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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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3 22:22 조회84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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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아린, 김진서, 오효주, 윤솔, 정하음, 최지민, 전세영, 윤가은, 강민채 학생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아침부터 하늘이 밝고 맑으며 여전히 기분이 좋아지는 날씨입니다. 아이들은 오늘 액티비티를 나가는 것에 들떠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난 후 아침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어제 친구들과 함께 액티비티에 대한 기대감으로 침대에 누워 얘기를 나누다 잠들어서 피곤할텐데도 한번에 잘 일어나는 아이들에게 조금은 안쓰러웠지만 기특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는 실내 암벽 등반입니다. 든든히 아침을 먹고 락월드로 향했습니다. 버스로 약 20분정도 걸리는 장소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버스에서부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신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액티비티 장소에 도착한 후 아이들은 암벽등반에 대한 설명을 차근차근 듣고 자유롭게 암벽 등반을 했습니다. 정말 높은 높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끝까지 올라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웠습니다. 친구들이 밑에서 응원해주고 옆에서 같이 올라가기도 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대견하고 기특했습니다.
암벽등반을 하고 돌아와 간단히 준비 운동을 하고 수영을 했습니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행복했습니다. 신나게 수영을 하고 샤워를 했습니다. 샤워를 하고 아이들은 저녁에 시험을 볼 단어를 외우거나 수학 숙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줌바댄스를 추었습니다. 평소 앉아서 수업을 듣는 아이들을 위해 춤으로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즐겁게 춤을 추었습니다. 활짝 웃는 아이들의 모습은 미소를 짓게 합니다.
줌바댄스 시간을 마치고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힘들고 졸리다며 약간의 어리광을 피웠지만 수학 수업까지 잘 마무리 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수학 수업까지 잘 마무리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저녁까지 든든하게 먹고 단어 시험을 봤습니다. 단어 시험을 보고 난 후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가 잘 준비를 하고 잠자리에 누었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도 안전하게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내일부터 정규수업을 듣게 되는 아이들의 아쉬워하는 모습을 봤지만 수업을 위해 얼른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의 모습은 기특합니다. 내일 정규수업도 잘 마칠 수 있도록 저도 옆에서 잘 지도하겠습니다.
*8월 4일(일)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 30분 ~ 11시 30분 사이에 순차적으로 보이스톡을 통해 학생들과 전화하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으니 학생들과의 소중한 전화 통화 시간 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액티비티에 대한 소감입니다.
아린 – 오늘 액티비티는 재미있었다. 평소에 암벽등반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즐거웠다. 캠프 친구 언니들과 와서 더욱 좋았다.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한번 해보고 나니깐 재미있었다. 액티비티 중 제일 한가했지만 제일 흥미로웠다. 그리고 줌바댄스도 재미있었다.
진서 – 오늘 액티비티에 갔는데 암벽등반을 했다. 암벽등반이 무서울 것 같았는데 의외로 재밌었다. 그리고 줌바댄스도 추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외국인 선생님이 설명도 잘 해주셔서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줌바댄스가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리고 암벽등반도 한국에서도 하고 싶다.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서 다음에 또 가고 싶다.
효주 – 오늘 암벽등반은 정말 재미있었고 높은 곳에서 밑을 내려다보는 경험이 흔치 않아 흥미로웠다. 그리고 갔다와서 춘 줌바댄스와 수영은 처음엔 별로 하기 싫었으나 하다보니 그래도 조금은 재미있었다. 자습시간에도 수학 숙제와 영어단어 외우는 것이 재미있었고 단어 시험을 준비하고 결과를 보니 만족스러워 좋았다. 액티비티가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다.
솔 – 오늘 액티비티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 근데 암벽등반 하는게 재미있어서 너무 좋았다. 타고 나니까 손이 아파서 힘들었는데 계속 하고 싶었다. 탈 때는 높은 곳에 올라가 보니까 아찔했는데 계속 타보니 재미있었다. 돌아와서 춘 줌바댄스는 처음엔 웃기고 이상했는데 추다 보니 재밌고 신났다.
하음 – 암벽등반을 하는데 처음엔 조금 무서웠고 손이 조금 아팠지만 재밌었다. 또 끝까지 올라갔을 때 너무 높아서 무서웠지만 재미있었다. 거기서 사 먹었던 간식이 맛있었고 친구들과 언니들과 같이 가서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지민 – 암벽등반이 너무 재미있었고 여기 와서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해보니 너무 즐거웠다. 오랜만에 간 액티비티가 시간이 조금 짧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친구들과 언니들과 함께여서 행복했다. 그리고 의외로 줌바댄스가 너무 신나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세영 – 오랜만에 액티비티를 가서 좋았다. 제대로 된 암벽등반은 처음이어서 조금 힘들고 팔이 아팠지만 재밌었다.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즐거웠다. 수영도 너무 재미있었고 줌바댄스는 처음엔 너무 웃겼지만 오늘 액티비티는 즐겁고 좋았다.
가은 – 액티비티 활동 중 오늘이 가장 재미있고 유익하고 흥미로웠다. 암벽등반이 무서웠지만 좋은 경험을 가져다 준 것 같고 줌바댄스에서 춘 춤도 신나고 즐거웠다. 암벽등반을 하고 팔이 아팠지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민채 – 암벽등반이 보기엔 쉬웠는데 막상 해보니 어려웠다. 그리고 생각외로 되게 재밌고 신기했다. 그리고 밑에서 위에까지 닿지가 않아서 포기하고 내려왔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또 오늘 액티비티가 체험하는 것이 많아서 가장 흥미롭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날인 것 같다.
댓글목록
김진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진서(sjk12194) 작성일
진서야! 아빠야~
암벽등반은 아빠도 무서울 것 같은데, 즐겁게 잘 즐겼나 보네~
오늘 부터는 또 수업 기간일텐데 화이팅 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말씀하신 내용 진서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효주님의 댓글
회원명: 오효주(aza008) 작성일
울식구중 암벽등반처음~울효주 칭찬해~
재밌었다고하니 최고네~~
스케줄이 힘들텐데 울효주 컨디션이 걱정이다엄만...
오늘 저녁 통화시간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저녁에봐겸둥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말씀하신 내용 효주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솔님의 댓글
회원명: 윤솔(blackjjolt) 작성일
모든 아이들이 이번 액티비티를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해서 흐뭇하네요^^
우리아이들 모두 화이팅.
솔아~ 저녁에 전화 기다릴게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말씀하신 내용 솔이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