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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3]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0 인솔교사 임진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4 00:23 조회830회

본문

안녕하세요. 원준재, 이승태, 이민형, 이예성, 오예찬, 박상우, 유태진, 이민중 담당 인솔교사 임진혁입니다.

 

 

습한 공기가 아침하늘을 뒤덮었는지 아침을 먹으러 가는 길은 후덥지근하였고 오후부터 내린 비로 무더위도 잠시 쉬어갔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의 액티비티와 자유시간을 가져서인지 표정이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정규수업보다는 몸을 많이 움직인 터라 피곤해 하는 기색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조식을 먹을 시간에 맞추어 일어나 세면을 하고 밥을 먹으로 떠나는 아이들입니다. 아침을 맛있게 먹고 나서 짧은 쉬는 시간에 아이들은 다시 방으로 올라와 수업에 들어갈 채비를 마저 하고 각자의 교실로 향합니다.

 

 

오늘의 스포츠시간에는 탁구를 쳤습니다. 저번 스포츠시간에 한번 탁구를 쳐봐서인지 아이들은 좀 더 탁구 실력이 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서로 점수내기도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일정 속에서 스포츠시간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매일 아침이면 오늘의 스포츠시간엔 어떤 운동을 할까 물어보는 아이들입니다. 오늘의 CIP수업에는 바디페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자기들의 몸에 물감으로 알록달록하게 색칠을 하면서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의 팔이나 얼굴에 재미있는 문양을 그려주기도 하며 서로 더욱 친해지고 많이 웃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저 역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은 단어시험을 마친 후 다 같이 매점에 들렸습니다. 어제 받은 액티비티에 사용할 용돈을 가지고 있어서 매점에서 간식을 사기로 했습니다. 부족한 돈은 서로 빌려주기도 하며 아이들은 먹을 과자와 음료수를 샀습니다. 아이들은 탄산이 들어간 음료수가 먹고 싶었는지 콜라와 사이다를 사와 다 같이 나누어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니 아이들과 한 번씩은 매점에 가서 간식을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역시 아이들은 단어시험을 치르고 세면을 마친 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심심하니 보물찾기를 하자며 다 같이 보물찾기 놀이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재미있게 놀다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알차고 재미있는 하루를 아이들이 보내고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개별 학생 코멘트는 아이들과 일대일 면담으로 캠프생활과 평소의 아이들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준재 : 수업난이도는 딱 적정한 것 같다. Chirs 쌤이 붙임성이 좋으신 것 같고 제일 좋다. 밥은 아침에 건강하게 계란이랑 토마토랑 먹다가 뻑뻑하면 국물을 먹고 건강한 식단인 것 같다. 제일 맛있었던게 라면 토마토스튜 가 기억에 남는다. 친구들은 몇 명 되지 않아도 방 친구들 위주로 깊게 사겨서 한국에 가서도 놀고 싶다. 유니버셜에 가면 부모님 기념품을 먼저 살꺼다. 놀이기구도 재밌을 것 같다.

 

승태 : 수업 난이도는 적절한 것 같다. 바로 앞 방애들중 수업에서 만난 재윤이, 대권이랑 친하며 수업시간에 잘 지내고 있다. 밥은 처음보다는 맛있어져서 좋다. 라면이랑 설렁탕이 맛있었다. 선생님들 중 Chris쌤이 젤 좋다. 게임같은 것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수업이 재미있어서 좋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면 망토를 사서 해리포터처럼 하고 돌아다닐 것이다. 놀이기구타는 것은 자신이 있다.

 

 

민형 : 수업시간에 Craig쌤이 발표를 편하게 하게 해주셔서 발표를 조금씩 하고있다. 오늘은 수업 쉬는 시간에 애들이랑 얘기를 하면서 일주일 전보다 훨씬 친해졌다. 밥은 맛있게 먹고 있다. 과일이 나오면 항상 먹는다. 수업에서 같은 반 태호, 준열이형 이랑 같이 친해져서 재미있게 수업을 듣고 있다. 놀이기구를 못 타서 다음번에 갈 유니버셜 스투디오가 조금 걱정이다.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볼 것이다.

 

 

예성 : 수업시간엔 모르는 게 나오면 서로서로 질문하고 해서 수업친구들과도 친해졌다. 원어민 Chirs 쌤이랑 농담을 주고받아서 친해져서 좋다. 독서시간이 늘었으면 좋겠다. 밥은 맛있다. 양념 치킨너겟이 맛있고, 설렁탕도 맛있었다. 수업에서 만난 이지윤이란 친구랑 요즘 재밌게 지내고 있다. 1:4 는 진도가 빨리나가서 좀 힘들다.

 

 

예찬 : 수업은 너무 시간이 긴 것 같아 조금 힘이 든다. 스포츠 시간 중 수영시간에는 비염기가 재발 할 것 같아 그 시간에 자습을 하려고 한다. 요즘은 밥이 맛있게 나와서 밥 먹을 맛이 난다. 그중에서 보쌈이 가장 맛있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는 놀이기구보다는 기념품을 많이 사오고 싶다.

 

 

상우 : 수업은 재미있다. 원어민샘들과도 친해져서 수업이 재밌다. 제일 재미있는 수업은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스포츠이다. 밥은 나쁘지 않지만 우리 중학교 밥이 그립다. G17클래스 서휘 동훈이랑 친해져서 수업 때 잘 지내고 있다. 레고랜드에 가서 레고를 잔뜩 살것이다. 가면 할인해서 파는 것을 많이 살 것이다. 레고가 정말 좋다. 요즘 플랭크를 해서 배가 조금 땡긴다.

 

 

태진 : 수업은 재미있다. CIP 스포츠 E8 클래스가 가장 재미있다. CIP는 만들기를 하고, 애들이 무엇을 만들었는지 보는 것도 재밌고, 스포츠 수업은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재밌다. 수업에서 만난 친구는 이지훈인데 수업시간에 옆자리라 친해졌다. 여자애들이랑도 조금 친해진 것 같다. 밥도 점점 맛있어 지는 것 같아서 밥시간이 기다려진다.

 

 

민중 : 수업은 좋은데 시간이 빡빡해서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 친구들이랑 원만하게 잘 지내고 다른 방 친구들한테도 인기가 많아 즐겁다. 밥이 갈수록 아주 많이 맛있어졌다. 특히 설렁탕이랑 토마토 스튜가 정말 맛있었다. 어제 난 다래끼도 많이 나아져서 이젠 아무 느낌이 없다. 오늘은 아이들과 아이엠 그라운드를 하다가 잘 것이다.

 

 

댓글목록

이민형님의 댓글

회원명: 이민형(lmh042011) 작성일

항상 신경써서 다이어리를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진도 많이 올려주셔서 저의 가족 모두 민형이가 옆에 있는것처럼 느끼고 있답니다. 민형이 표정이 밝다고 다들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민중님의 댓글

회원명: 이민중(ddc1905) 작성일

민중이가 넘 재미있다고 하니 신뢰가 더 많이 갑니다.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