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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6 23:44 조회814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두겸, 정호영, 이형준, 임승훈, 한찬, 윤지환, 김현빈, 손기준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오늘도 리조트에는 밝은 해가 떴습니다. 밤새 잔잔한 바람만 불던 리조트 안에도 아이들이 돌아다니자 금세 밝은 웃음소리들이 캠프 안을 채웠습니다. 또 새로운 월요일이 시작 되었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책들이 준비되었습니다. 평소와 같은 일과였지만, 내일 진행 될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를 앞둔 아이들의 표정은 한결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각각 자신의 스케줄에 맞추어 1:4, 1:8 등 수업에 들어가 영어퀴즈와 스도쿠와 같은 크리에이티브한 공부들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퀴즈를 맞추거나 여러 단어들을 만들어낸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단어를 만들어내는 아이들의 모습에 원어민 선생님들도, 저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이들의 영어실력도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게 직접 눈으로 보일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으로는 라면과 소고기 조림 등이 나왔는데 오랜만에 라면을 먹는 아이들이 너무 맛있다며 다시 배식대로 찾아와 더 달라고 조르는 모습에 주방장님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습니다. 한식이라고는 하지만 적응하기 조금 어려워하던 아이들도 어느새 식사에 적응을 했는지 밥도 더 달라고 하고 잔반 없이 균형 있는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예쁘기만 합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저번에 시청하였던 모아나뮤지컬을 원어민 선생님의 지도하에 연습을 하였습니다. 약간 수줍어하던 아이들도 여럿이 모여서 춤을 추니 동작도 훨씬 좋아지고, 자신감도 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에 있을 경연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다른 학생들은 부채에 자신들이 원하는 그림을 만들었습니다. 부모님에게 쓸 메시지를 쓰는 학생들과 자신들이 원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린 아이들로 나뉘었습니다. 자신들이 만든 부채들을 부모님에게 보여줄 것이라며 챙기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날입니다. 캠프를 오기 전부터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설레고 기다렸기에 저희 인솔교사들 또한 많은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조금 더 즐길 수 있도록 내일은 아침에 일찍 싱가포르로 향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액티비티에서 즐겁게 보내는 사진들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2주 동안 영어캠프에서 어떠한 부분에서 가장 많이 배웠는지, 어떠한 부분들이 좋았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김두겸 : 캠프에 와서 영어를 보고 해석하는 부분에서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고, 모르는 단어도 있지만, 영어를 직접 듣고 알아듣는 부분에서 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수업할 때, 시간이 조금 길기 때문에 힘든 부분도 있지만 중간에 쉬는 시간도 충분히 있고 앞으로 공부를 할 때 앉아있는 연습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업도 재미있기 때문에 지루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김현빈 : 캠프에 2주동안 있으면서 단어를 많이 배운 것 같다. 단어를 외우고 문장해석을 하니까 더 잘되는 것 같다. 문법은 이야기를 하면서, 써보면서 많이 늘은 것 같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대화하며 수업을 하니 많이 편해졌고, 앞으로 외국인과 대화를 할 때 편해질 것 같다. 그리고 단어를 많이 외우다보니 문장도 만들기 쉽고, 말하기도 간편하다. 암기하는 부분에서도 많이 빨라진 것 같다. 수업분위기도 너무 좋고, 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줘서 좋다.

 

 

임승훈 : 영어캠프를 와보니 제일 많이 배운 것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 할 수 있는 방법과 동사와 명사이다. 이곳 수업에서 선생님들이 전부 친절하고 웃음이 많아서 수업에 집중이 잘돼서 너무 좋다. 그리고 처음 여기 왔을 때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시작도 못했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 남은 캠프기간에도 원어민 선생님들과 더 많이 대화해서 스피킹 실력을 늘려서 한국에 가고 싶다.

 

 

정호영 : 캠프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계속 수업을 같이 하다보니까 어떠한 말이든지 말할 때 영어를 사용해야 해서 평소보다 영어를 더 많이 쓰게 된다. 그래서 말하는 스피킹과 영어를 듣는 능력이 좋아진 것 같다. 영어문법은 선생님들이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셔서 문법이해가 더 잘된다. 수학시간에는 숙제도 적고 선생님들도 재미있게 수업하셔서 좋다. 수업시간에 스포츠로 수영과 탁구를 해서 지루하지 않다.

 

 

손기준 : 저는 이 영어캠프에 참가해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력이 많이 향상 된 것 같습니다. 전에는 영어로 대화 하는 것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단어도 시험 칠 때, 다 맞은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간도 짧게 걸리고, 단어 시험도 거의 다 맞습니다. 그래서 수업에서도 한결 편해진 것 같습니다. CIP시간에는 여러 가지 물건 만들기와 춤을 배워서 너무 수업이 재미있습니다.

 

 

윤지환 : 2주 동안 영어캠프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원어민 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나눔으로써 저의 회화실력이 향상된 것 같고, 단어를 어떻게 해야 빠르고 쉽게 외울 수 있는지도 알았습니다. 또 영어의 문법실력이 전보다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CIP시간에 많은 춤과 만들기를 하다 보니 더 재미있었고 스포츠 시간에 일기도 쓰고 스포츠 활동도 하니 더욱 재밌습니다.

 

 

한 찬 : 평소에는 외국인들을 잘 만나지 못하고 만났다고 해도 말할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애크미 영어 캠프에 와서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고 함께 같은 언어로 대화하고 수업시간에도 영어로 말을 해서 스피킹이 많이 늘었다. 남은2주 동안 선생님들과 대화 할 수 있다는 점과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수업을 해주신다는 점이 너무 좋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말을 잘 못해도 잘 알아듣고 이야기해주셔서 좋은 것 같다.

 

 

이형준 : 영어캠프에 와서 영어문법에 대해서 가장 많이 배운 것 같다. 부사와 형용사 그리고 문장을 만드는 형식에 대해서 많이 배운 것 같다. 또 영어문제를 푸는 부분 (빈 칸에 들어가는 단어 맞추기, 문제 읽고 객관식 문제 풀기)에서 많이 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 여기 와서 한국의 소중함을 많이 느낀다. 친구들과 함께 PC방에도 가고 싶고, 핸드폰도 만지고 싶고 한국치킨도 먹고 싶다. 수업시간에 많은 선생님들이 수업진행을 재미있게 해주셔서 좋다. 그리고 영어로 말하는 것이 점차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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