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9 인솔교사 주광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7 01:05 조회912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김용균, 김지민, 한준, 박선준, 김준빈, 황석호, 전서휘, 한동훈 인솔교사 주광진 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26도의 날씨로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어제는 잠시 보슬비가 내려 습한 날씨였으나 오늘은 다행히 날씨가 화창하게 개어 아이들의 기분 또한 상쾌해지는 날이었습니다. 내일 일기예보로는 오후에 잠시 비가 내려 저녁에 갤 예정입니다. 비가 오는 동안 날씨가 추워져 아이들이 추위를 느끼지는 않는지 잘 확인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추위를 느낀다면 좀더 옷을 따뜻하게 입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1월 7일 정규수업이 시작 된 날 입니다. 수업은 Test를 통해서 본 성적대로 아이들에 Level 에 맞는 분반에 배정되었습니다. 1교시 부터 6교시 까지 정규수업이 이루어 지며 1교시 부터 3교시는 오전, 4교시 부터 6교시는 오후에 진행이 됩니다. 첫 수업이 진행돼 아이들이 어떻게 느꼈을지 궁금해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처음 시작되는 수업이 행여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아이들은 수업을 잘 해내고 재밌어 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수업에 대해 참여도도 높았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수업에 관련해 지속적으로 물어보며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잘 파악해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오후 정규수업 이후에는 수학수업이 진행이 됩니다. 수업은 가져온 수학교재를 통해서 학년별로 나눠져서 진행이 됩니다. 수업은 월수금 반 그리고 화목일 반으로 진행이 됩니다. 우리반에서의 월수금 반 친구들은 박선준, 김준빈, 한동훈 친구이고 화목일 반 친구들은 김용균, 김지민, 한준, 황석호, 전서휘, 한동훈 친구입니다. 오늘은 일요일 이므로 화목일 반 친구들인 김용균, 김지민, 한준, 황석호, 전서휘, 한동훈 친구들이 수학수업을 했으며 월수금 반 친구들인 박선준, 김준빈, 한동훈 친구들은 자습실에 모여 단어를 외웠습니다.
정규수업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서는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단어시험을 봤습니다. 단어시험은 수업시간과 자습시간에 공부한 단어들로 날짜별로 분류되어있는 단어로 시험을 봅니다. 숙소에 모여 아이들에게 단어를 외울 시간을 조금 더 주고서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저희 반의 단어 시험은 아이들이 단어를 점수에 맞추어 억지로 외우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자신이 외울 수 있는 단어는 정확하게 자신의 단어로 만들고 그렇지 못한 단어는 틀리더라도 두번 세번 자기가 더 익혀 단어시험을 마칠 때는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하고있습니다.
수업이 끝나 집에서 노는 아이들에 모습에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첫 수업도 잘 해내고, 아이들이 어제 사온 간식을 서로 나눠먹고 있는 모습에 감동받아 매점에 내려가 같이 먹으라고 음료수와 과자를 좀 더 사와 같이 나눠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먹으라고 사온 간식이지만 그 간식 조차도 선생님 먼저 드셔 보시라는 아이들에 말에 많은 감동을 느끼는 날이었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동일하게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힘들어 하지않게 옆에서 부모님같은 선생님으로서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 입니다.
#김용균
용균이는 오늘 첫 단어 공부를 하는 친구들 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단어를 외웠습니다. 한 단어 한 단어 외울 때 마다 잎으로 소리내어 읽고 시험시간이 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며 다 맞고자 하는 의욕이 가득했습니다.
#김지민
지민이는 오늘 영어 단어 공부를 틈틈히 하였는디 오늘 영어 단어 시험을 외우는 시간을 줄 때 많은 단어를 이미 숙지한 상태였습니다. 시험을 보거나 샤워를 해야하는 등 무언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미리미리 일을 하고 해결 하는 친구입니다.
#한준
한준이는 애크미를 통틀어서 수업시간에 제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친구입니다. 늘 사진을 찍으로 갈 때마다 선생님의 질문에 제일 큰 목소리로 답변을 하고 반 아이들도 수업에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밝은 에너지를 주는 친구입니다.
#박선준
선준이는 오늘도 여전히 한 없이 맑은 미소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사진을 찍으러 갔을 때에는 모자를 썻을땐 사진이 잘 나오지 않을까봐 모자까지 벗으며 사진을 적극적으로 찍는 모습마저 보여주었습니다. 선준이의 밝은 모습이 담긴 소중한 사진 매일 잘 업로드 하겠습니다.
#김준빈
준빈이는 오늘 정규수업이 다 끝난 후 하는 자습시간에 조금 졸려하는 모습이어서 자습이 끝나고 준빈이에게 다가가 얘기를 나눴습니다. 수업내용이 많이 어려워서 힘들어 하는건지 물어 보았으나 다행히 수업은 괜찮으나 오늘 처음 수업을 해서 그렇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준빈이가 수업이 힘들진 않는지 매일 준빈이와 얘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황석호
석호는 오늘 하는 CIP 수업인 만들기 수업을 정말 재밌어 하였습니다. CIP 수업은 활동 수업인데 자기는 이런 수업을 재미있어하고 잘한다며 이시간이 제일 좋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석호의 밝은 웃음을 사진을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전서휘
서휘는 사진찍는걸 부끄러워 하나 사진 한번만 찍자고 얘기를 하면 '선생님 빨리 찍어주세요' 하며 밝은 미소를 지어주는 친구입니다. 사진 찍는 것 뿐만 아니라 선생님의 말에 제일 적극적으로 반응을 하며 도와주는 친구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장난을 받아주는 친구이자 없어서는 안될 든든한 형입니다.
#한동훈
동훈이는 오늘도 톡톡히 맏형역할을 해 냈습니다. 아이들이 씻어야 할 시간에 씻지 않고 계속 놀려고만 하자 동훈이가 '얘들아 선생님이 씻으라고 했으니까 씻고 놀자' 며 아이들을 잘 챙기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든든한 맏형이 있어 오늘도 화목한 하루였습니다.
댓글목록
한동훈님의 댓글
회원명: 한동훈(hanzzang235)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한동훈 엄마에요 선생님글 꼼꼼히잘읽어보았어요 벌써아이들성향도 잘파악해주시고 감사드려요 동훈이가 외우고 공부하는부분이 많이부족합니다 선생님께서 공부에대한 동기부여도 알려주시고 부족하더라도 용기많이주시면 열심히하리라믿어요
뵙지는못했지만 아이들위해수고하시고 멀리서남아 감사한맘보냅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네 어머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동훈이가 서휘랑 수업을 같이 배정을 받아서 그런지 우려와는 다르게 수업에 집중을 잘 하고있습니다. 다만 단어시험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매일 단어를 억지로 외우게 하는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단 몇단어라도 외울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주원(김지예)님의 댓글
회원명: 조주원(김지예)(cjwlove99) 작성일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이들 개별 행동과 말 한마디 말 한마디 생생하게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지민이가 해야 할 일을 미리미리 한다니 다행스럽고도 기쁩니다.매일 매일
일취월장하는 지민이와 애크미 캠프 가족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네 어머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민이의 밝은 성격이 저희 숙소에 많은 긍정에너지를 주고 있습니다. 지민이가 끝까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