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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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6 23:35 조회82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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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8 임중수, 박재원, 조성국, 권상혁, 유동현, 김혁주, 김동완, 권동우, 강산이 담당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오늘의 하루도 아주 맑았습니다. 창밖에 맑은 하늘을 보며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기상시간에 스스로 일어나 준비하는 아이들이 대견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맛있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정해진 레벨에 따라 책과 시간표를 나누어 주고 첫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설레임을 안고 첫 수업에 들어갔는데요, 이때까지 G08 아이들과 떨어져 혼자 다른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처음에는 많이 어색해하는 것 같아요. 10분 15분 지난 후에 수업하고 있는 것을 직접가서 보니까 우려했던 바와 다르게 긴장을 풀고 여유롭게 수업에 임하더라구요. 친화력이 좋은 우리 아이들이니까 금방 적응하고 다른 친구들이랑도 친하게 지낼 수 있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수업은 영어수업 이외에도, 영어로 진행하는 C.I.P 수업, 영어 일기쓰기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오늘의 C.I.P 수업은 색종이로 학이나 꽃 탱크 등을 만드는 수업이었는데, 말로는 유치하다고 하면서 집중하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영어 일기쓰기 수업은 어제 다녀온 에이온 몰에 대해서 쓰면서 영어 일기를 쓰는 것에 대해서 익숙해지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든 오전 수업을 마치고 점심시간을 가졌는데요. 첫 수업 때문에 긴장했는지 정말 많이 먹더라구요. :)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난 후 아이들은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수업을 진행했는데, 수업시간보다 일찍 나와서 먼저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오후수업은 오전 수업과 동일하게 진행되었고, 아이들도 오전과 같이 집중하며 선생님 말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아이들이 어제 에이온몰에 다녀와서 수업에 집중을 못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제 걱정과는 다르게 수업에 굉장히 몰두해서 집중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습니다.
저녁시간 전에는 오늘 수학수업이 있는 아이들은 수학수업을 받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모여서 자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고 아이들이 입었던 옷을 세탁해 나누어 주었는데 아이들이 향이 좋다고 방방 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보람 있었습니다. 그 후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제 샀던 과자를 나눠먹으며 오늘 하루에 대한 소감문을 쓰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아이들은 오늘 하루가 피곤했는지 취침시간 전에도 잘 준비를 하더라고요. 원래 스스로 잘하는 아이들이라 크게 걱정하지는 않지만 너무 지쳐서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과자를 먹으며 오늘 하루의 소감에 대해서 써보았습니다.
임중수 - 오늘 수업을 해봤는데 스포츠 시간이 있어서 기대를 했는데 스포츠를 하지않고 영어일기를 해서 아쉬웠고 CIP 시간에 종이접기를 해서 좋았지만 물풀을 사용해서 손에도 묻어서 아쉬웠다. 첫 수업이었지만 정말 좋았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어제는 쇼핑몰을 갔었는데 맛있는 것을 사서 좋았다.
박재원 - 오늘 처음 수업을 했는데 선생님들이 재미있고 좋았다. 저녁까지 수업하고 밥 먹고 다시 수학 수업을 했다. 수학 수업은 정말 재미있었다. 지금은 친구들이랑 너무 친해져서 방에 있는 시간이 좋다.
조성국 - CIP 수업이 제일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같이 색종이로 재미있는 것도 만들고 흥미진진했다. 집이 그립기는 하지만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도 즐거워서 괜찮다. 내일은 조금 여유로웠으면 좋겠다. 아직까지는 재미있지만 미래가 걱정되기도 한다.
권상혁 - 오늘 첫 정상수업을 하였다. 원어민 수업이라서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알아듣는게 있어서 다행이었다. 친구들도 많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또 예쁜 친구들도 많아서 집중이 잘 되었다. 할 것도 은근히 많아서 시간낭비는 하지 않았다. 정말 재미있다.
유동현 - 오늘 처음으로 정규수업을 했다. 어제까지는 심심했는데 왠지 오늘 수업이 시작되서 평소와 다르게 시간이 지나갔다. 힘들수도 있을 것 같은데 기대가된다. 수업시간이 1시간 20분이라 조금 힘들었지만은 원어민 선생님이 재미있어서 수업시간이 유쾌했다.
김혁주 - 오늘 첫 수업을 했는데 예쁜 친구들이 많아서 집중이 잘됬다. 그래서 영어 시험 100점 맞을 것 같다. 계속 평생 여기서 공부하면서 살고 싶다. 종이 접기도 하고 영어 일기도 썼다.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권동우 - 조금 힘들었다. 수업이 수학수업까지 6개 연속이라서 힘들었다. 첫 수업이라 반 친구들도 기대되고 수업도 기대되었는데 수업은 재미있었다. 내일은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된다.
강산이 - 오늘은 정규수업을 하는 첫 날이라 기대도 되었지만, 꽤나 힘들었다. 1,2 교시까지는 할 만 했는데 그 뒤부턴 좀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공부는 된 것 같아 괜찮았다. 힘든 하루였지만 그래도 보람찬 하루였다고 생각한다.
김동완 - 동완이는 오늘 감기로 인해서 소감문을 작성하는 시간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동완이도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감기 때문에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어 휴식을 시켰습니다. 내일부터는 활기찬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강산이님의 댓글
회원명: 강산이(aldud08) 작성일
혁주친구 넘 귀엽네요 ㅎㅎㅎㅎ
집에있었음 굴러다녔을텐데 보람있게 지내는거같아 좋아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우리 산이는 벌써 적응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업도 재미있게 듣고 있구요. 산이가 더 재미있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혁주님의 댓글
회원명: 김혁주(hee0217) 작성일
맞아요~ 방학이라 뒹굴뒹굴하고 있을텐데
나름 즐겁게 생활하고 목표가 생겨 좋네요.
반드시 저 목표가 이루어지길 살짝 기대 해 봅니다~~
평생 저기서 공부한다면 땡큐인거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혁주는 반의 분위기메이커로 반에 활기를 넣어줍니다. 혁주 잘 적응해서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혁주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동우님의 댓글
회원명: 권동우(kai1176) 작성일혁주친구 넘 재미있네요^^ 동우네 반에도 예쁜 친구들이 많아 학습의욕이 활활 솟았으면 좋겠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동우 역시도 수업에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동우가 수업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또 사진찍는데 어색해하지 않도록 열심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