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19] 말레이시아&싱가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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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19 09:27 조회1,2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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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오늘은 두번째 미션 임파서블을 싱가폴 센토사 아일랜드로 다녀왔습니다.
지난 보타닉 가든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이 된 실전 영어 시간이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은 해변가에서 진행이 되다 보니, 무엇을 찾아서 알아보는
미션보다는, 크게 3개로 나누어져 있는 비치들을, 트램을 타고 이동하면서
각각 해변마다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미션을 구성 하였습니다.
한 개의 조는 10~12명으로 구성되며, 1명의 원어민 선생님 그리고 1명의 한국
선생님과 아이들이 동행을 합니다.
한 개의 조 안에는, 3개의 작은 조로 또 다시 나뉘어지게 되며, 10~12명이
이동은 같이 하지만, 미션들은 각자마다 다 다르게 진행을 하게 되어서,
아이들 모두에게 인터뷰를 최소 3명 이상을 해야만 통과가 될 수 있도록
인터뷰 미션을 내 주었습니다.
또한 지난번 보타닉가든에서 짜여진 조 대로 다시 함께 다니는 것이 아니라,
매번 액티비티마다 다른 아이들과 같은 조가 되어서, 모두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먼저 미션을 끝내는 팀에게는 휴식시간이 주어지게 되는데, 아이들이 지난 번 미션때는
서로 눈치보고, 쑥스러워 했었다면, 오늘은 조금이라도 더 빨리 끝내보려는 노력이
눈에 보일 정도로, 너 나 할 것 없이, 부지런히 외국인들에게 달려가 미션을 수행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한 뒤, 개인정비를 하고, 오늘은 지친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평소보다 30분 가량 먼저 잠자리에 들게 하였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사진기에 담아, 부모님께 전달해 드립니다.
적극적이였던 아이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소극적이였던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만들어주는, 미션 임파서블!! 다음주도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아무 사고 없이, 건강하게 임무 수행을 잘 해준 우리 아이들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내면서, 오늘 하루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의 사진들 보시면서 편안하게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 드립니다.
관리교사 손슬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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