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항에서 뵙고 처음 인사드립니다!! 상연, 주원, 민윤, 시윤, 민우, 도현, 시형, 원준, 호윤, 덕형, 성흠, 윤호 담당 인솔교사 김성용입니다.

(HW02 반은 중학교 1학년 12명으로 이루어진 반입니다. 아이들은 3명씩 방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전 날 밤늦게 도착해 피곤할 텐데 깨우기 전에 일어나 준비하는 아이들도 있고 전 날 피로로 인해 잠투정을 부리는 아이들도 투정도 잠시 금세 일어나주어 고마웠고 앞으로 금세 적응할 수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습니다.

캠프 첫 아침 식사는 김치, 계란 스크램블, 토스트, 미역국, 치킨 너겟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캠프 첫 식사이고 같은 그룹 아이들 얼굴을 처음 보고 밥을 먹다 보니 어색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 옆 친구와 간단한 이야기도 하는 모습도 지켜보니 금방 아이들끼리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이기도 했습니다.

아침 식사 이후 아이들은 각자 정해진 방에서 쉬면서 간단한 세면과 양치 후 오전 시간에는 같은 그룹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자기소개와 선생님에 대한 소개를 하여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 식사 메뉴는 소고기 뭇국, 시금치, 김치, 어묵볶음, 제육볶음, 수박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배가 많이 고팠는지 식판 한가득 담은 음식을 비운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할 뿐입니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아이들의 안전 교육과 레벨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집중해서 교육을 청했지만 어제 긴 이동시간으로 인해 피곤했는지 교육을 들으며 약간 조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교육 이후 아이들이 안전 교육 내용을 잘 인지하고 있나 다시 한번 제가 각인시켜주었습니다.

안전 교육 이후 레벨 테스트를 보기 전 아이들의 얼굴은 다소 긴장하고 걱정하는 듯해 보였지만 테스트 시작 후 문제를 풀수록 아이들 얼굴에 진지함과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멋지고 기특했습니다.

레벨 테스트 이후 아이들은 각자 방에서 휴식을 취하며 피곤한 아이들은 부족했던 잠을 청하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잘 어울려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개인 시간 이후에 간식을 배부하여 간식을 먹으면서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과 더 가까워지고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의 미소를 보니 인솔교사 입장으로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예쁜 미소들만 가득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가지게 합니다!

저녁 식사는 계란장조림, 부대찌개, 찜닭, 김치, 콩나물입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방에 돌아와 샤워 후 휴식과 캠프의 첫날을 마무리하며 꿈 나라로 떠나기 위해 우리 예쁜 아이들은 선생님이 말하기 전에 취침 준비를 마치고 일찍 잠에 청했습니다. 오늘의 취침 준비는 다른 반과 달리 최고였습니다. 내일도 다음 날도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음 날 일정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활동할 수 노력하겠습니다!

내일은 아이들 캠프 오고 첫 액티비티 활동입니다! 내일은 에이온 쇼핑몰에 가는 일정으로 아이들 첫 액티비티 활동인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박상연: 상연이는 온순한 성격으로 한국에서 가져온 간식물을 친구들에게 선뜻 나누어 주면서 어색한 첫 만남의 분위기를 풀어주었습니다. 앞으로의 캠프 기간 동안 잘 지내다 가겠다고 했습니다.

윤주원: 주원이는 차분하고 덤덤한 성격을 가져 처음에는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까 작은 걱정이 있었지만 제 걱정이 무색하게 친구들과 금방 어울려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박민윤: 민윤이는 에너지 넘치고 행동 대장인 성격으로 아이들과 선생님과 친구들의 말로 바로 행동으로 실천하려는 모습이 다른 친구들 눈에는 당돌한 민윤이 행동에 웃음을 짓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민윤이의 이런 행동이 앞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지도하겠습니다.

윤시윤: 시윤이는 묵묵하지만 밝은 성격을 가진 친구인 것 같습니다. 시윤이는 웃음이 많습니다. 특히 웃을 때 눈웃음이 매력적이어서 자주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녹아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시윤이가 많이 웃고 웃을 수 있게 옆에서 지도하겠습니다.

김민우: 민우는 숙소 도착했을 때 다소 정신없을 수도 있지만 방장처럼 같이 방을 쓰는 룸메이트에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고 생각이 깊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민우는 선생님이 힘들까 걱정해 주는 말투로 말해주어 큰 힘을 받아 고마웠습니다.

김도현: 도현이는 낯선 환경에 처음 보는 친구들과 어색해 했지만 금방 적응을 마치고 룸메이트와 금세 친해진 이후 다른 친구들과도 금방 친해져서 적응 문제로 힘들어할까 걱정했는데 그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시형: 시형이는 활발한 성격인 아이로 선생님에게 웃는 얼굴로 다가와 운동하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운동을 좋아하고 남자다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나중에 선생님과 운동할 시간이 있으면 같이 운동하자는 말에 시형이의 미소를 보니 빠른 시일 내에 시형이와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원준: 원준이는 잔잔하고 표정 변화가 많지가 않아서 적응을 잘 못하나 걱정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원준이도 천천히 적응하는 중이며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직은 어색한 지 온전하게 밝은 미소를 띄우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제가 옆에서 원준이의 미소가 예쁜 미소 꽃이 될 수 있게 적응하는 데 옆에서 지도하겠습니다.

장호윤: 호윤이는 처음에는 캠프 온 것을 즐거워하지 않아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오전, 오후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니 호윤이가 먼저 다른 방에 있는 친구들 방에 찾아가 아이들과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니 무사히 적응 마쳐 앞으로 캠프 기간이 기대가 됩니다.

김덕형: 덕형이는 친화력이 좋아 다른 친구들과 금방 친하게 지내 놀랐습니다. 덕형이는 스피킹 레벨 테스트를 보고 난 뒤 선생님한테 신난 말투로 스피킹 테스트 잘 대답 한 것 같다고 기뻐했습니다.

이성흠: 성흠이는 다른 팀과 달리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늦게 도착하여 피곤해 할까 걱정했는데 하루 지내는 모습을 보니 친구들과 금방 친해지고 독서하며 컨디션 좋아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윤호: 윤호는 잔잔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처음 보는 친구들과 어색해 했지만 오전 자기소개 시간 이후 친구들과 말을 조금씩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후에 간식 먹으면서 같은 반 친구들 방을 왔다 갔다 하며 아이들과 떠들고 웃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