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5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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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7 00:25 조회85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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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지우, 황지민, 이수연, 김보배, 김서연, 윤수빈, 이재은, 이송은, 장윤지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우리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를 다녀온 날입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어제 저녁 일찍 잠에 들었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액티비티를 갈 준비를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도록 하였고 혹시라도 더운 날씨에 머리카락이 불편할까 싶어 머리도 예쁘게 묶어주었습니다.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모자도 꼭 챙기도록 하였습니다. 모두 액티비티를 갈 준비를 끝내고 평소보다 이른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말레이시아를 출국하고 싱가포르로 입국해야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우리 아이들이 오래 기다려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약속 시간에 정확하게 모여 인원 파악을 마치고 차량에 탑승한 아이들은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그런지 차를 타자마자 다들 잠에 들었습니다. 모든 입출국이 끝나고 드디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습니다. 차에서 내린 우리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지금까지 본 아이들의 표정 중, 가장 밝고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단체 사진을 찍은 후 이른 점심 식사를 한 후 함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입장하여 돌아다니며 포토타임을 가진 뒤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빨리 흩어져 놀고 싶어 하는 마음을 충분히 잘 이해하고 있었지만 혹시라도 우리 아이들이 길을 잃고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못할 것을 대비하여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약속 시간과 약속 장소를 확인 받고 나서야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말레이시아 현지 음식을 체험하게 해 주고도 싶었지만 아무래도 액티비티 날이다 보니 든든하게 먹고 놀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아이들이 먹고싶어 하던 맥도날드에 갔습니다. 점심으로는 랩과 해쉬브라운, 콜라, 핫케이크, 마차 소프트콘을 먹었으며 아이스크림을 더 먹고 싶어하는 아이들은 하나씩 더 먹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 어디에서든 사진이 예쁘게 잘 찍혔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도 저도 모두 만족하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약속한 시간이 되어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가 보니 미리 도착해 저를 기다리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한 명도 길을 잃지 않고 제시간에 와 주니 너무 기특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차량 안에서 우리 아이들은 아직도 여운이 남은 지, 무엇을 사고 무엇을 하며 놀았는지 등 저에게 많은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옆에서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우리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모두에게 즐거운 하루였고 다양한 구경을 한 것 같아 저도 기분이 들떠졌습니다. 다들 재미있었는지 우리 아이들 모두 또 가고 싶다는 말을 공통적으로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바로 피자와 스파게티로 저녁 식사를 하고 방으로 올라와 샤워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다들 깨끗하게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눕기 전, 간단하게 오늘 액티비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는지 다시 한 번 듣게 되었습니다. 다들 이른 아침에 일어나기도 했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많이 걸었기 때문에 조금 피곤했는지 침대에 눕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내일도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지도하겠습니다.
*아이들 개별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온 소감입니다.
-김보배
오늘은 액티비티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왔다. 거기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재미있었다. 또한 스노우 볼과 맛있는 간식을 샀다. 롤러코스터는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타고 나니 재미있었다. 기념품으로 스노우볼을 사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가고 싶다.
-이송은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엄청 빠른 롤러코스터도 타고 기념품도 많이 사서 좋았다. 다음에 또 가면 오늘 못샀던 것들을 다 사고 싶다.
-이재은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거기서 내 친구 송은이가 우리 팀인데, 놀이기구를 정~말 잘 탄다. 그래서 나, 수연이도 발이 뚫려있는 롤러코스터 360도가 돌아가서 완전 무서운거를 탔다. 진짜 무서웠따. 그치만 진짜 뿌듯해서 한국 가자마자 엄마한테 자랑할거다.
-황지민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을 탔다. 처음에는 4D를 보았는데 당나귀가 재채기를 하면 우리 얼굴에 물을 뿌렸다. 그 다음에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완전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갈거다.
-이지우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굿즈도 많고 놀이기구도 많다. 그리고 풍경이 너무 예뻤다. 또 또 가고싶다.
-김서연
오늘 액티비티를 가서 롤러코스터는 2개밖에 안탔다. 산 게 많았다. 젤리, 사탕, 초콜릿 등을 샀다. 보배와 같은 스노우 볼을 샀다. 정말 재미있었다. 가족들과도 함께 와 보고 싶었는데 같이 오지 못해서 아쉬웠다.
-장윤지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내 모둠은 나, 지민, 지우, 수빈이다. 어떤 놀이기구를 타고 쇼핑을 한 다음 다시 타고 쇼핑하고 한 개 더 타고 구경해서 3시 40분이 되어서 빨리 갔다. 아주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갔으면 좋겠다.
-이수연
오늘은 액티비티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놀았다. 물론 선물도 많이 사고 놀았다. 그리고 유니버셜에서 젤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고 울었다.. 그래도 내가 자랑스럽다. 후훗!!
-윤수빈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동생, 엄마, 아빠 기념품도 사고 놀이기구도 3개 탔다. 롤러코스터를 타봤는데 꿀잼이었다. 다음에 가족이랑 또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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