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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7]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임동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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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27 23:49 조회7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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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진현, 진우, 주성, 규찬, 병선, 대준, 인수, 태소의 인솔교사 임동영입니다.
 
평온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다 같이 잤던 아이들이 저를 아침에 어떻게 깨울지 작전을 짜는 것을 보고 오늘은 훨씬 일찍 일어나 문 뒤에서 아이들이 오기를 기다리다 아이들이 오자 놀래켜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깜짝 놀라면서 아이들과 저는 하하호호 즐거운 아침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침식사시간, 순서대로 샤워 하는 아이들, 양치, 머리 감는 아이들 등 다 씻은 후 식당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왔는지 다른 빌라 아이들이 많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어제 꾸었던 꿈에 대해서 이야기 해줍니다. 즐거운 식사와 이야기를 한 후 숙소로 돌아와 양치질을 하고 수업에 갈 준비를 합니다. 다 같이 누워있다가도 시간이 되면 알아서 가는 아이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오전수업시간, 주머니에 과자를 조금씩 챙긴 아이들은 쉬는 시간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바로 다른 숙소 아이들과 과자 교환도 하고 나누어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시간이 끝나고 다른 숙소 아이들, 우리 숙소 아이들 삼삼오오 모여 어제 못다한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내일 Activity까지 그 짧은 10분이라는 시간에 다 나눕니다. 또 다른 쉬는 시간, 필리핀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짧은 퀴즈를 냅니다. 정답을 알고 싶어 다른 아이들에게도 물어보고 저에게 와서도 물어봅니다. “코끼리 보다 크지만 무겁지 않은 것은?” 마지막에 선생님께 답을 들은 아이들은 다들 “아~” 소리를 냅니다. 선생님들과 공부도 하고 즐거운 퀴즈도 가지고 다른 숙소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면서 오늘도 즐거운 오전수업시간 보냈습니다.
 
오후수업시간, 내일 있을 Activity에 대해 아이들이 많이 신난 것 같습니다. 쉬는 시간만 되면 내일 있을 Activity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필리핀 선생님들께도 온갖 Activity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다른 빌라 아이들까지 모두 하루 종일 신나있습니다. 
 
 
단어Test 및 간식시간, 자신의 자리에 앉아 공부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무엇을 해도 하루 종일 들떠있는 하루네요. 한 시간의 공부 후 간식을 먹습니다.  간식을 먹고 조금 더 공부한 후 단어Test를 봅니다. 마지막으로 영어일기, 수학, 영어 숙제까지 끝낸 후 침대에 다 같이 누워 내일 Activity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잠자리에 듭니다.
 
 
부모님께 드리는 우리 아들의 편지.
 
김진현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는 Harry에요. 저는 여기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진짜로 여기에서 키 좀 큰 것 같아요. 한국 가면 용돈 천원만 올려주세요!!  저도 이제 2학년이 잖아요. 1주 후에 봐요. 사랑하는 아들 진현이가
 
김진우
엄마, 아빠 저 진우에요! 여기 와서 힘들 때도 있지만 재미있는 일이 더 많아요. 저 스냅백 4개나 샀어요. 엄마, 아빠 선물 못 사서 죄송해요. 여기 친구들도 다 착해요. SM 몰 가고 아얄라 몰도 갔어요. 엄청 커요. 볼링도 최고였어요. 사랑해요
 
박주성
가족들에게.
안녕하세요. 저 주성이에요. 많이 보고 싶어요. 단추도 보고 싶어요. 여기서 원어민과 대화 소통이 아예 안 될 줄 알았는데 실력이 많이 늘었는지 대화도 잘되고 있어요. 꽤 재밌어요. 여기서 볼링도 하고, 쇼핑몰 가서 맛있는 것도 사고 즐거웠어요. 오기 잘 한 것 같아요. 빨리 만나고 싶어요. 공부 열심히 해서 많이 배우고 갈게요. 사랑해요.
 
황규찬
안녕하세요. 저 규찬인데요. 오늘이 여기 온지 대략 20일 넘은 것 같아요. 처음에는 많이 보고 싶고 한국도 많이 가고 싶었는데 갈수록 적응 하고 있어요. 제가 갈 때 까지 몸 건강하시고, 제가 한국에 가면 많이 반겨 주세요. 항상 존경하고 그리워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유병선
필리핀에서 편지를 보내게 되었어요. 덥고 힘들지만 재밌는게 더 큰 것 같아요. 집 밥이 먹고 싶어요. 볼링해서 내기 했는데 제가 1등 했어요. 누나가 아디다스 잠바하고 모자 하고 예쁜 옷을 사줬어요. 시계는 제 돈 주고 샀어요. 이제 1주일 남았네요. 1주일동안 추억 남기고 갈게요.
 
윤대준
엄마, 아빠 저 대준인데요. 필리핀 정말 재밌어요. 근데 수업이랑 단어 시간도 친구들과 함께 하니까 잘되는 것 같아요. 처음으로 볼링도 해보고 수영장도 많이 가고 필리핀 시티투어도 해서 재밌었어요. 나중에 한국 가면 새로 사귄 친구들과 같이 2박 3일로 서울 가고 싶어요. 한국 가면 밥 버거랑 김밥이랑 야상 가지고 와주세요. 필리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인수
엄마, 아빠 한국 가서 맛있는 것 많이 사주시고 세뱃돈 받아서 염색하고 파마하고 싶어요. 파마해도 되나요? 염색하고 파마하면 말 잘 들을게요. 그리고 2학년 돼서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들을게요. 일주일 후에 봐요.
 
김태소
안녕하세요.  저 태소에요. 한 달 동안 필리핀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한국에 가면 먹을 것 많이 사주세요. 한국에 가면 곧 구정인데 세뱃돈 받은 것 제가 써도 되죠? 남은 한 주 잘 지내고 갈게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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