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1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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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9 22:30 조회38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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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부겸, 손현승, 이용욱, 강민준, 박건웅, 정승원 담당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오늘은 캠프의 마지막 액티비티인 싱가포르 리버사파리로 가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하늘은 액티비티를 무사히 잘 다녀오고 즐겁게 끝내라는 듯 맑고 화창해 아이들이 기분 좋게 리버사파리를 즐길 수 있었던 날씨였습니다. 싱가포르 리버사파리는 늦은 오전 중에 개장을 하기 때문에 오늘 아이들은 비교적 여유로운 아침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 아이들은 로비 주변에 모여 싱가포르 리버사파리로 데려다 줄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마지막 액티비티라는 말이 실감이 나지 않는지 몇 번이고 이번 액티비티가 마지막인지 물어보며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고 아쉬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캠프를 바쁘지만 즐겁게 지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 탑승하고 이제는 익숙하게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입, 출국 수속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리버사파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싱가포르 리버사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자리를 잡고 캠프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아이들은 리버사파리에 많은 구경거리들을 구경했습니다. 배를 타며 사파리를 볼 수 있는 어드미션과 리버사파리 주변 습지와 숲 주변을 볼 수 있는 크루즈 체험, 원숭이와 팬더도 멀지 않은 곳에서 볼 수 있었으며 한국의 코엑스와 비슷한 느낌의 수조관도 있어 아이들이 후덥지근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구경거리 말고도 마지막 액티비티였기에 가족들을 위한 리버사파리에서 판매하는 인형이나 자석 등 기념품도 많이 사는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리버사파리 액티비티를 마친 후 아이들은 다시 버스를 타고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입, 출국 수속을 가볍게 마치고 말레이시아의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후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아이들은 간식과 라면 파티를 하며 내일 있을 수료식에서의 장기자랑을 연습하다가 내일 final test와 수료식과 장기자랑 등 많은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깨끗이 씻고 모두 사이 좋게 잠들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캠프활동을 하는 아이들을 보다 보니 첫날의 어색함은 모두 사라지고 다들 서로서로를 챙겨주며 어느덧 자립심도 기르고 혼자 판단도 잘 할 수 있는 아이들의 성장한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아이들을 잊을 수 없는 즐거운 기억을 주고 홀로서기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게 노력했던 모든 일들의 결과물이 문득 느껴지는 것 같아 정말 보람찼습니다. 아이들이 한국으로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게 마지막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의 주제는 ‘캠프를 마치며’입니다.
박건웅: 조금 있으면 4주 동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친구, 동생, 형, 누나들과 하는 캠프가 끝이 난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설펐는데 막상 오니 친구들과 공부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그리고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고, 잘못한 것을 바로잡아주시는 멋진 정우 선생님이 존경스럽고 감사하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승원: 2일 정도만 더 있으면 캠프가 끝나는데 친구들과 방에서 놀고 공부도 하고, 즐거웠는데 막상 집에 간다고 하니 아쉽다. 즐겁게 캠프를 보내다 보니 4주가 아주 빨리 갔다. 지금까지 잘 가르쳐주신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학선생님인 김지수 선생님, 인솔교사인 이정우 선생님께 감사하다!
손현승: 벌써 4주가 지나가니 정말 아쉽다. 분명 시간은 빨라지고 느려지지 않는데도 벌써 한 달이나 지났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캠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선생님과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은 슬프다.
김부겸: 나는 이 캠프에 왔을 때는 엄마가 잔소리를 하지 않아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오니 허전했다. 4학년때 선생님이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소중한 것은 없어졌을 때 가치를 알게 되는 법 “ 엄마는 나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였다.
강민준: 처음에는 엄마 없이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는데 막상 한 달이 지나고 나니 뭔가 이생활에 익숙해졌고 겨우 할 만 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집에 갈 시간이 되었다. 집에 가는 것도 좋지만 여기서 4주간 생활했던 일들을 생각하면 아쉽다. 기념품도 많이 사가고 빨리 가족이 보고 싶다. 캠프를 안전하게 마쳐서 좋고 무엇보다 우리의 안전을 책임져 주신 정우 쌤에게 제일 감사하다. 캠프를 끝내게 돼서 아쉽지만 좋다.
이용욱: 처음에는 학원이랑 학교를 안 갈 수 있어서 좋아했는데, 첫 날과 둘째 날에는 공부의 어려움 때문에 힘들었지만 4주가 지난 지금 공부와 이런 생활에 익숙해지고 나니 짧고 길었던 4주였던 것 같다. 가족들에게 내가 산 기념품을 보여주고 싶고, 부모님을 보고 싶고 지금까지 우리를 위해 고생해주신 정우 쌤에게 감사하다.
댓글목록
박건웅님의 댓글
회원명: 박건웅(psam06) 작성일
4주 동안 최선을 다한 건웅군에게 박수를~~짝짝짝
룸메이트 친구들 모두 수고 많았고, 고생했어~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면 좋은 추억 일거야~
4주 동안 우리 아이들 안전하게 챙겨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부겸님의 댓글
회원명: 김부겸(bugyeom) 작성일마무리를 잘 하고 돌아오게 될 것 같네요. 그 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용욱님의 댓글
회원명: 이용욱(yonguk) 작성일
한달 동안 마무리 잘한 우리 아들~!!!!
자랑스럽다
내일이면 만나겠다~~!!!
그동안 아이들 안전을 책임져주신 선생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