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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7]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3 인솔교사 오화곤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7 23:34 조회301회

본문

안녕하세요. G23 준병, 대윤, 현준, 준영, 해성, 경호, 우주, 나현 인솔교사 오화곤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는 화창한 가운데  바람이 불어 시원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오늘도 아이들은 스스로 아침을 깨우며 일어나 씻고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아침 식사 후에 숙소로 돌아와 수업에 갈 준비를 하고 친구들과 가벼운 장난을 치며 수업으로 향했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이 수업에 잘 들어갔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교실에 들어가 보니 어제와 마찬가지로 집중한 모습으로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너무 대견했습니다. 오늘 Reading 시간에는 Art on the load 라는 글을 읽고 그 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후 문제를 풀었다고 합니다. 문제를 풀며 글의 내용을 좀 더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Conversation 수업시간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와 그 이유를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영화에 관련한 단어들을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고,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소개하니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Writing 시간에는 원인과 결과를 찾아내서 글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CIP 시간에는 그림 퀴즈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그림을 그려서 그것을 맞추는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문제가 나올 때마다 맞출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영어일기 시간에는 그동안의 영어 캠프, 마리나베이에 갔던 이야기, 자기의 원어민 선생님에 대해서 쓰는 시간을 가졌고, 몇몇 아이들은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꾸준히 영어일기를 쓰면 영어실력이 더욱 향상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 영어 단어 시험을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틀려서 아이들과 상담을 한 뒤 다시 재시험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틀린 단어들은 단어장에 20번씩 쓰면서 외우기로 하였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에서 잠시 개인 시간을 가진 후 각각 수학 수업 또는 자율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아이들과 매점에 가서 신나게 간식거리를 구매 한 뒤 간단하게 과자파티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로 주제는 담당 교사를 제외한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은?’입니다.

 

박해성 : 저는 앞방에 이한주 선생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잘생기셨고, 착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반 아이들 얘기를 들어보면 쌤이 너무 좋다고 해서 좋으신 분 같습니다.

 

이준병 : 저도 이한주 선생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착하시고 모르는 것을 잘 알려주시고 앞방이고 수학도 잘 가르쳐 주시고, 먹을 것도 자주 주십니다. 그리고 인사를 하면 인사도 잘 받아주시고 잘 생기셨습니다. 그리고 항상 웃는 얼굴로 계시고, 대답도 잘 해주십니다.

 

염나현 : 저는 우리 반 쌤을 제외하면 김지수 선생님이 좋습니다. 조금 무섭지만 수학을 잘 가르쳐 주셔서 벌써 수학 진도를 다 나갈 수 있었고, 덕분에 수학 선행을 하지 않은 부분도 배울 수 있어서 한국에서 공부하기 편할 것 같아요. 또 겉은 무섭지만 속은 착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살짝 무섭게 대하시는 것이 선생님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김대윤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김지수 선생님입니다. 그 이유는 때로는 엄하게 하시지만, 때로는 친근하게 대해 주십니다. 그리고 지수선생님과 수학을 하면 거의 제 2의 피타고라스가 됩니다. 저는 그래서 지수선생님이 좋습니다.

 

최준영 : 제가 생각하는 좋은 선생님은 지수 선생님입니다. 2일에 한 번 수학을 가르쳐 주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문제를 잘 이해를 못하거나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이해를 못한 것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알려주시고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잘 풀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열심히 하라고 응원도 해주셔서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좋은 선생님은 김지수 선생님입니다.

 

박현준 : 제가 좋다 생각하는 선생님은 김지수 선생님입니다. 그 이유는 일단 엄격하시지만, 어떨 땐 친절하고 착하게 대해 주셔서입니다. 그리고 수학을 가르치실 때 설명을 친절하게 알아들을 때까지 설명해주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너무 예쁘십니다.

 

이우주 : 심강섭 선생님입니다. 착하시고 친절하시고 제가 수학을 조금 어려워했지만 더더욱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제게 수학에 흥미를 붙여주셨습니다. 학교에서는 그냥 후딱 후딱에 분위기도 무거워서 질문을 잘 못했지만 선생님께서는 궁금한 것을 다 물어보시고 다 해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를 세심하게 하나하나 관리해주시는 것이 정말 좋아요.

 

이경호 : 김지수 선생님입니다. 그 이유는 때로는 저희가 잘못했을 때 엄하게 혼내시지만 우리가 말을 잘 들을 때는 저희에게 재밌는 농담도 하시고 저희를 항상 사랑의 눈으로 바라봐 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 생각에는 지수선생님은 저희가 말만 잘 들으면 날개 없는 천사이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최준영님의 댓글

회원명: 최준영(hush123) 작성일

친절하기도 해야하고 엄격하기도 해야하고
좋은 선생님이 되긴 쉽지 않은거 같네요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잘 챙겨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준영이 인솔교사 오화곤입니다.

지금까지 캠프가 진행되면서 우리 아이들이 항상 잘 따라주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남은 시간 동안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인솔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