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신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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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9 22:53 조회85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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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용현, 이선재, 박찬영, 김은찬, 윤준서, 박준영, 박석주, 김민국, 강정오 인솔교사 신도환입니다.
오늘은 하늘이 어제와는 다르게 햇빛이 강하게 내려쬐는 날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선선했는지 아이들은 2교시가 끝나고 긴팔로 갈아입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제 춤을 열심히 추고 놀아서 그런지 유독 피곤함을 느끼는 아이들을 깨우기 위해 몇 번이나 방을 들락거리며 아이들을 깨워주곤 했습니다. 아침 밥을 먹고 아이들은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정규 수업 시간에는 지문에 나오는 단어시험를 봤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단어 공부를 하는 방법을 어느 정도 습득한 우리 반 아이들은 단어를 빨리 외웠는지 하나 같이 자기도 원어민 선생님에게 사탕을 받았다면 자랑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 영어 일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저는 영어일기 감독을 했기 때문에 우리 반 아이들의 일기를 심층적으로 읽어 보고 틀린 부분을 고쳐주곤 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이 단어는 많이 알고는 있지만 문장을 부드럽게 적는 것을 조금은 힘들어 하는 것 같았지만 이렇게 계속 열심히 한다면 점점 영어 쓰기 실력이 향상 될 것 같습니다.
오늘 CIP 수업시간에는 매직카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직카드는 두개 이상의 글을 쓰고 자신이 만들고 싶은 모양으로 종이를 잘라서 가운데에 핀을 꽂아 종이를 돌리면서 편지를 읽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신기하다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리나 베이 (MARINA BAY)를 가는 날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을 때 국경을 넘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이들이 능숙하게 국경을 통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마리나베이는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곳이기 때문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만큼 다들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혼잡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안전에 대해서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디스코나잇에서 느낀점을 작성했습니다.
김용현- 어제 수업이 끝나고 단어시험을 보고 23층에가서 클럽같이 빛이 반짝반짝 나는 무대에 갈 수 있어서 너무 예뻤고 노래가 좀 시끄러웠지만 노래가 너무 좋고 신나는 노래여서 친구랑 같이 뛰면서 재미있게 놀아서 좋았습니다.
이선재- 코감기에 걸려서 기운이 조금 없었는데 진짜 그냥 기운 없어서 안 뛸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신나는 기회가 생겼으면 정말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박찬영- 오늘은 모든 수업, 만남을 끝내고 다같이 모여서 23층에 가서 디스코 파티를 했어요 근데 디스코 파티는 약간 클럽 같았어요 그런데 저는 빛이 반짝반짝 거리고 스피커 소리가 너무 커서 잘 못놀았어요 [정신사나워서 적응이 잘 안되었어요] 그래도 재밌긴 했어요 근데 왜 어른들이 클럽에 가는지 이해가 안되요 그래도 오랜만에 모두가 모여 놀아서 좋았어요.
김은찬- 평소처럼 공부를 끝내고 취침하는 줄 알았는데 디스코 파티를 해서 정말 신났어요. 최근 이 캠프에 오고 흥이 넘쳐서 그 흥을 제어할 수 없었는데 디스코 파티를 하며 그 흥을 분출시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파티를 처음해서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신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또다시 한 번 이런 파티를 하고 싶습니다.
윤준서- 어제 저녁에 디스코 파티를 했는데 시원시원한 음악을 들으면서 춤을 출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청소년 클럽에 가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놀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한 번 더 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내가 디제잉을? 한번쯤은 하고 싶습니다.
박준영 – 어제 저녁에 춤을 춘다 길래 진짜 귀찮았는데 올라가서 보니 클럽이 였다.
그래서 야광 팔찌를 차서 선생님이 붐바스틱 춤을 추고 그리고 친구들과 신나는 노래를 듣고 춤을 추고 실제로는 덥지 만 마음만은 시원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것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석주 – 처음으로 그런 파티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며 춤을 출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 눈치를 안보고 재미있게 놀아서 very good 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파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민국 – 어제 처음으로 이런 파티를 즐겨서 재밌었고 소리를 많이 질러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은점이 많았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파티를 친구들과 같이 즐겨서 재밌었고 다음에도 이런 클럽분위기에 파티를 많이 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정오 – 어제 수업이 끝나고 아주 힘들었지만 저녁에 디스코 팡팡이라는 것을 해서 재미있었습니다. 왜 디스코 팡팡이 재미있었다면 노래가 정말 신나고 대리님도 정말 잘 mc를 하였습니다. 불빛도 되게 클럽처럼 번쩍번쩍 거려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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