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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5]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박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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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5 22:58 조회8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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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8 이다윤, 최희주, 박시연, 이서윤, 박소현, 조호연, 오예진, 최연우 인솔교사 박수희 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기대하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국경을 넘어가야 하다 보니 이른 시간에 아침을 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보다 많은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차가 막히지 않는 시간에 도착을 하려고 아침을 먹고 서둘러 출발을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간다는 기대감 때문인지 이른 아침에도 힘든 기색없이 일어나서 콧노래를 부르며 나갈 준비를 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어제 일기 예보에 오늘 비가 온다고 하여 우리 아이들이 우산을 챙길 수 있도록 지도하면서도 비가 안 와주었으면 하고 바랬는데 정말 다행히도 날씨가 맑고 화창 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싱가포르로 이동하는 중에도 인솔 교사가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어깨를 들썩이기도 하며 설레는 마음을 맘껏 표현해 주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인 지구본이 눈에 보이자 우리 아이들은 얼굴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모두 모여 사진을 찍은 후, 점심을 함께 먹기 위해 약속 장소와 시간을 정하고 우리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워낙 볼거리와 놀 거리가 많다 보니 우리 아이들이 행여나 약속 시간에 늦지 않을까 인솔 교사로써 우려가 되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타고 점심 약속 장소에 늦게 나타나서 혼을 내었습니다. 그래도 점심을 먹은 후 최종 약속 시간은 정확하게 지켜주어서 고마웠습니다. 하루 온종일을 돌아다녀도 모자라다 느낄 우리 아이들이 단체 생활 속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뒤로 하고 숙소로 향하는 모습이 아쉬워 보여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찌나 신나는 하루를 보냈는지 곯아 떨어졌습니다. 저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에서 산 기념품을 품에 꼭 안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웠는지 모릅니다.  숙소에 도착한 후, 다 함께 저녁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걱정없이 행복하게 즐기고 예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단어 시험을 보지 않겠다고 해서 인지 우리 아이들은 바로 씻고 잠에 들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모두 씻은 후 옹기종기 침대에 모여 앉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산 기념품을 서로 자랑하였습니다. 다 함께 수다를 떨다가 우리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금새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다윤 –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처음으로 가봤는데 너무 더웠다. 그래도 신나게 놀기는 했지만 타고 싶은 것들을 다 타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는 다른 나라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도 꼭 가보고 싶다.

희주 –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놀이 기구와 기념품들을 구경했다. 놀이 기구는 롤러코스터랑 마다가스카르 등등 엄청 재미있었다. 작년 보다는 기념품을 덜 샀지만 놀이기구를 많이 타서 굉장히 재미있었고 보람찼다.

시연 – 오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는데 시간이 모자라서 놀이 기구를 1개 밖에 못 탔다. 오히려 기념품 가게를 더 많이 둘러본 듯 하다. 언니들이랑 친구들이랑 같이 둘러 앉아서 슬러시를 먹은 게 제일 재미있었다.

서윤 – 오늘은 4번째 액티비티를 가는 날이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피곤했지만 버스에 타자마자 눈이 번쩍 뜨였다. 오늘 놀이 기구도 많이 타고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쌓았다. 정말 좋은 하루였고 다음 액티비티도 기대된다.

소현 –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정말 좋았다. 눈치 게임 완전 성공. 그리고 기념품을 많이 사서 완전 좋았다. 돈을 이렇게 많이 써 보기는 처음이다. 더워서 힘든 하루 였지만 사진도 많이 찍고 좋았다.

호연 –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했다. 우리는 첫번째로 발판이 뻥 뚫려 있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롤러코스터를 타고 나오니 점심 약속 시간이 10분 밖에 남지 않아 서둘러 가느라 힘들었다.

예진 –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단체 사진을 찍고 놀이 공원에 입장했다. 첫 놀이기구가 생각보다 너무 빨라서 욕 나왔다. 그리고 점심 먹고 아마존 비슷한 걸 탔는데 물이 좀 튀겼지만 재미있었다.

연우 – 내가 제일 타 보고 싶었지만 너무 무서웠던 발판이 뚫려있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처음에 타기 전에는 엄청 무서웠는데 막상 타고 나니 재미있어서 또 타고 싶다는 말까지 했다. 기념품은 머그컵, 케이스에 있는 사탕 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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