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용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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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2 21:20 조회80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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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준섭, 신재우, 유동학, 장진영, 정상준, 옥재윤, 문시현, 백종민 담당 인솔교사 용정현입니다.
오늘은 세 번째 액티비티인 실내 암벽등반 락월드를 다녀왔습니다. 시작은 평소와 같은 시간에 기상하여 같은 시간에 밥을 먹었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곳에 액티비티 장소가 위치해 있기에 우리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휴식을 취하며 액티비티 출발을 기다렸습니다. 평소 정규수업보다 여유가 있었지만 아이들은 들떠서인지 다들 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었습니다.
실내암벽등반을 하기위하여 오늘 일정에 대하여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안전 교육을 시켰습니다. 다른 친구가 올라갈 때 장난치지 않기 등, 재미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많이 강조하였습니다.
액티비티 장소는 숙소에서 약 30분 정도 되는 곳에 위치했고, 금방 도착했기에 멀미하는 친구들 없이 잘 도착하였습니다. 어제부터 기대하던 아이들이 많아 도착하니 신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까지 더 신나고 즐거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락월드의 안전교사의 설명 후에 아이들은 각자 원하는 위치에서 암벽등반을 즐겼습니다. 아이들에게 약간은 높지 않을까 생각했던 벽들도 아이들은 생각보다 손쉽게 올라가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재미있게 암벽등반을 즐겼습니다. 암벽등반을 안 하는 친구들은 옆에서 앉아서 쉬거나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모두 참여하여 액티비티를 재미있게 즐겨주어 고맙고 뿌듯했습니다.
실내암벽등반을 마치고 집으로 가면서 아이들은 실내 암벽등반이 재미있다며 다음에 또 가자고 노래를 부르며 왔습니다. 다음 액티비티도 재미있는 활동이 많기에 나중을 기약하며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앞에 두 액티비티는 쇼핑몰이 있어서 간식을 많이 샀지만 이번 액티비티는 쇼핑을 하지 못하여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다 놓은 간식이 아직 많기에 부족함은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숙소에 돌아온 후 휴식 및 수영시간을 갖고 수학수업, 자습과 저녁식사 그리고 영어단어 시험 까지도 우리 아이들은 열심히 했습니다. 이런 일정 들을 보내고도 아이들은 단어 시험 후 운동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다 같이 넓은 거실에 모여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 다양한 운동을 한 후 샤워를 하고나서야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도 무사하게 G06방 아이들이 하루를 보내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 갈 때 까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별 실내 암벽등반 후기를 물어 보았습니다.
#이준섭: 오늘 실내암벽등반을 했는데 처음에는 무서웠다. 꼭대기로 올라가서 버튼 누르는 점이 재미있었다. 락월드가 가까워서 좋았다. 오늘 수영도 했는데 방친구들이랑 함께 해서 좋았다. 음료수를 사고 싶었는데 못 사서 아쉬웠다.
#신재우: 오늘 정상까지 올라가서 뿌듯했다. 처음 갈 때는 엄청 설렜고, 선생님이랑 내기를 했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 정상까지 올라가서 내기를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 액티비티를 하고 수학까지 해서 피곤했다. 날이 더워서 수영을 해서 시원하고 좋았다.
#유동학: 클라이밍을 한번 해봤는데 또 해보니 여기가 좀 더 어려웠지만 제일 어려운 단계까지 성공해서 성취감을 느꼈고 뿌듯하였다. 6번 정도 올랐는데 많이 올라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액티비티날을 알차게 하고 수영까지 해서 운동을 많이 하는 날이 되어 기분이 좋았다.
#장진영: 암벽을 타면서 고소공포증이 치유된 느낌이다. 손이 후들 거릴 정도로 어려웠는데 대부분 코스를 4분의 3정도 까지 올라갔다. 콜라가 싸서 많이 사가지고 기분이 좋았다. 실망 할 줄 알았는데 다시 하고 싶을 정도로 엄청 재미있었다.
#정상준: 처음에는 되게 재미없을 줄 알았다. 원래 고소공포증이 없어서 무섭지는 않지만 팔 힘이 부족해서 암벽등반을 안 좋아 했는데,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하고 제일 어려운 것을 빼고 끝까지 올라가서 정말 재미있었다. 콜라도 많이 사서 좋았다.
#옥재윤: 암벽등반을 해서 친구랑 놀면서 운동도 되고 담력훈련도 되어서 좋았다. 끝까지 올라가니까 조금은 무서웠지만 뿌듯했다. 액티비티도 하고 수영도 해서 공부 보다는 즐겁게 놀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문시현: 암벽등반을 했는데 생각보다 쉬웠다. 암벽등반을 몇 번 해봐서 무섭지는 않았고 맨발로 하니까 발이 아팠는데 선생님이 양말을 빌려줘서 안 아팠다.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하려고 했는데 가야해서 약간 아쉬웠다. 음료수도 많이 사고 싶었는데 못 사서 약간 아쉬웠다.
#백종민: 처음에 제일 쉬운 코스에 도전했는데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꼭대기 까지 올라 갈 수 있었다. 제일 어려운 부분을 도전 하고 싶었는데 다른 부분을 하다 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못해서 아쉬웠다. 우리방 친구들과 수영을 하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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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님의 댓글
회원명: 장진영(daniel0315) 작성일오늘 아이들 정말 신났겠네요.^^~속초에서의 시간제약으로 암벽등반 실패가 오늘 승부욕을 일으키지 않았을까 모습을 상상해봤네요.수영까지 즐기며 실내에서의 운동까지...아이들이 스트레스날리며 즐거운 하루가 되었을거라 생각되며 오늘 선생님 많은 고생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