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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2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2 23:02 조회513회

본문

안녕하세요 G22 현빈, 재현, 상유, 한준, 규민, 영민, 성모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어제 하루 종일 내리쬐던 태양 빛을 조금이라도 식혀 주듯 이른 아침에는 보슬비가 내렸습니다.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정해진 시간에 기상을 하고, 살포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아침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오늘은 실내 암벽등반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아침 정규수업이 없는 날이라 모두들 여유 있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약간의 여유시간이 있어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조호바루 내에 있는 암벽등반 시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도착한 곳은 조호바루 최대 규모의 실내암벽이 있는 락월드라는 곳입니다. 400평규모의 넓은 공간에서 여러 각도의 암벽들이 있어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현장에는 암벽등반 전문가 선생님들이 계셔서 전문가들의 기초적인 클라이밍 동작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암벽체험을 시작했습니다. 모두들 처음에는 무섭고 부끄러워서 선뜻 나서지 않았지만 저희 아이들 중에서 암벽등반 경험이 있다고 한 현빈이는 가장 먼저 나서서 암벽등반을 시작했습니다. 하나 둘 친구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암벽등반을 시작했습니다.

 

 

  몸이 가벼운 어린 아이들이라 그런지 곧잘 어려운 코스까지 가서 암벽등반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3번 정도 오르니까 팔이 저리고 아팠는데 아이들은 4번이고 5번이고 더 올라가고 어려운 코스도 쉽게 완주했습니다. 2시간 동안 즐겼는데 아이들은 아직도 아쉬운지 다들 더 올라가고 싶어 했습니다. 온 몸이 쑤실 법도 한데 다들 아프지도 않다고 하니 참 신기했습니다.

 

  암벽등반을 마치고, 점심을 먹는데 오늘은 기존 메뉴와는 색다른 차슈 느낌의 돼지고기가 나왔습니다. 모두들 극찬을 하면서 먹고, 저녁시간까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는 저녁에 보기 위해 낮에는 방안에서 숨바꼭질을 했습니다. 이 좁은 공간에서 아이들끼리 하하호호하면서 노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저녁 먹기 전에 간단하게 수학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유리수와 부등식, 일차식에 대해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저녁은 아이들이 어제 일지에서 한국가면 가장 하고 싶은 일 중 하나인 라면이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산 진라면을 끓여서 나왔는데 모두들 일지에 쓰니까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하면서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서프라이즈로 아이들에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모두들 오늘 먹는 것들이 맛있는 것들만 나와서 행복하고 매일 오늘 같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밌는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샤워를 한 후 새로운 하루를 위해 모두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현빈 : 락월드에 가서 암벽등반을 해서 좋았다. 예전에 한번 해봤는데 그 때 배웠던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암벽등반장에 있는 모든 코스들을 다 올라갔다.

 

규민 : 오늘 암벽등반을 갔는데 처음에 쉬운코스에서 연습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겨서 어려운 코스를 클리어 했다. 그리고 락월드에 고양이가 정말 귀여웠고 말도 잘 들었다. 그래서 집에 데려오고 싶었다.

 

성모 : 처음에는 암벽등반이 싫었는데 한번 올라가보니 정말 재밌었다. 오늘 저녁에 라면이 나오고 베스킨라빈스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한준 : 암벽등반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를 했는데 80퍼센트 밖에 못 올라가서 아쉬웠다. 실내암벽등반장에 애완용 고양이가 있었는데 정말 귀여웠다. 나도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

 

상유 : 오늘 락월드에서 암벽등반을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좋았다. 또 락월드에 있는 고양이들이 너무 귀여웠다.

 

재현 : 락월드에 가서 정말 재밌게 놀았다. 처음에는 어려워 보여서 안 올라갔는데 막상 해보니 꽤 쉬웠다. 저녁에 라면이 나왔는데 어제 바라던 소원이 이루어져서 좋았다.

 

영민 : 오늘 점심에 나온 차슈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저녁에 라면과 김밥이 나왔는데 한국음식 생각이 많이 났다. 락월드도 처음에는 별로라 생각했는데 해보니 꽤 재밌었다.

댓글목록

현재현님의 댓글

회원명: 현재현(hyunjh) 작성일

재현이는 산악박물관에서 실내암벽등반한적이 있긴 한데, 규모 자체가 다르군요...
아이스크림까지 먹고~~~넘 신나는 하루였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재현어머니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락월드가 굉장히 큰 규모라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