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0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양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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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04 23:35 조회1,26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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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들, 저는 규민이, 승우, 승훈이, 종서, 종혁, 기범, 기준, 재현, 민준, 원준, 승근, 한빈, 민영이를 인솔하게 된 인솔교사 양근혁입니다. 오늘은 즐거웠던 3번째 엑티비티를 한 다음 날이고 다시 정규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엑티비티도 갔다오고 저녁 때 재밌게 수영을 해서 피곤할 만도 하지만 깨우면 바로 일어나는 모습이 참 기특합니다.
하루 8시간이 수업을 해야 해서 그런지, 식사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토스트를 2개는 기본이고 4, 5개까지 아이들은 아침 식사를 참 맛있게 먹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이제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신이 1교시 수업을 듣는 교실로 가서 수업 준비를 하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수업을 기다립니다.
오늘 수업 시간에도 아이들은 초롱초롱하고 맑은 눈망울은 한 채 선생님의 수업에 귀를 기울입니다. 발표를 시키면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주면 잠시 생각하다가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낍니다.
오늘 점심에는 맛있는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불고기에 밥을 맛있게 비벼 먹는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불고기 외에도 따근따근 바삭한 고구마 튀김을 여러 번 담아 먹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어느 정도 아이들은 따뜻한 태양을 받으며 잠시 뛰어 놀며 쉬었고 다시 5~8교시의 오후 수업을 참여하였습니다. 오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식당으로 뛰어가서 허기진 배를 맛있는 저녁 식사로 달래었고 식사를 마친 뒤 두 그룹으로 나눠져 한 그룹은 수학 수업을 듣고 한 그룹은 자습을 했습니다.
수학 수업 및 자습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영어 단어 암기, 다이어리 쓰는 시간을 갖고 그 후에 아이들은 자유 시간을 갖고 쉬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기범이의 생일 파티를 조촐하게 나마 해주었습니다. 기범이의 생일은 조금 지났지만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에 맛있는 초코 케익을 준비해서 한 방에서 몰래 준비하고 같은 반 애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페이퍼를 주었습니다. 모두 즐겁게 축하해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각자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해 생각해보고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김규민
내 장래희망은 크리에이터이다. 그 이유는 처음에 도티 TV를 보고 재미있고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서이다. 나도 다른 사람과 함께 소통하고 싶어서이다. 또한 게임이 좋고 내가 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기도 하다. 게임 방송을 하고 싶고 도티님처럼 하고 싶기도 하다. 샌드박스에 들어가고 싶어서 이기도 하다.
★ 김승우
내 꿈은 군인이다. 군인이 되어서 내 손으로 누구보다 앞장서서 나라를 지키는데 헌신하고 싶고, 언제든지 내손으로 나라를 지키는 것은 매우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TV에서 얼마나 힘든지 많이 봤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는 일같다.
★ 김승훈
나의 장래 희망은 게임 개발자이다. 왜냐하면 나는 게임을 좋아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고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 너무 궁금하기 때문이다.
★ 문종서
나는 어른이 돼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적어도 피해를 주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최대한) 하지만 아직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좋은 직업을 찾고 싶다.
★ 문종혁
나는 아직 장래희망이 정확하게는 없는데 전에는 회사 직원이었다가 요리사이었다가 계속 꿈이 바뀌는 거 같다. 나도 장래희망을 정확하게 못 결정한 것 같다.
★ 박기범
나는 아직 장래희망을 정확히 정하지 않았다. 원래 평범한 회사원이 되려고 했다. 그런데 어느날 보니 또 장래희망이 바뀌거나 사라졌다. 그리고 현재 나의 장래희망은 공무원이다. 그 이유는 부모님이 추천해주시고 나라의 일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일단 정한 장래희망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결국 현재 나의 장래희망은 공무원이다.
★ 박기준
나의 장래 희망은 로봇과학자이다. 왜냐하면 로봇을 만드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꿈을 이루어 변신 로봇을 만들고 싶다. 책을 읽어서 똑똑해 질 것이다. 꿈을 이루고 싶다.
★ 박재현
나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축구는 재미있고 축구 선수들은 정말 멋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축구 선수가 되면 돈을 많이 벌 수도 있고 잘하면 군대도 안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축구 선수가 되면 유명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서민준
내 장래희망은 의사이다. 왜냐하면 아픈 사람들을 보면 치료하여 고쳐주고 싶고, 내가 아는 사람 엄마, 아빠, 동생 그리고 많은 가족들이 아프면 마음이 아프니 그걸 보면 내가 고쳐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뉴스에서 아파서 죽거나 고통 받는 사람이 나오면 정말 슬펐고 불쌍해 보여서 내가 고쳐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픈 사람들을 내 손으로 치료하여 고치면 뿌듯할 것 같다.
★ 서원준
나의 장래희망은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아빠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아빠는 명예나 돈은 없어도 부족하지 않는 삶을 사려고 열심히 일을 하신다. 그게 바로 가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커서 아빠처럼 열심히 일을 해 가족들을 잘 살게 해줘야겠다.
★ 이승근
내 장래희망은 게임방송인이다. 그 이유는 내가 게임을 좋아하고 또 내가 유쾌하고 활발해서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게임 방송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행복하고 재미있게 해주고 싶다.
★ 조한빈
나의 취미는 영화를 보는 것인데 나도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 영화감독을 하고 싶은 이유는 영화감독은 다른 직업에 비해 재미도 있고 돈도 많이 벌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
★ 함민영
내 장래희망은 탐험가이다. 탐험가는 탐험을 하면서 새로운 동물을 보고 새로운 식물도 보면서 공부할 수 있다. 그리고 화석을 발견해서 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고 새로운 동물, 식물 사진으로 찍어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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