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3 인솔교사 박혜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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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6 01:29 조회83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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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비, 지민, 지안, 경림, 채원, 지연, 민정, 다은, 서정, 예령, 혜원 인솔교사 박혜빈입니다!
오늘부터 정규 스케줄이 시작되어 한 시간 일찍 일어났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많이 피곤했을 아이들이 깨워도 못 일어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도 “얘들아 이제 일어나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벌떡 일어나 눈을 비비며 씻을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은 첫 정규수업을 응원해 주는 듯 어제보다 덜 습하고 햇빛도 덜 강하고 구름도 너무 예뻐서 아이들이 건물을 이동하며 수업을 들으러가기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첫 정규 수업이 진행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침 먹기 전에 수업들을 장소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준비물들을 전달했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집중해서 잘 들어주고 기억해주는 친구들에게 고마웠고 서로의 이해를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 각자에게 배정된 수업의 시간표를 받았습니다. 수업은 로테이션 방식으로 시간표를 보고 장소를 이동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아침식사 전에 알려줬던 수업장소들을 모두 잘 찾아갈까 유의 깊게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다행이게도 같이 수업 듣는 친구들끼리 서로를 챙기면서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저희 그룹에는 정말 서로를 아껴주는 친구들만 보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수업 장소를 돌아다닐 때 마다 원어민 선생님들, 현지 선생님들 함께 영어로만 진행되는 수업에 처음에는 조금 긴장하는 모습도 보이고 다른 그룹 친구들과 듣는 수업에 조금 낯설어 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발표에도 자신감이 붙고 질문도 하고 다른 그룹 아이들과 조금씩 대화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첫 정규수업을 들었던 모습과 적응하고 난 후의 수업 듣는 모습을 비교해서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조금 더 열심히 아이들의 모습을 담으러 다녔습니다.
아이들이 듣는 수업은 크게 Speaking, Grammar, Writing, C.I.P로 나뉩니다. 오늘은 정관사와 부정관사에 대해서 배웠으며 빈칸 채우기 등을 활용해서 확실하게 어느 상황에 사용되는지 배웠습니다. 그리고 옳바른 발음을 배웠으며 기본 문법들을 학습함으로써 문법에 맞는 문장을 구사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다양한 표현들을 배웠습니다.
3교시까지 열심히 수업을 듣고 점심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조금 긴장하고 열심히 집중하느라 많은 에너지를 쓴 학생들은 어느 때보다 도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 이후에 있는 CIP수업은 여러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영어를 학습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종이접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 시간에 열심히 공부하고 하는 활동이었던 만큼 좀 더 즐거워 보였고 자신이 접은 토끼나 부엉이들을 보면서 굉장히 뿌듯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영어에 대한 울타리가 조금씩 사라지는 지 선생님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수학 학습시간에는 각자의 학년에 맞게 수업장소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인솔선생님들이 수학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영어수업을 진짜 많이 듣고 와서 지친 모습이 눈에 선히 보였지만 그런데도 수업에 집중하려고 노력해주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런 모습이 대견해 보여서 인솔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수학학습 시간을 소개하고 조금은 여유 있는 진도를 가지고 수업시간을 채워나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저녁을 먹은 이후에는 단어장을 나눠가지고 단어학습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루에 25단어를 공부하고 시험을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첫 정규 시간이었던 만큼 다들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는데도 열심히 단어 공부를 해주었고 단어의 발음을 서로 물어보고 알려주고 또, 정말 모른다면 저한테 물어보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단어 공부를 해줘서 아이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불평하거나 불만을 갖지 않아주었던 것에 고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어학습시간 이후에는 오늘 하루 너무 고생해준 아이들에게 간식시간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은 세상 행복해보였고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갖는 것 같아 보여서 저까지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간식시간을 다 마치고 그동안 사용했던 물병을 세척하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였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손이 빠른 언니들은 먼저 씻고 아직 씻지 못한 친구들과 동생들을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서로 도와줘서 빠르게 잠자기에 들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액티비티 다녀왔을 때보다 훨씬 피곤했을 하루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어제 액티비티에서보다 훨씬 노력해줬고 그래서 오늘 하루도 안녕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너무 고마웠고 더 열심히 신경써주어서 아이들이 하루 빨리 적응하고 여유로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아이들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추억을 가지고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고민하는 인솔교사 박혜빈이 되겠습니다.
* 학생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주비 : 선생님들이 재미있게 수업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문장 발음을 제대로 하는 법, 동사와 명사 모습을 설명하는 문장, 소개와 단어 응용 문장 등을 배워서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김지민 : 정관사와 부정관사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큰 단위를 영어로 표현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술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영어 시간이 기대된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김지안 : 원어민 선생님과 현지 선생님들이 우리와 언어가 달라서 어렵고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모두 유쾌하고 즐겁게 잘 가르쳐주셔서 좋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직접 찾아서 알려주셔서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자유롭고 즐겁게 배우는 환경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 시간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문경림 : 명사, 형용사, 목적어 등 자주 쓰이고 중요한 표현들을 많이 배운 것 같아 뿌듯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선생님들에게 고마웠고 그 덕분에 더 수업이 즐거웠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영문법을 찬찬히 설명해주셔서 잘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았다고 했고,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민채원 : 정관사와 부정관사 그리고 순서에 대한 표현과 대명사에 대해 확실히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CIP시간을 통해 오랜만에 종이접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오늘 채원이가 점심식사 이후에 체해서 약을 먹었습니다. 저녁이후에도 계속 체한 증상을 보여서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약을 먹이고 소화를 위해 인솔교사와 산책하고 잠자리로들 준비를 하였습니다. 자기 직전에 확인했습니다. 컨디션이 조금 나아진 상태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 오전에 한 번 더 확인할 것입니다.
배지연 : 수업해주시는 원어민 선생님들이 너무 재미있으시고 재치있으시다고 그래서 너무 좋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율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수업해주셔서 그 점도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고, 현시 선생님들은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셔서 좋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육민정 : 단위에 대해 배웠던 내용들이 기억에 남고, 모르는 단어들을 칠판에 쓰고 그 단어를 배우는 것이 재미있게 단어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CIP시간에 종이접기를 하면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것들이 특히나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다은 : 오랜만에 수업을 들어서 수업 끝부분에서 집중하기 조금은 힘들었으나 목적어, 형용사 명사 등 문장 구성에 대한 발표 등 참여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비교에 관련한 표현들을 배우고 사용해봤던 것이 재미있었다고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서정 : 짝꿍이나 선생님이 다른 사람의 특징을 이야기하면 어떤 사람에 대한 묘사인지 맞추는 게임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CIP시간 같은 놀이 수업이 있어서 좋았고 선생님들이 친절히 알려주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예령 : 접하기 어려운 문법들은 게임으로 가르쳐주셔서 좀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접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덕에 문장의 구성을 더 잘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배웠고 지친 아이들이 있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그런데도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혜원 : 가장 어린 친구였기 때문에 영어에 대해서 힘들어하는 것 같아 걱정되었는데 오늘 수업에서 배운 숫자들 그리고 CIP시간에 종이접기를 통해 배운 영어들이 너무 재미있었고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런 점들에 조금 안심이 되었고 앞으로 수업이 어떤지 확인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이혜원님의 댓글
회원명: 이혜원(jeonom1lhw) 작성일
혜원이가 잘하고 있는것 같아서 다행이네용^^~~
맨날 집에서 어리광만 부려서 걱저이 많은데 잘 지내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친구들도 잘해주는것 같아 너무 고맙네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혜원이 담당 인솔교사 박혜빈입니다!
혜원이가 혼자서도 잘 챙기고 언니들도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지내는 부분에 있어 크게 어려움 없습니다.
즐거운 캠프 보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육민정님의 댓글
회원명: 육민정(lwkok04) 작성일선생님, 민정이 잘지내죠? 사진보니 씩씩해보여서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집에서는 아기처럼 다 챙겨줘야는데...스스로 지내는 모습이 대견하네요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정이 담당 인솔교사 박혜빈입니다!
민정이가 스스로도 잘하고 방 친구들도 챙겨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정이가 어려워하는 것들은 언니들이 챙겨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같이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