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안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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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13 01:20 조회1,04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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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캠프 학생들 모두가 항상 학수고대하는 액티비티 날 이었습니다. 청명한 날씨 여서 조금 더울 수도 있었지만 락 월드를 둘러보기에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아이들이 락 월드에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금 서둘러 숙소를 출발하여 일정이 조금은 우리 아이들에게 빠듯하게 느껴 질 수도 있었겠지만, 오히려 많은 시간을 액티비티 장소에서 보낼 수 있어 더욱 더 알찬 하루였습니다.
액티비티 장소 락 월드는 암벽등반을 집중적으로 하는 장소로서 아이들이 체력증진도 하고 재밌게 시간도 보낼 수 있어 일석이조인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조금 꺼려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한번 두 번 하다보니 다들 서로 하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숙소를 복귀해 석식 후에는 리조트 내 레포츠 시설을 이용하며 수용장 풋살장 볼링장 등 아이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아주 즐겁고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 락 월드 액티비티
희상 : 멋쟁이 신사 희상이는 오늘도 액티비티 날을 맞이해 꽃단장을 했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인 암벽등반을 정말 열심히 하다 엄지 발가락에 조금 상처를 입긴 했지만, 오늘 하루도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고 합니다.
승헌 : 행동 대장 승헌이 역시 빌라의 분위기를 띄우며 친구들을 웃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음주에 있을 졸업식 겸 장기자랑 준비를 하는 승헌이를 보면 정말 끼가 많은 친구구나 느껴졌습니다.
진서 : 제일 조용한 친구 인줄 알았던 진서는 어느 덧 행동대장 승헌이와 단짝 희상이와 함께 오늘도 액티비티 장소인 락 월드를 종횡무진 누볐습니다. 친구들과 과한 우정표현?!으로 오른쪽 팔목이 조금 아팠다고 했지만, 언제 아팠냐는 듯 암벽등반과 저녁 수영까지 야무지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준기 : 준기 역시 액티비티 날을 맞이하여 한 껏 들뜬 기분으로 숙소를 나섰습니다. 활동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준기 인줄만 알았지만 어느 덧 친구들과함께 어울려 암벽등반과 수영을 하는 준기의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산하 : 4번 빌라의 에디슨 산하는 공부할 때도 놀 때도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매사의 적극적이고 열심히 하는 산하를 보면 항상 흐뭇할 따름입니다.
정우 : 명랑 정우는 역시 액티비티 날이되면 더더욱 활발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에나자이저 같은 체력을 자랑하면서 암벽등반장과 수영장을 누볐습니다. 저녁에 숙소 복귀 후 제일 먼저 열심히 잠든 것 까지해 오늘의 MVP는 정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진 : 우리반 ‘초딩 4인방’ 중 귀여움을 맞고 있는 우진이는 처음에는 암벽등반을 두려워 하나 싶었는데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해내며 두려움을 극복해 내는 모습이 정말 대견해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힘든 일이 있을 때 항상 오늘과 같이 용기를 가지고 극복해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청우 : 항상 똑부러 지는 청우는 오늘 암벽등반 장에서 선봉대장으로서 거침없이 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청우의 이렇게 용감한 모습을 보고 정말 앞으로 어떤 위기상황이나 어려움이 닥쳐도 다 잘 해결해 나갈 아이라는 믿음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주형 : 귀염둥이 주형이도 처음에는 암벽등반장에서 조금 망설이는 가 싶었지만 이내 친구들과 함께 암벽등반 장을 접수했습니다. 캠프 생활 끝까지 오늘과 같은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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