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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8 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7 23:05 조회768회

본문

안녕하세요, G28(박설연, 송민서, 정윤서, 김태희, 김주연, 차하은, 안규림, 장여원)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어느덧 1월이 끝나가고 아이들이 이곳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에 온 지 2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생활하는 데에 더이상 어색함이나 적응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고 열심히 배우려는 마음과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려는 마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스케이트를 타고 쇼핑까지 열심히 하며 너무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아이들은 좀 피곤한 기색이었습니다. 잘 일어나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제 시간에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수업을 참관하러 들어갈 때마다 우리 아이들답게 모두들 원어민 선생님의 말에 잘뜩 집중하며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conversation 시간에는 자기소개도 하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사랑하는 가족들에 대한 소개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Reading 시간에는 야생동물인 판다의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위험성에 대한 글을 읽었고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지문도 읽었습니다. 자연과 유전학에 대한 글을 영어로 배우니 한층 더 배움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Grammar 시간에는 현재진행형과 과거진행형에 대해 배웠습니다.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자부심을 느끼는 또 다른 점은 바로 너무 잘 먹는다는 것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삼시세끼를 거르지 않고 꼬박 챙겨먹고 우리 아이들에게 배식을 해줄 때마다 항상 덜어달라는 말보다는 오히려 더 달라는 말을 합니다. 나중에 더 받으러 오는 아이들은 항상 우리 아이들이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다른 인솔 선생님들에게 저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이라며 자랑을 하곤 합니다.

 

오늘은 치킨파티도 하고 엄마와 통화를 하는 날입니다. 따라서 오늘의 수학수업과 영어단어시험은 생략하였고 수학수업이 없다는 소식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영어단어시험을 보지 않는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워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이미 공부를 끝내거나 공부와 시험을 모두 마친 아이들은 아쉬워했습니다.

통화가 끝난 후 아이들과 함께 치킨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배가 부르고도 남을 만큼 넉넉하게 준비된 치킨을 먹었고 제일 마지막까지 남아 먹고도 더 먹을 걸 후회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치킨을 먹고 방으로 돌아와 한명씩 차례로 정한 순서대로 씻은 뒤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개별일지는 통화로 대체합니다.

댓글목록

박설연님의 댓글

회원명: 박설연(best1js) 작성일

더 먹는 자부심에 설연이가 일조할듯싶네요 ㅋㅋ
오랜만 치킨 얼마나 반가웠을까요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8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설연이가 치킨을 맛있게 먹더라구요^^

박설연님의 댓글

회원명: 박설연(best1js) 작성일

진도별 세부 내용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집에서도 연계해서 독서할수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하나하나 세밀한 보살핌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8인솔교사 이서현입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생활하는 모습을 글로 잘 써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