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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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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18 09:18 조회1,7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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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학부모님. 저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주혜, 태림이, 원영이, 하원이, 선민이, 유정이, 유민이, 시은이, 연진이, 예원이의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마지막 액티비티의 날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졸리지도 않는지 제가 깨우는 시간 한참 전부터 침대에 앉아 수다를 떨며 제 잠을 깨웠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와 가서의 주의사항과 오늘의 일정에 대해 간단하게 브리핑을 하고, 준비물을 챙긴 뒤 출발을 했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길에 금요일 수료식에 있을 장기자랑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차 안은 그새 춤과 노래 이야기로 가득 찼습니다. 다들 기대가 되는지 이동하는 내내 노래를 부르며 어떤 식으로 무대를 꾸밀지에 대해 상의를 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때 한번 왔던 센토사섬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를 알고 익숙하다는 듯이 움직였습니다. 저번 레고랜드 수영장보다 규모가 커서 그런지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났던 것 같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수영장 내의 스노클링 시설을 이용해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을 봤을 뿐만 아니라, 아쿠아리움과 연결된 유수풀의 한 부분에서 여러 종류의 가오리와 상어를 보고 왔다는 등의 자랑을 했습니다. 
 
갈 시간이 되자 아쉬운지 놀 시간이 너무 짧다며 더 놀고 싶다고 조르는 아이들이었지만 다음 일정은 이미 정해져있기에 안타깝게도 숙소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언젠간 아이들이 기회가 되어 다시 놀러오게 되면 시간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액티비티를 갔다 와서 이야기 한 내용을 바탕으로 코멘트를 썼습니다. 
 
★ 고주혜
오늘 센토사 섬 워터파크를 갔다. 옷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맨 처음으로 파도풀에 갔다. 이번이 마지막 액티비티니까 어느 때보다 신나게 놀기로 마음먹었다. 파도풀은 파도가 어느 곳에서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거세서 물을 2번이나 키가 닿는 데도 먹었다. 그 다음은 유수풀에 갔다. 처음에는 그냥 튜브를 타다가 튜브에 몸을 걸치는 자세로 타다가 무서워서 유수풀에서 나와서 미끄럼틀을 타려다가 예원이와 의견충돌이 있어서 유수풀을 반바퀴 쯤 돌고 파도풀을 가서 원영이를 만나 놀다가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그냥 옷을 갈아입고 사먹은 다음 약속장소로 갔다. 
 
★ 김태림
오늘 센토사 섬으로 액티비티를 갔다. 시은이, 연진이, 하원이와 함께 다녔는데 성격이 잘 맞아서 하고 싶은 것을 다 했다. 그리고 오빠들과도 다녔는데 물이 깊을 때 엎어줘서 다행이었고, 유수풀에서 오빠들이 우리를 끌어줘서 유수풀이 워터슬라이드처럼 느껴져서 좋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돈을 쓸 곳이 없어서 아쉬웠다. 
 
★ 서원영
오늘 센토사섬에 갔다. 계속 물놀이를 했다. 수영도 했다. 하지만 한국 워터파크가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빨리 한국에 가서 엄마 아빠와 함께 워터파크에 가고 싶었다. 그래도 센토사섬 파도풀은 어느 때보다 세고 재미있었다. 그래도 물 만큼이나 시원한 하루였던 것 같다. 
 
★ 심하원
오늘은 액티비티로 센토사섬에 갔다. 센토사섬은 워터파크이다. 나는 태림이와 시은이, 연진이와 함께 다녔다. 우리는 처음에 점심을 먹었는데 정말 맛없는 국수를 먹었다. 그래서 나는 국수를 안 먹어서 그런지 저녁을 먹기 전까지 계속 배가 고팠다. 우리는 점심을 다 먹은 후 센토사 섬 안에 들어가서 친구들과 함께 워터슬라이드와 파도풀, 유수풀에 들어가서 신나게 놀았다. 그런데 놀다가 오빠들을 만나서 오빠들도 함께 놀았다. 오늘은 마지막 액티비티이자 정말 신난 하루였던 것 같다!
 
★ 오유정
이번 액티비티는 마지막 액티비티였다. 나는 오늘 센토사섬 워터파크를 갔다. 처음 점심으 먹었다. 내가 고른 음식 맛은 식초맛이 났다. 점심은 시무룩했다. 그리고 난 워터파크를 들어가서 파도풀에 갔다. 파도가 우리나라처럼 세진 않았다. 그래도 스릴은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초록색 워터슬라이드를 탔다. 처음에 밖이 보이지 않다가 보였다가 하면서 끝났다. 이건 재미있었다. 우리는 간식을 먹고 파도풀에서 더 놀다가 하루를 마무리했다. 
 
★ 오유민
오늘은 액티비티를 야외 수영장으로 갔다. 락커에 짐을 놓고 나오는데 바닥이 너무 뜨거웠다. 슬라이드를 타러 튜브를 받고 갔는데 Sheymin 선생님과 같이 탔다. 타고 나오니 Aaron 선생님도 같이 타자고 했지만 나는 언니들과 다시 놀러 갔다. 그리고 계속 파도풀에만 있었다. 락커를 찾다가 헤맸는데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물 안에 조금 있다가 나왔다. 예원언니를 만나 락커를 찾아줬다. 선생님을 만나 락커에서 갈 준비를 마치고 먹을 것을 사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 이시은
오늘 워터파크에서 아주 재미있게 놀았다. 오빠들과 친구들과 파도풀에서 물장구도 치면서 함께 놀았다. 나랑 친한 친구들과 워터슬라이드를 탔는데 진짜 재미있었다. 줄이 길어서 많은 것을 타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유수풀과 파도풀에서 신나게 놀았다. 아!! 그리고 유수풀에서 다닐 때 수족관 같은 느낌이 신기했다. 
 
★ 이연진
오늘 액티비티가 마지막 액티비티여서 아쉬웠지만, 재미있었다. 파도풀이 한국보다 세지는 않았다. 그래도 한 번에 파도가 몇 개씩 와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썰매같은 워터 슬라이드도 재미있었다. 많은 슬라이드를 타고 싶었지만 파도풀이 더 재미있었다. 오늘 하루가 너무 좋았다. 
 
★ 임선민
오늘 나는 센토사섬에 갔다. 센토사 섬은 레고랜드에 있던 워터파크보다 컸고, 더 무서운 게 많았고 파도풀도 재미있었다. 그런데 정작 놀이기구는 한 개밖에 타지 못하였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내 생각보다 센토사 섬은 넓었고 선생님이 주신 시간도 적었던 것 같다. 그래도 재미있었으니 다행이었다. 친구들과 노니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 홍예원
오늘은 레고랜드보다 더 재미있었다. 파도풀에 갔는데 레고랜드에서 파도가 쳤던 높이보다 더 높게 쳤다. 하지만 한국보다는 재미있지 않았다. 그리고 튜브풀에서 줄을 섰는데 말벌이 몸 주위를 날아다녀서 바로 나왔다. 간식으로 망고 슬러시를 먹었는데 사실은 핫도그를 더 먹고 싶었다. 또 튜브풀에서 가오리도 보고 평소에 잘 보지도 못했던 물고기도 많이 봤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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