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양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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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17 23:11 조회1,20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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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들, 저는 규민이, 승우, 승훈이, 종서, 종혁, 기범, 기준, 재현, 민준, 원준, 승근, 한빈, 민영이의 인솔교사 양근혁입니다.
오늘 마지막 액티비티의 날이 밝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는 워터파크로 인한 설렘 때문인지 몇몇 아이들은 깨우기도 전에 일어나 벌써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워터파크로 갈 준비물들을 챙기고 워터파크에서의 간단한 주의사항과 오늘의 일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로비로 집합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룹을 나누어 센토사섬으로 출발했습니다.
센토사 섬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아이들은 너무 신남을 주체할 수 없던지 한번도 쉬지 않고 도착할 때까지 서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대화 주제 중에는 금요일 수료식에 있을 장기자랑이 있고 게임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때 한번 왔던 센토사섬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를 알고 익숙하다는 듯이 움직였습니다. 오늘 가는 워터파크는 저번에 갔던 레고랜드의 수영장보다 규모가 커서 그런지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돌아다녔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수영장 내의 스노클링 시설을 이용해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을 봤을 뿐만 아니라, 아쿠아리움과 연결된 유수풀의 한 부분에서 여러 종류의 가오리와 상어를 보고 왔다는 등의 자랑을 했습니다.
다시 집합하기로 약속한 시간이 다가올수록 아이들이 더 아쉬워서 열심히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짧다고 말하며 더 놀고 싶다는 아이들을 보며 시간을 더 주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은 이미 정해져있기에 안타깝게도 숙소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언젠간 아이들이 기회가 되어 다시 놀러오게 되면 시간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다시 한 번 깨끗이 씻고 단어 시험을 보고 다이어리를 작성하고 편안한 침대에서 푹 자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워터파크를 갔다온 소감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김규민
오늘 센토사 섬에 갔다. 그 곳에 있는 워터파크에 갔다. 그 곳은 파도풀도 있고, 슬라이드와 다이빙도 했다. 그리고 Aaron 선생님과 같이 다녀서 더욱 재미있었다. 그리고 유수풀에도 갔고 물고기도 보았다. 그리고 차 안에서 갈 때도 재미있게 있었다.
★ 김승우
오늘 마지막 엑티비티로 센토사 섬에 있는 워터파크에 다녀왔다. 마지막이라 조금 아쉬웠다. 시간은 3시간 정도였는데 짧긴 했지만 좋았다. 하지만 완전히 즐기지는 못했다. 파도풀은 꽤 좋았고, 유수풀, 워터 슬라이드도 있어서 꼭 우리나라 캐리비안 베이의 축소판 같았다. 아쉽긴 해도 집에 가니까 좋다.
★ 김승훈
나는 오늘 센토사 섬에 있는 워터파크에 갔다. 나는 그곳에서 Aaron 선생님과 함께 다녔다. 거기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나는 친구들과 유수풀을 갔는데 그곳에서 돌다가 어떤 뚫려있는 곳에서 원으로 쌓여있는 통 밖에서 돌고래를 보았다. 그래서 정말 좋았다. 그리고 나중에는 간식을 먹었다. 그래서 이번 주 액티비티는 재미있었다.
★ 문종서
오늘은 마지막 엑티비티를 가는 날이라 아쉬웠다. 그래도 워터파크를 가서 정말 좋았다. 도착해서 워터파크에 갔는데 2시간 밖에 못 논다고 해서 빨리 놀았다. 처음에는 파도풀에 가서 좀 놀다가 바로 워터슬라이드를 타러 갔다. 그래서 몇 개를 타고 유스풀인가 그곳으로 가서 한바퀴를 돌았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거의 다 돼서 숙소로 왔다. 마지막 엑티비티가 끝나서 아쉽지만 오늘은 재밌었다.
★ 문종혁
오늘은 센토사 섬에 있는 워터파크에 갔다. 점심은 맥도날드에서 맛있는 치킨을 먹었다. 그런데 수영장에서 노는 시간이 2시간 밖에 없어서 너무 서운했다. 그래서 워터 슬라이드를 탈 수가 없었다. 그래도 재미있는 하루였다.
★ 박기범
나는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 옆에 있는 ‘Adventure Cove Water’에 갔다. 가서 친구, 형들과 먼저 파도풀을 갔다. 엄청난 파도가 실제 파도처럼 느껴질 정도로 실감났다. 그리고 유수풀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했다. 나는 그 다음에 ‘splash works’ 에 가서 여러 가지 장애물도 통과하고 다이빙도 했다. 나는 다음에 여기를 올 수 있다면 또 많이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박기준
오늘 수영장에 갔다. 아주 재미있었다. 여러 가지 기구가 있었다. 나는 파도풀, 튜브타기, 미끄럼틀 등을 탔다. 그 중에서 미끄럼틀이 제일 재미있었다. 그리고 3.5m 다이빙을 했는데 높이가 아찔해서 눈을 감고 뛰었다. 줄타기도 해서 재미가 있었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 박재현
오늘 워터파크에서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기준이형, 기범이형, 원준이형, 승훈이형이랑 같이 다녔다. 워터파크 가서 먼저 파도타기를 하였다. 좀 어지러웠다. 그리고 튜브타고 저절로 움직이는 것을 탔다. 그리고 다이빙을 하였다. 3m이였다. 좀 무서웠지만 재미있었다. 그 옆에 있는 줄타기도 탔다. 정말로 재미있었다. 한 번 더 튜브를 타고 갔다. 재미있었다. 그리고 점심으로는 맛있는 치킨을 먹었다.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 서민준
오늘 액티비티는 싱가포르에 있는 어느 워터파크였다. 그곳은 저번에 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옆이었다. 그 곳은 수영장 시설이 좋고 충분히 재밌었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었다. 무엇이냐 하면 씻는 시설 그리고 옷을 갈아입는 시설이 조금 불편했다. 대한민국 수영장 탈의실을 목욕탕처럼 돼서 탈의를 하고 탈의실과 함께 씻는 곳이 있지만 우리가 간 싱가포르에 있는 수영장은 화장실처럼 칸칸이 나누어져 1명씩 들어가 씻고 옷을 갈아입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갈아입는데 밑이 물기가 있어서 축축하고 옷을 갈아입기가 불편했다. 하지만 재미있었다.
★ 서원준
오늘 액티비티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는 워터파크를 갔다. 시간은 3시간 좀 적었다. 제일 무서웠던 것은 3m 다이빙을 한 것이다. 나는 수영을 잘못했다. 그래서 물을 조금 먹었는데 몸이 알아서 떠서 다행히 살았다. 파도풀도 재미있었다.
★ 이승근
우리는 저번에도 갔었던 레고 랜드에 있는 수영장에 갔지만 마지막 액티비티이고 그냥 수영장을 간다 하여서 크고 재밌을 것 같아 많이 흥분이 되었다. 도착하고 나니 워터파크는 오랜만에 가고 또 외국에 있는 장소라서 더욱더 행복했다. 작은 파도풀에 실망했지만 파도풀의 위력을 체험하고 나니까 더욱 기뻤다. 또 시간이 적어서 아쉬웠지만 워터 슬라이드 2개와 긴 유수풀을 타보아서 뿌듯했다.
★ 조한빈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옆에 있는 워터파크를 갔다 왔다. 그런데 그 워터파크는 생각보다 재미없었다. 매우 클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캐리비안 베이보다 작고 슬라이드의 경사도 가파르지 않아 빠르지 않았다. 파도풀은 우리나라처럼 한 번에 확 오는 것이 아니라 계속 쳐서 좋았다. 하지만 오랜만에 간 워터파크여서 그런지 매우 재미있었다. 특히 유스풀은 크고 경치가 좋아 재미있었다.
★ 함민영
오늘은 워터파크를 갔다. 거기서 파도풀을 갔는데 파도가 너무 세서 앞으로 뒤집혔다. 그리고 원준이형이랑 재현이형, 기준이형, 기범이형이랑 같이 한 바퀴 수영하고 그 다음 다시 파도풀로 가서 파도를 탔는데 익숙해져서 내 키가 넘는데 가서 파도가 와서 내 키가 닿는데까지는 순식간에 갔다. 파도풀은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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