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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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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7 01:11 조회849회

본문

 

[1901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 인솔교사 김혜린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우, 김채연, 송승연, 안유진, 이세윤, 정하얀, 한별, 황지은 담당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각자에 레벨에 맞게 직접 찾아가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수업을 하는 첫 시간 이였습니다. 1교시가 8시에 시작이 되기 때문에 아침을 730에 먹게 되는데, 제가 깨우러 가면 투정 없이 일어나 씻는 아이들이 너무나 대견스럽습니다. 아침 식사 때도 시간 맞춰 내려와서 한명도 빠짐없이 잘 챙겨먹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합니다.

 

오늘 날씨는 매우 좋았습니다. 태양은 강했지만 그늘이 많이 있어서 그리 많이 덥지는 않았 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맑은 하늘이 예뻤던 날 이였습니다. 한 교실에서 공부했던 한국과는 달리 자신들의 레벨에 맞게, 수업에 따라 이리저리 강의실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수업이 어렵다고 하기도 하고 수업을 들으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고 하고 갑자기 발표를 시켜서 부끄러웠다는 둥 아이들이 말하면서도 미소가 끊이질 알았습니다. 투정부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앞으로 더 잘할 것만 같이 느껴졌고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오늘은 또 아이들과 저녁을 먹고 돌아와서 단어시험을 쳤습니다. 아이들 먼저 숙소로 올라가서 단어를 외우라고 지도하고 저는 정리를 하고 늦게 올라갔는데,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한방에 둘러 모여앉아서 수다를 떨고 재밌게 놀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만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벌써 많이 친해진 아이들을 볼 때 뿌듯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만 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에 유대관계도 잘 맺고 독립심도 키우며 재미있는 추억 쌓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부모님께 하고싶은 말을 적어보라고 하였습니다! ]

 

: 별이는 의젓하게 언니로써 자리를 잘 잡고 있습니다. 동생들을 잘 챙겨주고 잘 웃고 말도 예쁘게 해서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넘쳐서 많은 기대가 됩니다.

-한국에서는 영어를 못하는 줄 알았는데 여기오니까 잘하는 편이었어. 엄마. 나를 과소평가 하지 말아줘 ^^

 

 

세윤 : 세윤이는 언니들과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 첫날부터 붙임성 좋게 말을 걸고 친해지다 보니 지금은 정말 많이 친해졌습니다. 수업시간, 숙소에서, 식사하며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수업이 재미있었고 그리고 친구들과 친해져서 다행이야

 

 

승연 : 승연이는 점점 이곳생활에 적응을 잘 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 하는 면이 있었는데 오늘은 말도 가장 많이 하고 가장 많이 웃었던 날 이였습니다. 내일을 기대하며 잠들었습니다.

- 날씨는 덥지만 이곳에 수업은 재미있어 친구들 이랑도 많이 친해져서 좋아 밥은 엄마가 해주는 밥이 최고인 것 같아^^

 

 

유진 : 유진이는 비교적 조용한편이지만 할 말은 하고 놀 때는 언니들과 친구들이 재밌는지 미소가 끊이질 않습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서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력이 됩니다.

-수업은 내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같은 방 쓰는 친구, 언니들하고 친해져서 재미있어

그리고 별로 그렇게 덥지 않아

 

 

하얀: 하얀이는 친화력이 너무 좋아서 벌써 친구들과 장난도 많이 치고 뭐든지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하얀이의 오픈마인드 성격이 친구들과 관계에 있어 빛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곳 날씨는 덥고 밥은 먹을 만해 시험을 봤는데 100점 맞았고 애들이랑 많이 친해져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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