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필리핀[150119]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하재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20 01:12 조회626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김동원, 김두원, 김원형, 김현우, 노희준, 박지용, 이재원, 이정훈 학생들의 인솔교사 하재선입니다.
오늘 아이들의 등굣길은 아주 따뜻하고 포근합니다. 요즘 너무 더웠는데 오늘 아침은 참 개운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교실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는 것을 확인하고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카메라를 보고는 자연스럽게 웃고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첫 주의 어색하던 표정들은 다 사라졌습니다. 그 만큼 캠프에 잘 적응했다는 말이겠지요.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한 번 더 교실을 돌아보며 체크했습니다. 아이들이 목이 마를 때 마실 물은 준비되어 있는지, 정수기 옆의 컵은 잘 씻겨 있는지,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의 에어컨 온도는 적당한지 모두 체크하고는 조용히 교실 문을 닫고 나왔습니다.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다시 오후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수업시간에는 금방 밥을 먹고 난 뒤라 나른해지기 십상입니다. 아이들이 졸지는 않는지 교실을 둘러보며 확인하는 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힘들어 하는 아이가 있으면 같이 데리고 나가 물을 한 잔 마시거나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시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잠을 깨서 다시 수업을 들어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 한구석이 짠하고 안쓰럽습니다. 아이들이 캠프가 진행될수록 지치고 힘들어 할 때마다 사소한 부분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유입니다.
오후 정규수업 뒤에 수학수업까지 마치고 나면 행복한 저녁시간입니다. 저녁시간이면 날씨도 덥지 않고 체육활동을 하기에 적당해서 많은 아이들이 나와서 운동을 합니다. 여자아이들은 주로 배드민턴을 하고 남자아이들은 주로 축구를 했습니다. 날이 점점 어두워 지면 아이들을 빌라로 불러들이고 샤워를 시켰습니다.
자습시간이 되면 이제 아이들은 각자 알아서 책을 들고 자습을 하기 위해 모입니다. 아이들은 바로 단어장을 펴고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있었습니다. 기특한 아이들에게 셰프가 야식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야식으로는 감자튀김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게눈 감추듯 감자튀김을 다 먹었습니다. 맛있게 야식을 먹고는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습니다.
=> 아이들이 영어로 부모님께 남긴 메세지입니다.
김두원
김원형
김현우
노희준
박지용
이재원
이정훈
어느덧 필리핀에서의 생활도 2주가 지났습니다. 오늘은 필리핀 캠프 3주차의 첫 날이었는데요. 아이들은 월요병에 걸린 듯 아침부터 몸이 무겁습니다. 아이들이 눈을 비비며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식빵에 치즈와 피넛버터 잼을 듬뿍 발라 입 안에 넣고는 우물우물 씹어먹는 모습이 참 웃기기도 하고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은 밥을 먹은 뒤 주스를 한 잔 마시고 다시 방으로 돌아가 등교준비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월요일인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하고 싶어하네요. 깔끔하게 씻고 옷을 갈아입은 뒤 책가방을 챙겼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등굣길은 아주 따뜻하고 포근합니다. 요즘 너무 더웠는데 오늘 아침은 참 개운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교실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는 것을 확인하고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카메라를 보고는 자연스럽게 웃고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첫 주의 어색하던 표정들은 다 사라졌습니다. 그 만큼 캠프에 잘 적응했다는 말이겠지요.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한 번 더 교실을 돌아보며 체크했습니다. 아이들이 목이 마를 때 마실 물은 준비되어 있는지, 정수기 옆의 컵은 잘 씻겨 있는지,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의 에어컨 온도는 적당한지 모두 체크하고는 조용히 교실 문을 닫고 나왔습니다.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다시 오후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수업시간에는 금방 밥을 먹고 난 뒤라 나른해지기 십상입니다. 아이들이 졸지는 않는지 교실을 둘러보며 확인하는 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힘들어 하는 아이가 있으면 같이 데리고 나가 물을 한 잔 마시거나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시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잠을 깨서 다시 수업을 들어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 한구석이 짠하고 안쓰럽습니다. 아이들이 캠프가 진행될수록 지치고 힘들어 할 때마다 사소한 부분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유입니다.
오후 정규수업 뒤에 수학수업까지 마치고 나면 행복한 저녁시간입니다. 저녁시간이면 날씨도 덥지 않고 체육활동을 하기에 적당해서 많은 아이들이 나와서 운동을 합니다. 여자아이들은 주로 배드민턴을 하고 남자아이들은 주로 축구를 했습니다. 날이 점점 어두워 지면 아이들을 빌라로 불러들이고 샤워를 시켰습니다.
자습시간이 되면 이제 아이들은 각자 알아서 책을 들고 자습을 하기 위해 모입니다. 아이들은 바로 단어장을 펴고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있었습니다. 기특한 아이들에게 셰프가 야식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야식으로는 감자튀김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게눈 감추듯 감자튀김을 다 먹었습니다. 맛있게 야식을 먹고는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습니다.
=> 아이들이 영어로 부모님께 남긴 메세지입니다.
김동원
Philippines living is sometimes are good but sometimes are bad. I miss Korean food and I miss my family. I want to eat Mom’s seafood noodle. I want to go Korea. Study English is boring. But sometimes is fun. ROBERT teacher is very very funny.
김두원
I want see my family and I want to eat many foods and the Philippines food is salty and the taste is not same as mom’s food. I feel so tired in English classes, however English teachers are very good except Grammar teacher.
김원형
I want to see my Family. I want to play Special Force in PC room. I want to eat Korean Food. Also want to eat Mom’s food. Want to go to Korea soon.
김현우
I want to see my family. The Philippines food is salty but delicious. I want to eat my Mother’s food. My friend is very funny and teacher is good. English class is very hard but interesting. I want to eat Korean food. I study English Test every nights.
노희준
I want to see my Family. I want to eat many food and Korean snacks. I think the Philippines food is good, but it’s so salty. The Philippines teachers are kind and class is fun. In math class, math teacher is Korean.
박지용
Mom and Father, I miss my family. And I want playing my Korean friends. I want eat Pork-belly and father making noodle. Philippines live is sometimes good and sometimes bad. I want faster go Korea.
이재원
I’m so Happy today. I eat Korean food. Very delicious. I have many Tuna-can food. I swim at big pool. So good.
이정훈
I want to see my family. I’m so tired. I want to eat JJa-jang-myen. The Philippines food is delicious. I read Mom’s letter. My friend is good and teacher too. Villa is good. And math class is good. English class is too.
댓글목록
김두원님의 댓글
회원명: 김두원(kdw6396) 작성일두원 남은기간 grammer 샘과 더욱 더 알찬 시간을 보내길...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
안녕하세요.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하재선입니다.
두원이가 문법을 좀 안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두원이 믿고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