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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장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15 22:25 조회1,041회

본문

안녕하세요 G03 양준성, 김규민, 곽준용, 유순호, 이윤호, 이현욱, 김도훈, 이상준, 김민석 인솔교사 김장수입니다.

 

 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 아이들의 아침을 맞아주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대부분 맑고 밝은 아침이 대부분이었는데 오늘따라 어두워 아이들이 신기해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의 하늘은 이제 캠프가 끝나가서 아쉽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한 아이들의 마음이 투영된 것 같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맛있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수업에 들어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 시간에서는 한국으로 돌아가서 하고 싶은 일, 먹고 싶은 음식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엄마가 끓여주신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는 친구들도 있었고 친구들과 PC방에 가서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싶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애크미 단체 티셔츠를 리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위로 옷을 자르고 물감으로 색칠도 하며 각자의 티셔츠를 멋지게 꾸미는 패션 디자이너가 되어 보았습니다. 서로 만든 옷을 자랑하기도 하고 입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 수업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탁구 수업도 마지막이라 평소에 탁구 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던 친구들도 다른 친구들과 함께 탁구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꾸준하게 탁구를 쳐왔던 학생들은 실력이 엄청나게 상승해서 이제는 제법 멋진 경기도 보여주곤 했습니다. 

 

 수학 시간에는 표를 그리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고 정비례와 반비례를 사용하여 문제를 푸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또 뿔의 겉넓이와 부피에 대한 내용을 배운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영어 캠프여서 수학을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았음에도 빠른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 열심히 숙제도 하고 어려운 문제를 선생님께 질문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 학생들에게 너무 대견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내일 있을 장기자랑 연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후렴부분을 제외하면 가사를 잘 모르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수많은 반복과 연습을 통해 가사도 대부분 외울 수 있게 되었고 무대에서의 동선과 위치도 서로 체크하며 내일 있을 무대 준비를 철저하게 한 뒤 학생들은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 장기자랑은 24개의 팀 중에 13번째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잊혀지기 쉬울 법한 중간 순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임팩트 있는 무대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은 학생들에게 캠프를 통해 달라진 점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양준성

예전에 영어학원을 길게 다녔을 때는 오히려 영어를 잘 못했는데 1달 동안 애크미 캠프에서 영어 실력이 더 많이 상승한 것 같습니다.

 

#김규민

가족과 떨어져서 해외로 캠프를 와서 새롭게 친구들도 사귀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캠프를 통해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곽준용

영어를 옛날보다 훨씬 더 잘하게 되었고 부모님과 떨어져서 혼자 공부하게 되어 강한 멘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유순호

원래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캠프를 가는 것이 꺼려지기도 했지만 이제는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여서 잘 적응했습니다. 영어를 잘 몰라 예전에 학원에서 공부하기 힘들었지만 여기에서 공부하는 방법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윤호

캠프를 통해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원어민 선생님과 말도 잘 통하게 되었습니다. 캠프가 처음이었지만 이제는 잘 적응해서 다른 캠프도 용기있게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현욱

4주간의 캠프를 통해 영어 말하기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이제는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또 친구들을 사귀고 사이 좋게 지내는 방법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김도훈

이제는 가족과 4주동안 떨어져 지내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서 다음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일이 생기면 먼저 말도 걸고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애크미 캠프 친구들과 한국으로 돌아가서 같이 놀고 싶습니다. 

 

#이상준

원어민 선생님들과 이야기하며 영어 말하기 능력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영어를 배울 때 발음 교정 같은 세심한 부분을 고칠 수 없었는데 이번 캠프에선 이런 부분을 교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민석

4주동안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단어 외우는 능력도 많이 길러져서 어휘력이 늘었고 몰랐던 문법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댓글목록

김도훈님의 댓글

회원명: 김도훈(lunglove) 작성일

시간이 정말 순삭~~이네요.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 만나서 너무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장수입니다. 저도 착한 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던 4주였습니다!

김도훈님의 댓글

회원명: 김도훈(kjh2119) 작성일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이들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모든 아이들 잘 부탁 드립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전화통화가 되나요?(도훈 아빠 입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장수입니다. 이번주에는 전화통화가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날까지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곽준용님의 댓글

회원명: 곽준용(sunk9029) 작성일

임팩트 있는 무대매너로 장기자랑 인기상 가즈아~~~!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장수입니다. 오늘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준용이도 멋진 무대를 함께 꾸며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