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26] 필리핀6주캠프 인솔교사 권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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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27 10:25 조회65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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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6일 월요일
안녕하세요. 경현, 재훈, 우영, 견우, 유찬, 형준이 인솔교사 권명철입니다.
부모님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Crown Regency Hotel 의 빌라에서 지내는 아이들은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여기 왔을 때 부터 아이들의 건강이 가장 염려 되었지만, 이렇게 아이들이 한명도 아프지 않고 잘 적응 하여서 즐겁게 생활 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항상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오늘도 다른 평일과 다름없이 일반 정규 수업을 하는 날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빌라 밖으로 나가니 날씨도 특별하지 않고 정말 맑은 날씨 입니다. 아이들이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으러 이동 하였습니다. 처음엔 새로운 잠자리에 적응이 안 되서 일찍 일어나는 것 같았지만, 현재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몸이 완전히 적응을 하여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몸에 붙은 것 같아서 정말 뿌듯합니다. 모든 선생님들 눈에는 자신의 학생이 가장 잘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제가 볼 때는 우리 아이들이 가장 부지런하고 어떤 일을 하던지 항상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오늘 아침 식사도 우리 아이들이 가장 먼저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하고나서 모두 빌라로 가서 양치를 하고, 가방을 챙겨서 수업을 들으러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모두 수업을 들으러 가면서 오늘 하루도 열심히 수업을 듣자고 격려의 말을 해주고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수업을 하고나면 항상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수업내용이 쉬운지 어려운지 물어보는데 우리 아이들은 정말 솔직하게 수업 난이도를 말 해주어서, 몇몇 쉬운 책들은 난이도를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수업을 열심히 듣고 오전 수업이 모두 종료 되었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모두 점심 식사를 하러 모여서 오늘도 선생님들과 있었던 즐거운 일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언니, 누나, 오빠, 형, 동생 나이 차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모두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제는 맛있는 반찬이 나와도 혼자 많이 먹으려고 하기보다는 뒷사람을 생각하며 배식을 하고 더 먹고 싶은 사람은 모든 사람이 다 밥을 받은 뒤에 또 줄을 서서 먹고 싶은 만큼 더 받는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 주어서 뿌듯하였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식사 시간이 끝이 나고 모두 빌라로 돌아가 휴식 시간을 가지고 모두 오후 수업을 들으러 이동 하였습니다.
오후 수업도 영어 선생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수업을 했습니다. 오후 수업도 열심히, 즐겁게 보내고 나서 모두 저녁 식사를 하러 모였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저녁 식사도 즐겁게 한 뒤에 모두 빌라로 돌아가서 영어 일기를 쓰고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먼저 끝난 사람부터 샤워를 하고 바로 잘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샤워를 하고나서 모두 각자 방으로 가서 방 정리를 간단하게 한 뒤에 모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가서 하고 싶은 일들을 써보았습니다.
* 박경현
제가 한국에 돌아가면 가족들과 한 자리에 모여 맛있는 한우를 먹어 보고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고기를 먹으며 필리핀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한 것들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자랑스러운 음식인 떡볶이와 김밥을 먹고 싶습니다.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 석재훈
제가 한국에 가서 꼭 하고 싶은 것은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타는 것입니다. 제 자전거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시험 점수를 잘 받고 힘들게 모아온 용돈과 아빠가 준 돈으로 산 것입니다. 아빠 자전거 보다 좋아서 미안하지만, 여기서 남은 기간 열심히 공부를 하고나서 한국에 가서 아빠와 자전거를 타고 싶습니다.
* 신우영
제가 한국에 돌아가면 먼저 제 방에서 잠을 자고 싶습니다. 그리고 편의점에 가서 자이언트 떡볶이 삼각 김밥을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엄마와 아빠께 잘 다녀왔다고 인사를 한 뒤에 강원도 여행이나 대구여행 아니면 부산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필리핀이 그리울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부모님과 함께 여행 하는 것이 정말 하고 싶습니다.
* 이견우
제가 한국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가장 먼저 부모님을 만나는 것이고, 영어 실력이 늘었다는 것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리운 집으로 가서 제 방에서 정말 편하게 잠을 자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해주시는 요리도 먹고 싶고, 학교 친구들도 정말 보고 싶습니다. 한국에 가면 하나하나 순서대로 다 해보고 싶습니다.
* 정유찬
제가 한국에 가면 집에서 라면이나 떡볶이 자장면 짬뽕이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해 주시는 밥도 먹고 싶습니다. 집에서 TV도 보고 싶고, 친구들과 놀고 싶기도 합니다. 또 학교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캠핑이나 여행도 가고 싶습니다. 한국에 가면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해보고 싶습니다. 주변 이웃들도 보고 싶습니다.
* 박형준
저는 한국에 가서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은 곳은 한우 고기 집 입니다. 한우를 먹으면서 필리핀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한우가 너무 맛있기도 하고 제가 한우를 정말 좋아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우를 먹으면서 힘을 얻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한우를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 가면 꼭 한우를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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