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양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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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04 01:12 조회1,26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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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들, 저는 규민이, 승우, 승훈이, 종서, 종혁, 기범, 기준, 재현, 민준, 원준, 승근, 한빈, 민영이를 인솔하게 된 인솔교사 양근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액티비티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로 세 번째 액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액티비티 나가는 일정도 미리 아이들에게 궁금해 하길래, 그곳이 어떤 곳인지 또 용돈은 얼마나 주는지 등 미리 공지해주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 시간계획에 맞춰 준비하는 일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마리나 베이 가든에 가기 전, 아이들이 사고 싶은 것들도 사고 점심도 먹기 위해 쇼핑몰에 먼저 갔습니다. 푸드코트에서 돈가스 또는 면 요리를 먹었고요, 이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시간을 줬습니다. 저도 돌아다니면서 만나는 아이들과 잠깐씩 시간을 보냈는데 남학생들은 대부분 거침없이 사고 싶은 것들을 사는 모습이, 반대로 여학생들은 하나를 살 때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낸 후 다시 모인 아이들은 마리나베이 가든으로 이동했습니다. 쇼핑몰과 가든으로 가는 통로가 이어져 있어서 바로 이동하였는데, 가는 길에 마리나베이 호텔도 통과하고, 멀리서 보는 수퍼트리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정원 안을 걸어 다니는데 숲 속에 있는 듯 편안하기도 하고, 한 번씩 보이는 인공 조형물들이 신선한 느낌을 주어 단조로움을 조금 덜어주는 듯 했습니다. 아이들도 정원에서 여러 번 감탄하며 주변을 감상했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실내에서 하는 활동도 많았고, 정원에서는 바람도 솔솔 불어 그리 덥지 않게, 즐겁게! 액티비티 마무리했습니다.
국경을 통과하는 일도 이제 익숙한지, 이민국에 도착하면 아이들은 차량에서 자다가도 서로를 깨우며 일어나 심사를 받습니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 도착하여, 쇼핑몰 이곳저곳과 주변에 있는 박물관 주변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어주는데 표정이 좋지 않아서 왜냐고 물어봤더니, 다들 배가 고프다고 하여 서둘러 푸드코트에 데려가 식사를 마쳤습니다. 푸드코트 메뉴 중 아이들이 선택한 것을 주문해 주었으며, 크게 밥과 라면 종류로 나뉘었습니다. 쇼핑몰 안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나니, 그 이후로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활기와 생동감이 다시 솟아났습니다.
쇼핑몰 내에서 아이들이 가장 관심을 보였던 장소는 히말라야 제품을 파는 화장품 코너와 히어로 샵이었습니다. 히어로 샵은 배트맨 등 슈퍼히어로들의 캐릭터, 의상, 피규어 등을 파는 카페 겸 매장이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의 선물을 사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속 캐릭터의 상품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국적이고 특이한 풍경의 야외정원까지 둘러보고 나서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바로 저녁을 먹고 다이어리를 작성한 후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남은 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수영을 마치고 저번 액티비티 때 미션의 보상으로 피자를 먹고 나니 아이들이 얼굴에 행복이 가득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마리나 베이에 다녀온 후 쓴 아이들의 소감문을 전달해 드리려 합니다.
★ 김규민
오늘은 마리나 베이에 갔는데 그곳에서 재미있는 것을 했다. 그것은 마리나 베이에 가서 망고도 사고, 라면도 사고, 동생 선물도 샀다. 그것도 그렇고, 끝나고 엄청 큰 호텔에 갔다. 그곳은 엄청 크고 방도 많았다. 그리고 나무처럼 생긴 건물을 봤는데 엄청 컸다. 하지만 점심에 국물은 맛이 없었지만 국수랑 고기는 맛있었다. 그래서 조금 남겼다. 하지만 재미있고, 좋은 추억이었다.
★ 김승우
오늘 엑티비티로 싱가포르에 있는 쇼핑센터에 다녀왔다. 쇼핑몰에는 명품만 파는 줄 알았는데 먹거리와 마트도 있었다. 마트에서는 30달러로 라면과 간식, 초콜릿 등을 실컷 샀다. 앞으로 맛있게 넉넉히 먹을 수 있겠다. 다음 쇼핑할 때는 친구들 선물도 사야겠다.
★ 김승훈
오늘 나는 아주 도시에 갔다. 나는 사기 힘든 히말라야 수분 스킨을 샀다. 오늘 그것은 한국에서 10000원이나 하는 듯하다. 그래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그것을 선물하는 게 정말 좋았다.
★ 문종서
오늘은 싱가포르에 있는 마리나 베이에 갔다. 갔는데 건물이 엄청 컸다. 그래서 살만한게 많아서 신났다. 하지만 대부분 다 비싸서 별로 살 게 없었다. 그래서 음식을 많이 샀다. 다음에도 마트에 가고 싶다.
★ 문종혁
오늘 쇼핑몰에 가고 멋진 풍경이 있는 타워에 가서 기분이 좋고 아주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또 가서 먹고 싶을 것이랑 사고 싶은 것을 사야겠다.
★ 박기범
오늘 나는 ‘마리나 베이’라는 쇼핑몰에 갔다. 처음에는 가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이 맛있을 것 같았지만 맛이 없었다. 그 뒤로 원준이형, 한빈이 형일아 같이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했다. 의외로 부족할 것 같았던 돈이 부족하지 않고 다 썼다. 앞으로도 이런 커다란 쇼핑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박기준
오늘 마리나 베이에 갔다. 먼저 장난감가게에 갔는데 장난감이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도 많고 가게도 많은 엄청나게 큰 대형 마트도 있었다. 아름다운 꽃도 피어 있었다. 오늘은 제일 재미있는 여행이다.
★ 박재현
사진을 찍을 때 멋진 풍경이 있어 정말 멋있었다. 밥을 먹었을 때는 국수를 먹었는데 좀 실망스러웠다. 그런데 쇼핑을 할 때는 정반대였다. 미니언즈 장난감을 사고, 라면, 과자, 콜라 등을 사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 서민준
오늘 액티비티는 조금 색달랐다. 간 곳은 마리나 베이다. 높은 건물도 많고 큰 쇼핑몰이었다. 거기는 고급스러운 물건, 옷, 먹는 것 등을 팔았다. 근데 역시 고급이라서 그런지 조금 비쌌다. 나는 거기 있는 너프건이 눈에 보여서 끌렸지만 그냥 사지 않았다. 그래서 밑에 마트가 있어서 먹을 걸 샀는데 5달러 밖에 안 썼다.ㅠㅠ 담엔 알차게 써야겠다. 다음에는 가족들 선물도 사야겠다.
★ 서원준
오늘 3번째 엑티비티 날이다. 벌써 3번째라니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 여수에서 볼 수 없던 대형 쇼핑몰을 보니 신기하기만 했다. 그리고 전부다 비쌌다. 좀 아쉬웠지만 과자를 많이 사서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다른 한 군데는 덥지만 신기하고 멋졌다. 조금 밖에 못 있었찌만 사진으로 남겨서 좋았다. 오늘 3번째 엑티비티는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오늘 말고 다음 일요일 엑티비티는 더욱 더 흥미가 될 것 같다.
★ 이승근
우리들은 오늘 대형 명품 쇼핑몰에 갔다. 도착하니 크기에 놀랐다. 히어로 샵에 갔을 때 멋있었다. 토이 샵에서도 많은 것이 있었고 옥상의 배경이 좋았다.
★ 조한빈
오늘은 싱가포르로 어딘지는 기억 잘 나지 않지만 그곳은 우리나라의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곳이었다. 저번이랑 달리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라 그런지 시설이 말레이시아보다 2배 이상 더 좋았다. 하지만 말레이사에서 더 물가가 싸다.
★ 함민영
오늘 쇼핑을 갔을 때 엄마, 아빠 선물을 사고 말린 망고를 3개 산 다음에 하리보 젤리를 샀다. 점심에는 고기 국수를 먹었는데 국물 조금 맛이 없었는데 면과 건더기 고기는 매우 맛있었다. 오늘 엄마 심부름, 아빠 심부름을 다해서 너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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