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31]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유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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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31 22:10 조회69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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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혜, 김혜진, 김효정, 유다연, 이민아, 주한나, 채유리 인솔교사 유리나입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늘이 보기 좋은 세부의 날씨로 캠프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정말 마지막 정규 수업이라는 생각으로, 수업시간에 선생님들께 할말을 적어서 가기도 하고, 여러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식사시간 이후에 틈틈이 수료식에 할 장기자랑을 준비하면서 싱글벙글 웃습니다.
든든한 아침 식사 후에 아이들의 정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에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아이들의 식지 않는 공부에 대한 열기로 교실이 후끈후끈 하답니다.
수업 시간에 아이들이 수업 받는 모습을 지켜보니 회화시간에는 주제를 정해주고 아이들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오늘의 speaking 주제는 캠프 동안 있었던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을 아이들이 영어로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Activity에서 있었던 일을 주로 대답을 하곤 했습니다. 자신이 어떤 기념품을 샀는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긴장해서인지 다 알고 있으면서도 대답을 우물쭈물 잘 못했던 아이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선생님들과도 당당하고 망설임 없이 잘 대답하고 있었습니다. 한달 동안 캠프 생활을 열심히 한 아이들의 성과가 나타난 것 같아 저 역시 뿌듯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며칠 동안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어머님, 아버님께 드리는 편지도 썼습니다. 한국에 도착하면 아이들이 쓴 편지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의 많이 성장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오늘은 수업시간에도 주로 얘기를 많이 하면서 이제 곧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래고, 곧 다가오는 수료식을 선생님들과 같이 준비하면서 노래도 배우고 장기자랑 의논도 하며 아이들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오늘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특히 오늘은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바나나 노래를 배워왔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노래입니다. 한국 가면 아이들에게 꼭 불러달라고 하시면 즐거운 노래를 들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이들 모두 정말 재미나게 잘 부릅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저녁을 먹은 후 평소와 같이 영어 단어 시험을 보고 다같이 간식을 맛있게 먹은 후 영어 다이어리를 작성하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며칠 남지 않은 세부에서의 오늘 하루도 평화롭게 지나갔습니다.
캠프 동안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것은 무엇보다 입이 심심할 때마다 먹었던 과자입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과자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지혜 : 지혜는 OREO를 가장 좋아합니다. 지난번 마켓에 가서도 OREO를 종류별로 구입하기도 했답니다. OREO도 많은 종류가 있답니다. 쿠키엔 크림, 쿠키엔 초콜릿크림, 쿠키엔 스트로베리크림 등이 있습니다. 필리핀 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과자랍니다.
김혜진 : 혜진이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는 CHOCOLATE CHIP COOKIES 입니다. 냉장고에 항상 STELLA 라고 써있던 과자들이 생각나네요. 혜진이는 STICK-O도 생각난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 과자들을 보게 되면 필리핀에서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효정 : 효정이가 좋아했던 과자는 OISHI SNACK과 CHEEZE BALL입니다. 먼저 CHEEZE BALL은 달고 조금 짜다고 합니다. 크게 맛이 있는 과자는 아니지만 달콤함과 짠맛의 조화가 끝내준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OISHI SNACK은 조금 시면서 정말 조금 맵기도 하며 달고 바삭 한 과자랍니다.
유다연 : 다연이는 “STICK O”를 소개해 주었답니다. 긴 초콜릿 비스킷인데, 다양한 맛이 있다고 합니다. 멜론, 커피, 초콜릿, 딸기, 밀크 쉐이크 맛도 있답니다. 다연이는 초콜릿, 멜론, 커피 맛만 먹어보았는데, 이 세가지 모두 정말 맛있었다고 합니다.
이민아 : 민아는 “CHOCOLATE CHIP”을 소개해 주었답니다. 이 과자는 민아가 좋아하는 과자 중 하나랍니다. 초콜릿도 들어있고, 달고 맛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가격도 싸고 부드러워서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민아는 마켓에 갈 때마다 이 CHOCOLATE CHIP을 여러 개 샀었습니다.
주한나 : 한나는 STICK-O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 과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맛있어서 랍니다. 오늘 정규수업이 마지막이다 보니 한나는 아쉬움도 조금 남지만 가족을 보러 한국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좋다고 합니다. 영어 실력도 많이 늘어, 정말 뿌듯합니다.
채유리 : 유리는 “STICK-O”에 대해 소개해 주었습니다. 한국에서의 ROLLY-POLLY 과자처럼 생겼다고 합니다. 이 과자는 초콜릿, 딸기, 커피, 멜론 맛이 있습니다. 유리가 가장 좋아하는 맛은 초콜릿 맛이라고 합니다. 이 과자 말고도 OREO도 좋아합니다. 이 사이에 끼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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