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18]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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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8 23:35 조회60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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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박대한입니다.
어느새 아이들이 필리핀에서 지낸 지 2주가 다 되어 갑니다.
아프지도 않고 씩씩하게 인솔교사인 저를 따라주는 아이들이 기특하며 대견스럽습니다. 앞으로 남은 2주동안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영어공부도 열심히 해서 한국으로 아이들이 잘 돌아 갈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더 이상 화창 할 수 없을 정도로 맑은 날씨였습니다.
다른 일정은 종종 까먹던 아이들인데 부모님께 통화하는 날인 일요일은 완벽하게 기억하여 아침부터 언제부터 전화를 하냐고 아이들이 물어왔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전화 가능한 아이들부터 시작하여 아이들이 부모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처음 전화했던 첫 주와는 달리 아이들이 잘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전화를 마쳤습니다
그렇게 오전에는 아이들이 못다한 청소를 하고 오후에 있을 English Festival 을 준비하는 등 바쁘게 지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다같이 식사를 하고 English Festival 을 위해서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들은 English Festival이 뭐냐고 물으며 많이 궁금해 하였는데 막상 시작하니 바로 바로 적응하여 여러 가지 게임에 즐겁게 참가하였습니다.
English Festival 에서는 Spelling bee, Coral reading, Longest line , 낱말전달하기, 몸으로 단어를 표현 하여 맞추기 등 여러 가지 게임을 진행하였는데.
중간에 Longest line 이라는 게임은 현재 자신이 착용하고 있는 물건을 길게 늘어뜨려서 가장 길게 만들면 승리 하는 게임이었는데 아이들이 입고 있던 옷까지 벗어서 길게 늘어뜨리려는 걸 보고 승부욕이 다들 정말 강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이들은 그렇게 모든 게임을 재미있게 즐긴 후 마지막으로 사회를 보시던 선생님께서 사탕을 주셨는데 그때 먹었던 사탕이 너무너무 맛있었다며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English Festival을 마치고 아이들과 같이 숙소에 돌아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저녁 먹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다들 맛있게 저녁을 먹은 후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다같이 라면 과 간식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들 라면이 정말 먹고 싶었는지 기대하는 눈빛이 한 가득 이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다같이 간식 먹는 시간을 갖고 깨끗이 씻고 난 후 영어다이어리를 작성 후 다같이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개인코멘트는 아이들의 소중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렸습니다.
댓글목록
오서준님의 댓글
회원명: 김정훈(hun0401) 작성일선생님이 항상 고생이 많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