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16]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유리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6 22:48 조회684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김지혜, 김혜진, 김효정, 유다연, 이민아, 주한나, 채유리 인솔교사 유리나입니다.
산들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는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를 마치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으러 갈 때에도, 수업을 갈 때에도 항상 모두 같이 움직이며, 서로 챙기는 우리 아이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수업을 위해 일찍 숙소를 떠나는 아이들은 매일 칭찬을 해주고 싶답니다. 수업을 가기 전 방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에어컨과 불도 항상 끄는 절전도 꼭 지키고 있습니다.
오전 수업이 시작되고 출석이 다 되었는지 확인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처음보다 많이 밝고 영어도 많이 늘었습니다. 항상 웃음을 지니고 수업에 임하는 아이들이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매 수업시간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는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과의 수업을 어떠했는지, 수업방식이 너무 어렵지는 않은지. 항상 귀 기울여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오전 수업이 끝난 아이들은 빌라로 모여 다같이 식당으로 달려갔습니다. 점심 먹을 시간이 되면 어떤 때보다도 밝아지는 아이들. 맛있는 등갈비가 반찬에 있어서 밥에 비벼먹기도 하고 손으로 잡고 뜯어 먹기도 했습니다. 맛있게 밥을 다 먹은 아이들은 수박을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수박을 먹으면서 아이들은 후 뱉어서 자기 얼굴에 씨를 붙이며 웃기도 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수업을 받으러 갔습니다. 정규수업이 5시에 끝난 아이들은 수학 선행 학습을 했습니다. 오늘은 이번 일요일 ENGLISH FESTIVAL에서 하게 될 SPEECH CONTEST를 위한 예선전이 있었습니다. SPEECH CONTEST를 신청한 친구들은 수학 선행 학습 대신 다같이 모여서 자신이 준비한 SPEECH를 선보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대단한 실력을 뽐냈습니다.
수학 수업과 SPEECH 예선전이 끝난 아이들은 모두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맛있는 제육볶음에 반하여 밥도 몇 그릇씩 비벼 먹었습니다. 저녁도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방에 옹기종기 모여 ABCD게임도 하며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아이들은 모두 모여 오늘의 영어단어와 문장패턴을 외우고 일기도 썼습니다. 아이들이 이제는 영어 단어와 문장 모두 금방 외우고, 일기도 금방 씁니다. 시간이 남아서 다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간식 시간이 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팬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오늘도 마지막에 한 조각이 남아 아이들이 가위바위보를 하며 다같이 나누어 먹었습니다.
하늘이 밝은 오늘도 밤하늘에는 별이 많이 떠있습니다. 하늘에 박힌 수많은 별들 아래 아이들은 내일을 위하여, 오늘도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김지혜 : 우리 지혜가 아침에 잠시 배를 아파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너무 맛있게 과식을 했기 때문입니다. 소화제를 하나 먹고 바로 괜찮아 졌습니다. 오늘 아침은 잠시 걸렀지만 점심 저녁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잘 먹는 모습도 예쁘지만 과식하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위해 조절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진 : 우리 혜진이는 오늘 SPEECH CONTEST 예선전에 참가하였습니다. 저희 빌라 대표로 혜진이가 예선전에서 멋지게 발표를 하고 나왔습니다. 혜진이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길 기대합니다. 항상 혜진이는 먹을 것이 있으면 저에게 먼저 달려와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하나라도 나누어 주는 혜진이 정말 고맙고 귀엽습니다.
김효정 : 우리 효정이는 오늘 친구들과 한 ABCD 게임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모두 한 자리에 옹기종기 모여 즐겁게 게임 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수업시간에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효정이가 수업시간에 열심히 잘 하고 있다고 많은 칭찬 아끼지 않으십니다.
유다연 : 우리 다연이는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하고, 일기도 정말 잘 씁니다. 글씨도 필기체로 쓰고 있답니다. 처음은 삐뚤삐뚤하지만 하루 이틀 쓰다 보니 점점 글씨도 예뻐지고 있습니다. 다연이는 오늘 날씨가 맑아서 인지 기분도 좋아 보였습니다. 하루하루 성장하는 다연이의 모습에 내일 또한 기대됩니다.
이민아 : 우리 민아는 오늘 점심밥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민아가 등갈비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수박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민아는 오늘도 가장 먼저 단어시험과 문장시험을 끝내고 일기도 가장 먼저 끝냈습니다. 항상 집중력 있게 열심히 하는 민아의 모습에 캠프 끝날 때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주한나 : 우리 한나는 오늘 저녁을 맛있게 먹은 뒤, 밖에서 잠시 뛰어 놀다가 넘어졌습니다. 팔꿈치와 무릎 부분이 조금 쓸렸습니다. 조금 피가 나서 깨끗한 물로 씻고, 소독하고 약도 발라주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슬리퍼 신고 뛰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다쳐도 밝은 모습 잃지 않는 한나가 정말 대견합니다.
채유리 : 우리 유리는 어젯밤, 별 빛 아래 발코니에서 효정이와 바람을 즐겼습니다. 아침에는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빵 속에 계란프라이도 넣고 잼도 발라서 맛있는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유리 선생님들께서 티셔츠, 카디건을 입었는데 모두 유리가 좋아하는 핑크색이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