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01]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3 인솔교사 오화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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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2 00:23 조회45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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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23 나현, 현준, 우주, 경호, 해성, 준병, 준영, 대윤 인솔교사 오화곤입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였습니다. 서늘한 바람이 부는 것처럼 아이들의 표정도 밝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아침에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일어나서 식사를 한 후 수업갈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알아서도 척척 해내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오늘 아이들의 일정은 영어 1:4, 1:8 수업, CIP 영어일기 작성, 영어 단어공부 수학수업이 있었습니다.
1:8 영어 수업 시간에는 해성이, 준병이, 우주, 경호는 Titanic과 Lusitania의 글을 읽고 비교해보고 문제를 풀었고, may와 might, could와 would를 넣어 문장을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윤이와 준영이는 시간에 at과, on과 in에 들어가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현이는 셀 수 있는 것과 셀 수 없는 것, As 형용사 As , As 부사 As, 에 대해 배웠습니다. 현준이는 셰익스피어와 엘리자베스가 있던 시대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1:4 영어 수업 시간에는 대윤이는 시간에는 취미시간에 무엇을 하는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영이는 자기가 좋아했던 영화 제목과 내용을 영어로 번역해 말했습니다. 준영이가 좋아했던 영화는 최근에 본 보헤미안 랩소디(queen) 였으며, 그 영화에 대해 영어로 말하며, 얼마나 감동적이 였는지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해성이, 준병이, 우주, 경호는 Asimo라는 로봇에 글을 읽고 그 주제에 대해 원어민 선생님과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문제를 풀었다고 합니다. 나현이는 성형수술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원어민 선생님과 다같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현준이는 놀이공원에 있는 기구들의 이름을 배웠고, 스마트폰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하여 영어로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그동안 연습해온 디즈니 노래도 뮤지컬을 공연하는 날이였습니다. 해성이 준병이 우주 경호 나현이는 모아나의 You're Welcome, 대윤이와 준영이 현준이는 모아나와 라이온킹 OST에 맞춰 춤을 추며 공연을 펼쳤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처음에는 쑥스러운듯 머뭇거리다가 저를 비롯하여 다른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박수를 치며 응원해주자 자신감이 생긴듯 수줍게 웃으며 최선을 다해 공연을 끝마쳤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너무 귀여우면서 기특했습니다.
영어일기시간에는 영어일기를 작성하며, 어제 있었던 일과 오늘 있었던 일들에 대해 영어로 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시간이 끝난 후에 식사를 하고 방에 돌아가 수학을 준비하고 수학 수업이 끝나고 방으로 돌아가서 샤워 및 세면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빙고를 하고 지난 번에 보지 않은 영어 시험과 재시험을 보고 결과에 따른 숙제를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개인 코멘트 “한국에 가면 부모님에게 해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박현준 : 우선 제일 먼저 과거 전쟁 전으로 들어가 언제, 누가, 어디로 쳐들어오는지 말을 하고 미래로 가서 저의 결혼식을 본 다음 머나먼 미래의 지구와 단군 왕검시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공룡이 어떻게 멸망 했는지도 확인 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지금의 친구들과 미래에도 친하게 지내는지도 확인 하고 싶습니다.
염나현 : 나는 내가 어른이 될 때 즈음으로 가서 그 때의 유망 사업을 보고 미리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 그러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고, 또 유명인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하고 싶은 일은 과거로 가서 6.25 전쟁이 난다는 걸 미리 얘기해서 6.25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우리나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하고 싶다.
김대윤 : 1000년 뒤로 가고 싶어요. 나는 1000년 뒤에 미래로 가서 우리의 지구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미래에 어떤 행성에 가서 살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3개월 정도 미래로 가서 로또번호도 알고 싶습니다.
박해성 : 나는 100년 뒤 미래에 가고 싶다. 왜냐하면 1000년 정도 흐르면 인간이 아직도 지구에 살지 지구는 망할지 궁금하다. 어차피 1000년도 못 살고 죽을 것 같긴 한데 내가 묻힐 이 땅이 잘 있을지 궁금하다. 또 1000년 뒤 정도면 도라에몽이 실제로 구현 될 수도 있기 때문에 1000년 뒤로 가고 싶다.
이준병 : 나는 내가 결혼 한 때로 가서 누구랑 결혼 하는지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하는지 엄마아빠는 어떻게 사시는지, 형과 동생은 결혼은 했는지 그리고 나중에 재산은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 보고 싶습니다. 내가 어디에 취직했고, 꿈을 이루었는지 알아보고 싶어요.
이경호 : 임진왜란이 일어난 때로 가서 조선이 이길 수 있게 그 곳으로 신무기를 가져가 조선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가족을 읽고 슬퍼하는 사람도 없고, 일본의 코도 납작하게 누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우주 : 제가 죽을 때로 가보고 싶어요. 내가 죽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내 곁에 있는지 보고 싶어요. 또 죽기 직전 제 표정을 보고 싶어요. 행복, 미련 같은 감정이 표정에 담겨 있으니까 그걸 보고 저도 더 열심히 살 것 같아요.
최준영 : 만약 타임머신이 있다면 백악기 시대로 돌아가 공룡이 어떻게 살고 어떻게 생기고 어디에서 죽었는지 보고 싶어요. 그리고 공룡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 싶어요. 오늘날 공룡 뼈는 진짜지만 공룡 얼굴과 몸은 예측해서 나온 거여서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공룡이 왜 죽었는지도 알고 싶다. 오늘날 예측으로는 운석이 떨어지거나 화산폭발과 추워서 얼어서 죽었다고 나왔지만 실제로 어떻게 죽었는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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