에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였는데, 오늘 시간표가 바뀌어서 아이들에게는 그것도 서로서로 장난칠 수 있는 재미있는 장난 거리가 된 듯 보였습니다. 

 

오늘 영어수업에서는 반마다, 영상을 보면서 영어를 배우기도 하고, 새로운 교재를 이용해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스피킹 수업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대화를 하기도 하고 아이들끼리 원어민 선생님 앞에서 얘기하기도 하면서 첨삭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오늘 라이언킹 영상을 봤습니다. 다음에 있을 뮤지컬 수업을 대비하여 먼저 어떠한 뮤지컬을 하게 될 것인지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영상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어 일기 시간에는 아이들이 어제 갔다 왔던 실내 암벽등반에 대한 일기를 썼는데, 아이들의 설렜던 감정이 일기에도 그대로 드러남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번에 쓴 영어일지는 원어민 선생님이 모두 첨삭해주셨는데, 그것을 보고 이건 틀리면 안 됐었는데 하면서 아쉬워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수학수업까지 마친 아이들은 맛있게 치킨이 메인메뉴로 나온 저녁을 먹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와서 오랜만에 치킨을 먹은 아이들은 몇 번이고 다시 받아서 치킨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요즘 중간중간 있는 자습시간마다 계속해서 단어를 외우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25개의 단어를 외워야 하므로 아이들은 조금씩 나눠서 외우려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외운 덕택인지 아이들은 모두 단어성적이 좋게 나왔습니다. 

 

그렇게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 아이들은 많이 피곤했는지 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항상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지만, 어제 액티비티를 갔다 와서 오랜만에 하는 정규수업은 아직 조금 힘든 듯 보였습니다. 

 

내일도 정규수업이 이어집니다. 내일까지 열심히 해 준 아이들은 그다음 날 액티비티를 가게 됩니다. 즐거운 액티비티도 좋지만, 아이들이 학업에 조금 더 열중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오늘의 개별코멘트는 아이들이 한국에 가면 제일 먹고 싶은 음식들을 각자 적어보았습니다. 

 

[하건율] 나는 한국 가면 초밥이 가장 먹고 싶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좋은 일이 있을 때 먹는 거다. 그래서 꼭 먹고 싶다. 나는 연어 초밥을 좋아하고 광어도 좋아한다. 그래서 회전초밥집을 가서 가족들이랑 맛있게 먹을 거다. 

 

[한정수] 내가 한국 가서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은 삼겹살이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돼지고기는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맛있었고 지금도 질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국밥이다. 

 

[유정우] 내가 한국에 가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꼬막무침과 고사리와 갈비 찝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자 엄마가 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식혜도 먹고 싶다. 

 

[김도혁] 한국에 가면 제일 먹고 싶은 것은 짜장면과 중식이 먹고 싶다. 왜 먹고 싶으냐면 맛있기 때문이다. 여기는 짜장면이 없다. 중식이라 해봤자 볶음밥밖에 없다. 그리고 김치찌개 먹고 싶다.

 

[정찬형] 한국 가면 치킨, 피자, 닭강정, 케이크, 닭발, 라면 그냥 온갖 음식을 먹고 싶다. 한국도 그립고 음식도 그립다. 

 

[박해윤] 솔직히 한국에 가면 먹고 싶은 것은 없다. 왜냐하면, 여기 음식이 적응됐기 때문이다. 나는 간식류를 조금 더 먹고 싶다. 

 

[전승우] 한국 가서 가장 먹고 싶은 것은 햄버거이다. 애크미 음식이 전부 한식인데 한식이 맛있으니까 점점 질려서 햄버거를 먹고 싶다. 그리고 우리 엄마가 만든 김치볶음밥이 너무 먹고 싶다. 여기는 김치가 한 종류만 나와서 엄마 것이 계속 생각난다. 근데 애크미 밥을 먹으면서 느낀 건데 김치가 진짜 맛있다. 

 

[정재욱] 한국 가서 가장 먹고 싶은 것은 된장찌개와 압력밥솥으로 한 따스한 밥을 먹고 싶다. 그리고 달걀과 케첩과 밥을 비벼 먹고 싶다. 그 맛이 너무 그립다. 한국 가려면 19일이나 남았다.

 

[김종민] 할머니가 해주신 돼지 사태 수육과 씀바귀. 할머니가 살찌지 말라고 사태도 직접 간해서 맛있게 만든 수육과 직접 만든 씀바귀를 좋아해서 먹고 싶다. 

댓글목록

정찬형님의 댓글

회원명: 정찬형(kevin) 작성일

김준혁쌤 큰아이들을 인솔하느라 어려움이 많을 텐데 감사합니다.^^
찬형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집에 오면 먹고 싶은 것 많이 사 줄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찬형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남겨주신 댓글은 찬형이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찬형이가 더 좋은 기억 많이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