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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2]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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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2 23:59 조회813회

본문

[190112]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G03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안녕하세요. G03 이준형, 정제하, 전하준, 박재준, 신서윤, 이강국, 박승호, 공도훈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오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햇빛이 쨍쨍한 날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방 안을 비춰서 테라스에서 햇살을 보며 오늘 하루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락월드에 가서 실내 암벽 등반 액티비티를 하는 날입니다. 실내 암벽 등반의 공간이 우리 학생 모두를 수용할 수 있는 크기가 아니라서 조를 나누어 시간대별로 이동하였습니다. 5개 조로 구성하였고 저희는 4번 째 조로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 조였습니다. 그래서 아침을 먹은 후, 우리 방아이들에게 남는 오전 시간과 오후 시간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다 같이 의논해보았습니다. 어떤 아이는 영어 단어외우기, 다른 아이는 수학 숙제하기, 또 다른 아이는 수영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오전에 영어 단어와 수학 숙제를 외우고 오후에는 수영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오전에 열심히 영어 단어 공부, 수학 숙제를 하고 점심을 먹고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실내 암벽 등반을 시작하기 전에 앞서 우리 아이들에게 주의 사항과 지켜야 할 규칙을 알려주고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다들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실내 암벽 등반을 시작하였습니다. 올라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대기 하고 있는 아이들은 먼저 올라간 아이들을 응원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서로 응원하며 힘내라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도 멋져보였습니다.

 

실내 암벽 등반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우리 아이들은 바로 수영복을 챙기고 수영장에 갔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 운동을 하고 물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이 락 월드에서 실내 암벽 등반을 하느라 땀을 뻘뻘 흘려서 그런지 물 만난 고기처럼 파닥파닥 헤엄쳤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즐거웠습니다. 저녁을 먹기 전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피곤했던 모양인지 저녁을 먹고 단어 시험을 보자마자 곯아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움직이는 활동이 많았던 터라 많이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을 시작합니다.

*학생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학생들에게 한국에 돌아간다면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이준형: 나는 와플이 가장 먹고 싶다. 룬학이 형이 하는 카페에 가서 조그만 와플을 먹고 싶다. 왜냐하면 그 와플은 첫입이 가장 맛있기 때문에 아몬드 왕창, 그리고 초코 시럽 가득 뿌려 먹고 싶다.

 

#정제하: 나는 핫도그, 짜장면, 떡볶이, 스파게티다. 우선 스파게티는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고 짜장자면 제일 좋아하고, 떡볶이는 한국에서 가장 맛있고, 핫도그는 세 번쨰로 좋아하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전하준: 나는 집에서 먹는 집밥, 여기 있는 김치랑 한국에서 하는 외식은 맛이 별로 없고 집에서 먹는 집밥이 가장 맛있기 때문이다.

 

#박재준: 김치랑 비빔밥, 한식들이 먹고 싶다. 우선 한국이 우리나라니까 한국에 돌아가기만 하면 한식을 먹고 싶다.

 

#신서윤: 나는 먹고 싶은 것이 없다. 어차피 한국 가면 먹고 싶은 음식들은 어차피 언젠가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강국: 나는 주꾸미가 먹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고 영어 캠프에 오기 전에 먹지 못했던 이유도 있기 때문이다.

 

#박승호: 나는 비빔밥이 먹고 싶다. 여기서 먹는 비빔밥이 한국에서 먹던 맛이 다르고 한국 고유의 맛을 느끼고 싶기 때문이다.

 

#공도훈: 나는 치킨이 먹고 싶다. 왜냐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고 어렸을 때부터 좋아해서 이 음식이 가장 좋다.

댓글목록

공도훈님의 댓글

회원명: 공도훈(supertony) 작성일

오늘도 재미있고, 알찬 하루를 보낸 것 같네요. 귀국날엔 도훈이가 먹고 싶다는 치킨도 꼭 시켜줘야겠어요. 다이어리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test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도훈이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남은 캠프기간 동안도 도훈이를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