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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31]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장소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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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31 22:02 조회8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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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장소담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정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친구들에게는 마지막 정규수업이 됩니다. 오늘 아침에는 새들의 우는 소리가 더욱 크게 들렸습니다. 기특하게도 우리 학생들이 제가 깨우기도 전에 일어나 준비를 마쳤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깨우러 침실에 들어갔더니 아무도 없어 깜짝 놀랐었습니다. 1층의 거실로 내려가 보니 환하게 웃는 우리 공주들이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고마웠고, 귀여웠습니다. 기특한 우리 7명의 딸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식당으로 아침을 식사를 하러 향하였습니다. 부드러운 흰 우유식빵에 땅콩버터 잼을 바르고, 그 위에 계란을 얹어서 먹는 친구도 있고, 망고 잼을 나누어 먹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저도 다음에 그렇게 먹어 보려 합니다.^^ 그렇게 즐겁게 아침을 식사를 한 아이들은 오전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우리 5번 빌라 공주들 교실로 룰루랄라 노래를 부르며 향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 모두 수업에 익숙해져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주고 있는 우리 공주들이 참 대견스럽고, 고맙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이 다가올수록 풀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질 법하기도 한데, 우리 공주들은 영어 1대1수업, 그룹 수업, 개별 자습까지 날이 갈수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기특합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으로는 탕수육과 짜장밥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중국집에서 먹는 음식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맛있었답니다. 호평이 넘쳤던 점심을 든든히 먹은 아이들은 오후 수업을 들으러 향했습니다.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그룹수업도 이제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우리 학생들, 오후 수업을 모두 끝내고 저녁 식사 시간에 빌라에 한 줄로 서서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맛있게 먹는 우리 학생들을 볼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녁 식사 시간이 끝나고 우리 학생들은 자신이 지금까지 공부한 모든 책들을 첫 페이지부터 한 페이지씩 넘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단어 시험 책도 말이죠. 첫 날부터 지금까지 부쩍 성장하고, 계속 열심히 해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 틀린 단어와 문제의 개수가 점점 줄어가는 것을 자신의 눈으로 보니 많이 뿌듯한 가 봅니다.^^ 
 
 영어일기를 작성한 후 오늘의 간식인 팬케익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식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우리 공주들, 금방 간식 통이 비워지고 만답니다. 간식을 다 먹은 공주들은 어김없이 최선을 다해 장기자랑 준비를 합니다. 수료식이 곧 다가오기에 우리 학생들, 조금씩 긴장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춤을 다 외운 언니들이 동생들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기특합니다. 춤 연습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던 우리 학생들, 저의 “얘들아, 내일 액티비티야~ 자야지~”라는 말 한마디에 새근새근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의 액티비티는 실내 암벽등반입니다! 우리 공주들이 자신 있게 암벽등반을 하는 모습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어머님, 아버님 항상 감사드리고, 좋은 밤 되세요.
 
 
오늘은 우리 학생들이 다음에 다시 필리핀에 온다면 꼭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박시연
 
 만약 필리핀에 다시 온다면 나는 필리핀의 주전부리들을 먹어보고 싶다. 필리핀에는 우리나라에서 안파는 신기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꼭 먹어보고 싶다. 저번에 한결이 생일파티 때먹은 엄청 큰 피자도 또 먹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이한결
 
 아일랜드 호핑으로 다른섬에 가고 싶다. 다른 섬은 어떻게 생겼고, 바다 색깔이 궁금하다. 그리고 아일랜드 바다 중간지점에서 고글과 오리발을 신고 물고기도 많이 보고 싶다. 바다 속은 어떨지 궁금하다. 그리고 필리핀의 망고와 파인애플을 잔뜩 사서 먹고 싶다. 그리고 아얄라 몰에 한 번 더 가고 싶다. 특히 한국에서 살 수 없는 음식을 사고 싶다.
 
김휘서
 
 Choco mucho&tang을 사서 하루에 몇 개씩 마시고 싶다. 슈퍼마켓에 가서 다른 나라의 과자들을 마음껏 먹고 싶다. 그리고 아일랜드 호핑, 또 가고 싶다. 다음번에는 낚시를 하고, 싱싱한 회를 먹고 싶다. 이 모든 것들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 그리고 에메랄드 색의 아름다운 바다를 또 다시 보고 싶다. 
 
김가현
 
 다음에 내가 이곳에 가족끼리 오던, 커서 친구들과 함께 오던 우선 바닷가에서 산책을 하고 싶다. 영어 캠프는 공부를 하는 것이 목적이라 바다에 많이 가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가족끼리 다음에는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 바다를 걸으며 낭만을 즐기고 싶다. 누군가와 함께 올 필리핀이 기대된다.
 
유서연
 
 다시오면 예전에 가족들과 갔던 고추삼겹살집에서 혀를 다시 호강시키고 싶습니다. 그리고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고 싶습니다. 수영장의 유수풀 중간 부분에서 둥둥 떠 있으면서 초코 브라우니와 파인애플 슬러쉬와 딸기 스무디가 먹고 싶사옵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을 더 먹고 싶습니다.
 
양현슬
 
 다음에 이곳에 오면 필리핀 음식을 바다를 보며 먹은 후 바다를 배경으로 나의 그림자 사진을 찍고 싶다. 그리고 필리핀 노래도 많이 듣고 싶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아얄라 몰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다양한 것들을 많이 사고 싶다. 호핑 투어도 가족들 과 다시 또 가고 싶다. 가족들과 함께 오면 더욱 더 재밌을 것 같다.
 
임승아
 
 다음에 내가 이곳에 오면 가족이랑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가서 못해보았던 것을 해보고 싶다. 예를 들어 물고기를 생각 보다 많이 보지는 못했다. 키가 조금 더 커서 가면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SM몰에 가고 싶다. 맛있는 것을 많이 사들고 바다로 가서 풍경을 보며 먹고 싶다. 그리고 가족들이랑 같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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