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14]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하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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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5 12:29 조회62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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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동원, 김두원, 김원형, 김현우, 노희준, 박지용, 이재원, 이정훈 학생들의 인솔교사 하재선입니다.
액티비티가 미뤄진 것이 아쉬울 정도로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아이들은 언제나처럼 아침식사를 하고 액티비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등교했습니다. 중간에 아이들이 등교하는 모습을 사진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늠름히 걸어가는 우리 아이들 참 멋지지 않나요? 아이들은 이제 카메라를 보고선 브이 포즈까지 취하고 있습니다.
1:1 수업동으로 가니 오늘은 우리가 1등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괜히 뿌듯한 마음이 들어서 아이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가면 제가 피자나 햄버거 또는 떡볶이를 사준다고 약속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참 자랑스러울 뿐입니다.
1:1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에 아이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 아이들을 찾을 때엔 처음과는 달리 카메라를 응시하고 웃음도 지으면서 사진을 찍는데 참 귀여웠습니다. 특히 수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나 선생님과 눈높이를 맞추고 눈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모습을 볼 때면 우리아이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제 익숙해지고 편안해졌는지 원어민 선생님들과도 인사를 잘하고 수업 진행을 할 때에도 의사표현을 거침없이 하기 시작했고 선생님들의 스피킹 스타일을 조금씩 파악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내용을 학습하면서 오전수업을 보냈습니다.
배가 고픈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식사동으로가서 불고기, 어묵볶음, 미역국, 밥, 김치, 시금치, 파인애플을 먹었습니다. 조금의 휴식시간 뒤, 각자의 오후 수업을 찾아가면서 호텔 로비에서 무희들의 춤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필리핀 최고의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기간 중에 우리 아이들이 캠프를 방문하게 되었네요.
오후 수업이 시작되었고 아이들 모두 수업 장소에 잘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수업을 잘 하고 있는지 선생님들이 잘 가르치고 있는지 빌라를 돌면서 하나하나 잘 확인 했습니다. 또한 그룹 수업이 진행되는 곳 모두 일일이 돌면서 수업 내용도 확인하고 아이들의 참여도와 이해도를 파악했습니다. 대체적으로 모든 아이들이 문제 없이 수업을 잘 듣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오후 수업이 완료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음날에는 수영장으로 액티비티가 있어서 아이들이 많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인솔교사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원
문법, 리딩, 라이팅, 스피킹 선생님들 모두 잘 가르쳐 주신다고 합니다. 특히 동원이가 잘 모르는 단어를 잘 가르쳐 주시고 재미있게 잘 설명해 준다고 합니다.
김두원
처음에는 스피킹 선생님의 말을 알아듣기가 어려웠지만 이제는 알아듣기가 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법은 아직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김원형
익스프레션, 리딩, 문법, 스피킹 선생님 모두 아주 잘 가르쳐 주신다고 합니다. 다만 스피킹 선생님이 자주 원형이에게 Are you angry? 라고 물어본다고 합니다 ^^
김현우
스피킹 선생님의 수업이 재미있고, 리딩 선생님은 설명을 아주 잘해 주신다고 합니다. 또한 문법 선생님의 수업도 설명이 아주 좋고 친절하다고 자랑을 합니다.
노희준
모든 선생님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다만, 리스닝 수업에서 받아쓰기를 할 때 단어를 알아듣기가 조금 힘든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듣기 부분의 연습이 조금 더 필요할듯합니다.
박지용
전에는 문법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좀 쉬워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어 공부를 열심히 하더니 이제는 영어 단어도 쉬워졌다고 말합니다.
이재원
1,2 교시 스피킹 수업은 조금 이해가 안될 때가 있지만 대화가 재미있고, 라이팅 클래스는 조금 어렵지만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신다고 합니다.
이정훈
라이팅, 리스닝, 리딩, 문법 선생님들이 수업을 잘해주고 나머지 선생님들은 모두 설명을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김현우님의 댓글
회원명: 김현우(hyki0321) 작성일
재선 선생님~~
항상 아이들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일주일이 지나고 나니 우리 현우 표정이 많이 밝아져서 보기가 정말 좋으네요.
처음엔 영어수업 시간 사진보니 표정이 많이 굳어 있어서 걱정이 좀 되기도 하였는데,
지금은 안심이 되네요.
잘 지도해주시는 재선 선생님 덕분이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김현우님의 댓글
회원명: 김현우(hyki0321) 작성일편지 배달은 언제 해주시나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
안녕하세요.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하재선입니다.
일주일이 지난만큼 아이들도 현지 생활에 많이 적응을 했습니다. 저도 최대한의 열정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편지 배달은 제가 확인을 하고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전달을 합니다. 현지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서 확인이 빠른편이 아닌점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