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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1] 필리핀6주캠프 인솔교사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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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22 01:20 조회6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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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지, 수민이, 시은이, 주영이, 정민이, 서연이, 재경이, 채윤이 인솔교사 홍수진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액티비티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기타공장을 견학 가는 날이었지만 현지사정으로 기타공장과 쇼핑몰과의 일정이 바뀌어 아얄라 쇼핑몰을 가게 됐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쇼핑몰로의 액티비티는 아이들의 마음을 더 설레게 합니다. 아이들은 필리핀 선생님들께도 항상 아얄라몰이 어떤지를 물어보며 SM몰만큼 좋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아이들은 부푼 마음으로 아얄라몰에 대한 기대를 했습니다. 
버스로 3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아얄라 쇼핑몰은 아이들이 느끼기에 충분히 신기한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아얄라 쇼핑몰은 분수대와 함께 잔디밭과 광장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합해져 웅장한 느낌을 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층 정도의 큰 건물에는 없는 가게가 없을 만큼 많은 가게들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브랜드 가게부터 맛집, 카페, 문구점 등 다양한 가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슈퍼마켓도 크기가 상당해 더 재밌는 쇼핑이 됐을 것입니다. 분수대 앞에서 사진도 찍고 돌아다니며 만난 우리 아이들의 예쁜 모습도 담으며 액티비티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가족, 친구, 선생님께 드릴 기념품도 꼼꼼하게 고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고르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 한 켠이 따뜻해 졌습니다. 
아이들은 쇼핑을 마친 후 다시 버스를 타고 빌라로 돌아왔습니다. 큰 쇼핑몰을 구경하느라고 힘들었을 아이들이지만 돌아오는 길에 친구들끼리 또 선생님과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빌라에 도착해 저녁 식사를 할 준비를 했습니다. 쇼핑몰에서 맛있는 것을 먹고 온 아이들이라 저녁밥을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이 사온 간식거리를 모두 모아 보관해놓았습니다. 쇼핑몰에서 사온 간식을 과도하게 먹을 경우에 배탈이 날 것을 대비함입니다. 일주일에 한, 두 번 모두 함께 모여 먹는 간식시간을 가지도록 해 아이들이 간식을 적당히 섭취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우리 예쁜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아얄라 쇼핑몰에 다녀온 소감을 적어봤습니다.
 
*박민지
저는 오늘 아얄라몰에 갔습니다. SM몰 보다 더 큰 것 같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돈은 2000페소를 받아서 사고 싶은 물건들을 많이 샀습니다. 네셔널 북 스토어에서 신기한 학용품들도 많이 구경하고 예쁜 수첩도 샀습니다. 특히 슈퍼마켓에서 제가 좋아하는 크림 스틱이랑 초코무초도 많이 샀습니다. 립밤도 사서 입술이 건조할 때 바를 것입니다. SM몰보다 더 많이 즐긴 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아얄라몰에 또 가고 싶습니다. 
 
*박수민
오늘 아얄라몰에 갔습니다. 일단 정말 넓어서 좋았습니다. SM몰보다 가게들도 훨씬 더 많았고 물건도 많았습니다. 아얄라몰이 마지막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어서 기념품도 사고 필요한 물건들도 샀습니다. 수첩, 볼펜, 노트, 립밤, 간식, 드라이망고, 가족선물 등 사고 싶었던 물건들을 많이 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계산을 할 때 필리핀 사람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니까 영어실력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참 재밌고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박시은
오늘 아얄라몰은 정말 좋고 SM몰과 다른 점은 야외로 연결된 통로가 있던 점이었습니다. 슈퍼마켓이 처음에 밖에서 볼 때는 작아보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까 굉장히 컸습니다. 저는 슈퍼마켓에서 간식코너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저는 볼펜도 사고 립밤도 샀습니다. 맛있는 크림스틱을 찾으려고 많이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바나나망고셰이크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고 달콤했습니다. 나중에 또 몰에 가고 싶습니다.
 
*박주영
저는 오늘 아얄라몰에 다녀왔습니다. 선생님들이 아얄라몰도 좋다고 하셔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습니다. 역시나 기대 이상으로 정말 컸습니다. 쇼핑몰이 굉장히 컸지만 둘러볼 곳은 모두 둘러본 것 같습니다. 먹을 것도 사고, 민석이 선물도 사고, 부모님 선물도 샀습니다. 민석이 선물로는 20색 싸인펜을, 부모님 선물로는 분홍색 상자, 피규어, 미니어쳐 자석을 샀습니다. 진짜 재밌었던 날이고 한국에 가져갈 기념품과 간식을 많이 사서 기뻤습니다.
 
*이정민
저는 오늘 아얄라몰에 갔다 왔습니다. SM몰에 갈 때 보다 더 설렜습니다. SM몰만큼 좋다고 하셨기 때문에 더 기대됐습니다. 아얄라몰에 들어갔을 때 천국 같았습니다. 시원하고 몰이 굉장히 커 좋았습니다. 젤리와 드라이망고, 크림스틱도 샀습니다. 몰을 돌아다니면서 우리 캠프 친구들도 많이 마주쳤습니다. 시간을 많이 주셨지만 시간이 빨 리가 그 시간도 모자란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임서연
오늘 아얄라몰에 갔습니다. SM몰만큼 좋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됐습니다. 아얄라몰에 들어가서 먼저 문구점에 갔습니다. 그 곳에서 펜 하나를 사고 그 다음 슈퍼마켓을 찾으러 갔습니다. 슈퍼마켓으로 향하는 도중에 드라이망고를 발견해서 많이 샀습니다. 슈퍼마켓에 도착해서는 간식거리도 샀습니다. 즐거운 쇼핑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사온 물건들을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허재경
오늘 아얄라몰을 다니면서 좋은 물건들을 산 것 같습니다. 용돈을 넉넉하게 주셔서 사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살 수 있었습니다. 시계도 사고 간식도 사고 망고도 샀습니다. 시원한 부채와 목 베개도 샀습니다. 친구의 생일선물도 사고 슈퍼마켓에도 들렀습니다. 슈퍼마켓은 한국에서 본 코스트코 같았습니다. 친한 친구, 동생들과 함께 아얄라몰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재밌는 아얄라몰에 한 번 더 오고 싶습니다.  
 
*황채윤
저는 오늘 아얄라몰에 다녀왔습니다. 아얄라몰에서 필통, 펜, 엄마선물, 아빠선물, 오빠산물 , 립밤, 간식, 초콜릿, 부채, 친구 생일 선물 등을 많이 샀습니다. 가족 선물을 샀는데 엄마, 아빠, 오빠가 좋아해줄지 궁금합니다. 샴푸를 구경하느라고 친구들이 저를 기다려줬는데 조금 늦게 와서 걱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를 걱정해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아얄라몰은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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