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3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2 22:45 조회911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G13 김도경, 박사랑, 손현서, 안지온, 윤서연, 조예림, 정지우, 최서은, 최영인 담당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오늘 하루도 날씨가 좋았습니다. 맑고 쾌청한 하늘이 아이들을 반겨주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햇빛이 인상적이었는데, 선명하고 진한 햇빛이 풍경을 만나 더욱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묵는 숙소가 야자수와 집, 쇼핑몰이 한 눈에 보이는 곳이라 오늘도 아이들은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장관처럼 아이들의 오늘 하루도 밝고 아름다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아이들은 Reading시간에 Tomato festival에 대해 배웠습니다. 토마토 축제는 스페인에서 매년 8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토마토 던지기 축제입니다. 이번 시간엔 아이들이 문장 하나, 하나를 해석하면서 축제의 의미를 파악했습니다. 어려운 문장은 서로 도와주며 문장을 해석하고, 몸짓과 손짓을 동원해 원어민 선생님께 물어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대견했습니다. ‘저희도 토마토 축제 하면 안 돼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엉뚱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토마토 축제를 잘 배웠구나, 수업에 집중을 잘 했구나, 대견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선생님과 첫 수업으로 한국의 특산물을 적었습니다. 대전 칼국수, 보령 머드, 용인 쌀, 동해 오징어, 부산 어묵 등 자신의 특산물을 적고 원어민 선생님께 소개했습니다. 어려웠을 텐데 자신의 지역을 소개하겠다고 열심히 얘기하는 아이들을 보며 참 귀엽고 기특했습니다. 이후엔 종이를 찾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이 곳 저곳 구석에서 종이를 찾으면서 포인트를 쌓으며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던 액티비티 전 날입니다. 이번에 가는 액티비티는 암벽등반입니다. 아이들에게 액티비티 간다는 말만 했는데도 신나서 서로 부둥켜안고 소리 지르는 등 정말 신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만 봐도 벌써 행복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액티비티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다음은 아이들이 쓴, 캠프 기간 동안 가장 행복했던 추억입니다.
김도경 – 에이온 쇼핑몰에 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나와 친한 서은이와 같이 다녔고, 가족들의 선물을 샀기 때문이다. 가족들이 내가 준 선물이 마음에 든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런데 시간이 부족해서 사지 못 한 게 있어 아쉬웠다.
박사랑 – 에이온 몰에 갔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유는 가족이 좋아할 만 한 선물을 많이 샀기 때문이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손현서 – 친구들과 2번째로 갔던 놀이동산과 수영장이 제일 좋았다. 그 곳은 레고랜드다. 그 곳에서 똥처럼 내려가는 워터슬라이드가 가장 재미있었다.
안지온 – 에이온 쇼핑몰에서 엄마, 아빠 선물을 사서 좋았다. 엄마, 아빠랑 통화했을 때 보고
싶으면서도 좋았다. 레고랜드에서 기념품도 사고 워터파크에서 언니들하고 놀아서 좋았다.
* 지온이 오늘 비염 증상이 있었습니다. 물마시고 알레르기 약 먹었더니 금방 나아졌습니다.
윤서연 – 캠프에 와서 가족과 떨어지는 것은 아쉬운데 가족과 함께 전화로 연결이 되어서 엄청 좋았다. 나는 캠프에 와서 가족들과 전화를 한 것이 가장 좋았다. 왜냐하면 나는 나의 가족을 매우 사랑하기 때문이다.
정지우 – 레고랜드에 가서 우리 가족 선물을 샀을 때 가장 행복했다. 처음 숙소에 들어가서 사랑이가 나한테 인사해줬을 때 기분이 좋았다. 스포츠 때 수영을 했을 때 행복했다.
레고랜드에서 워터슬라이드를 탔을 때 즐거웠다. (브링더 소울 8월 20일!)
조예림 – 나는 애크미 캠프를 와서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레고랜드에 갔던 것이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 예림이 어젯밤 발목을 삐끗해 붕대를 감았습니다. 지금은 붕대를 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아졌지만 상태가 악화될 것을 우려하여 내일 암벽등반은 안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최서은 – 나는 레고랜드를 갔던 게 가장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놀이공원이랑 수영장이 있어서 좋았다. 레고랜드에서 77링깃짜리 필통이랑 5링깃짜리 솜사탕, 4링깃짜리 아이스크림을 샀다. 너무 재미있었다.
최영인 – 나는 레고랜드에 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는 거기서 레고를 샀다. 음료수도 먹고 무지개 케이크랑 솜사탕도 먹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 재미있게 놀이기구를 탔다. 그 날은 정말 재미있었다.
댓글목록
조예림님의 댓글
회원명: 조예림(young791) 작성일
선생님~예림이가 다행히 발목을 심하게 다친건 아니었나봐요..액티비티날을 기다렸을텐데 많이 아쉬웠겠어요
예림아~지금은 발목 괜찮아?다행히 붕대를 빨리 풀었다니 그래두 걸을때 조심해서 다녀~
선생님 멀리서 아이 아프다는 소식보다 마음쓰이는게 없네요ㅠ 빠른 조치 감사하구요
예림이 다시 한번 잘 부탁드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지금은 예림이 뛰어다닐 정도로 완치된, 건강한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는지라 암벽 등반은 어려울 듯 해요. 제가 액티비티 때, 암벽 등반만큼 재미있게 곁에서 같이 놀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어머니^^
박사랑님의 댓글
회원명: 박사랑(sarang0429) 작성일액티비티가 암벽등반이였군요. 오늘 아이들이 재미있게 다녀왔음 좋겠어요. 또 좋은경험을 쌓았으면 합니다. 매일매일 자세한 소식을 알려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안심이 되고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다녀온 액티비티에 대한 다이어리가 내일 업로드 됩니다.
아이들의 생생한 후기 확인 부탁드립니다.^^
최영인님의 댓글
회원명: 최영인(lena0621) 작성일오늘 통화하는 줄 알고 기다렸는데 생각해보니 지난 주에 일요일에 통화했네요^^;빨리 내일이 오면 좋겠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채린입니다:)
어제 통화 잘 하셨는지요ㅎㅎ
다음주에 또 전화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