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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3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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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3 23:11 조회7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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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민서, 이예은, 구민서, 김가원, 김서연, 황효주, 정희주, 김서율 담당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선선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혹시나 우리 아이들이 춥게 잠들진 않았는지 걱정이 되어 방으로 들어가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우리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잤다고 하여 학교 갈 준비를 마치고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에 내려갔습니다. 선선한 날씨와 교실의 에어컨 바람 때문에 혹시나 감기에 걸릴까 걱정이 되어 바람막이나 가디건을 챙겨 수업에 들어가게 하였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으로는 페이스 페인팅 수업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캐릭터나 그리고 싶은 그림을 직접 얼굴에 그리는 수업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동물이나 할로윈을 생각나게 하는 캐릭터로 페이스 페인팅을 했습니다. 하나같이 우리 아이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페이스 페인팅에 귀여움이 묻어났습니다. 페인트는 인체에 해가 없고 물로도 잘 지워지는 페인트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CIP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수업으로는 탁구를 했습니다. 저번에도 재미있는 탁구 수업을 했었는데 오늘도 우리 아이들 모두 다친 곳 없이 재미있게 탁구를 치고 왔습니다. 페이스 페인팅을 먼저하고 탁구 수업이 있는 아이들은 혹시나 탁구를 하다 땀이 흘려 눈에 들어 갈 수도 있을 것 같아 세수를 시키고 탁구 수업에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스포츠 시간 중 가장 재미있는 수업이 무엇인지 물어보니 다들 수영이라고 했으며 두 번째로는 탁구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수학 수업 대신 자습실에 들어가 저녁에 볼 단어 시험을 준비하거나 단어를 다 외운 아이들은 수학 숙제를 하며 자습을 했습니다. 자습을 하고 난 뒤,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방으로 돌아와 오늘도 마찬가지로 가위바위보 순서로 샤워를 하도록 했습니다. 깨끗하게 씻고 난 후에는 마지막으로 단어 시험을 보기 위해 단어장을 검토하고 준비가 된 순서대로 시험을 보도록 했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 모두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보는 모습을 보니 참 기특했습니다.

 

 

단어 시험이 끝나고 나니 아이들끼리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공기놀이도 하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려 저녁이 조금 일찍 찾아왔습니다. 밤이 일찍 찾아온 덕분에 우리 아이들 모두 일찍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오늘 탁구 수업이 조금 피곤했는지 다들 침대에 눕고 일찍 잠에 드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내일도 우리 귀여운 아이들이 건강하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옆에서 더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는 < 페이스 페인팅 수업 느낀 점 >입니다.

 

 

# 최민서 : 나는 고양이를 표현했다. 어제 액티비티에서 고양이들을 보았는데 그 고양이들이 생각나서 고양이로 그렸다. 전에 페이스 페인팅을 해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아는 언니가 호박으로 그려 주셨는데 이번에는 내가 직접 그렸고 호박보다 고양이가 더 귀여운 것 같아서 좋았다. 오늘 CIP 수업 정말 재미있었고 또 하고 싶다.

 

 

# 이예은 : 나는 고양이를 표현했다. 유치원 때 페이스 페인팅을 해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고양이를 그려주셨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오늘 또 고양이로 했다. 친구들과 같이 그려서 너무 재미있었고 또 하고 싶다. 더 오래 유지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 점이 아쉬웠다.

 

 

# 구민서 : 나는 직쏘를 표현했다. 사실 삐에로를 그리고 싶ᄋᅠᆻ는데 삐에로는 조금 어려울 것 같아서 직쏘로 그렸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사진을 계속 찍어주시니까 사진 찍을 때 얼굴 잘 안 보이려고 얼굴을 다 칠했는데 선생님이 더 많이 찍으셨다. 친구들과 같이 페인팅해서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하고 싶다.

 

 

# 김가원 : 나는 고양이를 표현했다. 고양이는 그리기도 쉽고 원래 고양이를 무서워하는데 멀리서 보는 것은 좋아한다. 얼굴에 예전에 페이스 페인팅을 해 본 적이 있었는데 오늘 또 해 보니까 정말 재미있었고 또 하고 싶다. 서연이 언니가 그려줘서 더 좋았다. 그리고 G1번 방 선생님께서 귀엽다고 해 주셨다.

 

 

# 김서연 : 얼굴에 뭐 날까봐 나는 안했지만 대신 가원이 얼굴에 그려줬다. 가원이 얼굴에 고양이 표정을 그려주었는데 그 이유는 고양이는 쉽고 예쁘게 그릴 수 있어서 고양이로 골랐다. 가원이도 마음에 들어 해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

 

 

# 황효주 : 나는 고양이를 표현했다. 집에 있는 옹이도 생각났고 고양이가 제일 귀여운 것 같아서 고양이로 그렸다. 오랜만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페이스 페인팅은 처음 해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처음해서 남 다른 기분이었고 새로운 것을 도전해 봐서 기분이 좋았다.

 

 

# 정희주 : 나는 고양이를 표현했다. 고양이를 동물 중에 제일 좋아하는데 엄마가 고양이를 못 키우게 하셔서 내가 대신 고양이가 되었다. 7살 때 할로윈 데이에 엄마가 페이스 페인팅을 해 주셨는데 그 때의 추억도 찾고 싶었고 오랜만에 해서 재미있었다. 처음에는 얼굴에 뭐가 날 것 같아서 조금 걱정했지만 다행히 인체해 무해하다고 해서 안심하고 재미있게 했다. 선생님께서 사진으로 남겨 주셔서 다음에 추억을 찾고 싶을 때 볼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 김서율 : 나는 가오나시를 표현했다. CIP 선생님께서 가장 잘 칠하는 학생에게 사탕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 사탕을 받고 싶어서 가장 자신 있는 가오나시로 결정하게 되었다. 친구들이랑 같이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처음에는 얼굴에 뭐가 날 까봐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해 보니까 신기했고 좋은 추억이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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