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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4]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유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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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25 11:52 조회6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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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혜, 김혜진, 김효정, 유다연, 이민아, 주한나, 채유리 인솔교사 유리나입니다.
 
하늘에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 선선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오늘은 웬일인지 조금은 늦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덥지 않은 날씨에 아이들은 상쾌하게 일어났고, 아침식사를 하러 가는 발걸음도 가벼웠습니다. 아침식사로 나온 식빵과 죽 등을 맛있게 먹고 아이들은 비를 피해 우산을 챙긴 후 각자 1교시 수업을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은 수업 중간 중간에 WEEKLY TEST가 있었는데요, 아이들은 모두 최선을 다해 일주일 동안 공부한 실력을 당당하게 발휘했습니다. 간혹 제가 지나가면서 문제 풀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부끄러워하며 문제지를 가리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모든 아이들이 채점 후에는 저에게 당당하게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이젠 열흘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캠프 기간이지만, 아이들이 더 열심히 수업에 임해서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예전에는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필리핀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졌습니다.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교실에서 무얼 하는지 보러 들어가보면, 선생님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도 나누고 장난도 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오전수업 내내 신선한 날씨처럼 활기차고 유쾌한 시간을 보낸 후,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하러 향했습니다. 밥을 먹으러 가는 길에 만난 아이들은 마음은 이미 식당으로 달려가면서도 저를 포함한 다른 인솔교사 선생님들과 마주치자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안녕하세요!"하며 "배고파요!"라고 외칩니다. 각자의 빌라로 돌아가 가방을 정리한 후 모든 아이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수업이 끝날 때쯤이면 항상 배고픔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오늘도 역시 점심을 든든히 먹으라고 일러두고, 다같이 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정규수업이 끝나고 자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이 가장 아이들이 밝아 있는 시간인데요, 아마 수학시간이 끝나면 저녁식사가 기다리고 있어서인 것 같습니다. 자습까지 끝내고 저녁식사를 하러 우리 빌라 아이들은 모두 모여 함께 이동했습니다.
 
식사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소화를 돕고 졸음도 방지하기 위해 간단하게 산책을 하였습니다. 날씨도 시원하고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은 요즘 저녁에 치는 영어 단어 시험과 문장 패턴 시험 공부를 일찍 시작합니다. 일찍 끝내고 다같이 놀고 싶어해서 아이들이 선택한 결과랍니다. 오늘도 역시 저녁에 치는 단어테스트를 대비하기 위해 일찍부터 스터디 북을 들고 다니며 단어를 열심히 외웠습니다. 오후수업과 수학수업 중간 쉬는 시간에도 아이들은 단어 책을 공부하기도 하고 숙제를 짬짬이 하기도 하는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다이어리도 일찍 마친 후 캠프에서 1,2월 생일인 친구들의 생일파티를 열었습니다. 케잌에 생일인 친구들의 이름도 써 넣고, 큰 피자도 준비하고, 빌라에 풍선도 달고, 모든 친구들이 함께 모여 친구들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저희 빌라에서는 지혜, 혜진이, 한나가 생일을 축하받는 자리였습니다. 생일이 지난 친구도 있었고, 아직 생일이 오지 않은 친구도 있지만 모두 생일 축하합니다^^
 
오늘 영어 일기는 한국에 가면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서 써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쓴 영어일기를 한글로 바꾸어 썼습니다.
 
김지혜 : 제가 한국에 돌아간다면 정말 행복할 것입니다. 1. 한국 음식을 먹고 싶습니다. 2. 머리를 새로 바꾸고 싶습니다. 3. 집에 있고 싶습니다. 4. 옷을 사고 싶습니다. 5. 엄마가 해주신 음식을 먹고 싶습니다. 6. 핸드폰을 사고 싶습니다. 7. 핸드폰을 하고 싶습니다. 8. 친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9. 제 집에서 자고 싶습니다. 10. 한국 공기를 마시고 싶습니다. 11. 제가 좋아하는 인형들을 보고 싶습니다. 12. 가족을 보고 싶습니다. 13. TV 프로그램을 보고 싶습니다. 14.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고 싶습니다.
 
김혜진 : 한국에 빨리 가고 싶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엄마가 그립습니다. 할머니와 엄마가 만들어 주시는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세 번째로, 맛있는 음식을 많이 사고 싶습니다. 네 번째로, 집에 가만히 있어 보고 싶습니다. 지금 하지 못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다음주면 할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사랑합니다.
 
김효정 : 내가 한국에 간다면, 먼저 예전에 방영됐던 TV를 볼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음식을 먹을 것입니다. 치킨, 비빔밥, 햄버거, 푸딩, 밥버거, 버블티, 스파게티, 피자, 그리고 한국 음식을 먹을 것입니다. 바움쿠헨을 아세요? 이것은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엄마의 음식도 먹고 싶어요. 나는 옷과 신발과 가방을 사고 싶어요. 지금 나는 내 핸드폰을 만지고 싶어요. 그리고 친구와 소통을 하고 싶어요. 그것은 정말 재미있어요. 나는 친구들과 가족이 보고 싶어요. 나는 연필, 펜, 필통도 사고 싶어요. 8교시에는 맛있는 빵 냄새가 나서 음식과 도넛이 먹고 싶어졌어요.
 
유다연 : 내가 한국에 가면 하고 싶은 것은, 한국의 프라이드 치킨입니다. 그리고 피자도 먹을 것이고, 내 침대에서 자고 싶습니다. 엄마가 해준 음이 먹고 싶고, 한국의 공기를 마시고 싶습니다. 내 화장실에서 목욕도 하고 싶고, TV 프로그램인 런닝맨도 보고 싶습니다. 아이패드로 놀고도 싶고,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부모님들과 노는 것입니다.
 
이민아 : 내가 한국에 간다면, 나는 치킨, 할머니가 해주신 음식, 그리고 휴대폰으로 놀고 싶어요. 지금쯤이면 TV를 보고 있고, 과자를 먹고 있고, 음료수도 마시고 있고, 숙제도 하고 있을 것입니다. 할머니와 아빠와 저녁에는 나는 맨날 맛있는 저녁을 먹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내 친구들과 놀고 싶습니다. 내 친구들과 나는 놀이공원을 가고 싶어요. 지금 난 한국에 정말 가고 싶어요.
 
주한나 : 한국에 돌아간다면, 나는 치킨을 먹을 것입니다. 나는 치킨을 그리워합니다. 나는 컴퓨터와 폰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게임도 하고 싶고, SNS도 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것들을 그리워합니다. 그리고 나는 밥버거를 먹을 것입니다. 밥버거는 맛있으니까. 저는 늦게 일어날 것입니다.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피자를 먹을 거예요. 콜라도 같이 먹을 거예요. 그리고 할머니께서 해주신 음식도 먹을 거예요. 할머니께서 해주신 음식을 잘 하시고,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것들도 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께서 제 생일 선물도 주실 것입니다.
 
채유리 : 오늘 주제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첫 번째로, 저는 한국 음식이 먹고 싶습니다. 치킨은 한국 음식은 아니지만, 치킨도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핸드폰도 만지고 싶습니다. 페이스북도 하고 싶습니다. 친구들이 절 원합니다. 왜냐하면 친구들이 저랑 놀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꼭 만날 겁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도 보고 싶습니다. 많은 영화가 나왔을 것입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다 볼 것입니다. 한국에 빨리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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