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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4]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유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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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5 11:41 조회6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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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혜, 김혜진, 김효정, 유다연, 이민아, 주한나, 채유리 인솔교사 유리나입니다.

세부에서 아이들은 깨끗하고 푸른 하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예쁘게 꾸며진 꽃나무와 아이들의 조화는 예술입니다. 숙소 앞의 파릇파릇한 잎들과 신선한 바람과 함께 오늘의 하루도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 친구들은 전날 밤에 항상 아침에 일어나서 무엇을 할지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는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습관은 아침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고 항상 개운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아이들의 이러한 규칙적인 생활덕분에 항상 저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의 아침을 시작합니다. 우리 친구들 모두 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오늘의 배울 교재를 챙기며 준비합니다. 그리고 어제 배운 과목에 대해 얘기를 하며 아침시간을 굉장히 알뜰하게 씁니다. 항상 질서에 맞게 생활하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인 덕분에 모두가 아침 식사를 기다립니다. 식빵에 자신이 좋아하는 잼과 햄, 그리고 스크램블에그도 가득히 올려 입안 가득히 맛있는 아침식사를 합니다. 닭죽도 아이들이 그릇 가득 담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게다가 상큼한 주스까지 든든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특히 땅콩잼과 파인애플잼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달달한 파인애플잼과 고소한 땅콩잼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골고루 먹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덕분에 웃음과 행복한 기운이 가득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든든한 아침식사 후 양치를 하고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지며 친구들과 모여서 얘기를 나눕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항상 활기찬 웃음소리로 가득한 생활을 합니다. 이는 밝고 밝은 우리 아이들 모두의 덕분입니다. 모두의 항상 밝은 모습에 항상 감사한 하루를 보냅니다. 정규수업에 맞추어 자신의 방으로 준비를 하고 나갑니다. 인사성 밝은 우리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영어를 많이 사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정말 영어에 친근감으로 다가가게 되는 계기가 되어 더욱 발전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가끔은 제 말에 아이들이 영어로 대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영어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기특해 보입니다.
 
아이들이 집중하기 가장 좋은 50분의 일대일 수업으로 아이들은 방긋방긋 웃으며 수업을 하는 모습을 보면 대견합니다. 쉬는 시간마다 다른 친구들과도 사이 좋게 지내며 무엇을 배웠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그런 아이들 모습은 저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아이들의 하나하나가 모두가 예쁩니다. 아이들의 발전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열심히 공부를 한 후의 점심식사를 합니다. 점심을 먹으며 잠깐 산책을 하며 하늘이 너무 예쁘다며 감탄사를 연발하네요. 꽃이 너무 예쁘다며 하는 우리아이들의 모습에서 감수성도 풍부하고 순수한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서로를 챙기며 아껴 주는 우리 아이들 덕분에 기쁩니다. 수줍은 웃음 속에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를 기쁘게 합니다. 쉬는 시간마다 서로를 응원하며 영어공부에 열심히 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더 열심히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그에 대응하게 아이들 또한 열심히 해주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룹수업에서 하나의 주제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함으로써 영어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게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입과 귀가 트이는 그날까지 우리 아이들은 열심히 합니다. NATIVE 선생님 수업시간에는 일상 생활 속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우리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잃지 않게 친숙한 주제로 다가가 수업을 진행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노력하는 모습에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영어 수업이 끝난 아이들은 자습시간에 영어 수업의 복습과 숙제를 합니다. 또 어제 주어준 수학숙제를 하며 자율학습을 합니다. 혼자 다시 공부한 것을 상기시키며 공부하는 모습에서 더욱더 성숙한 모습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탕수육으로, 아이들은 화려한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 이후, 우리 아이들은 다 같이 모여 얘기를 합니다. 도란도란 얘기를 나눈 후, 단어시험을 보았습니다. 주어진 시간에 맞추어 최선을 다하여 적극적으로 외우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며 영어일기로 하루를 마무리를 합니다. 내일의 또 다른 추억을 위해 꿈자리로 접어듭니다.

김지혜 : 우리 지혜는 밥도 잘 먹습니다. 세부에 와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했지만 어쩔 수가 없다며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항상 맛있게 먹는 지혜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지혜는 저희 방의 맏언니로, 동생들도 많이 챙겨줍니다. 아이들과 잘 모여서 다 같이 놀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지혜가 큰 역할을 합니다.

김혜진 : 우리 혜진이는 무엇이든 열심히 합니다. 저희 방 대표로 이번 일요일에 진행될 ENGLISH FESTIVAL에서 SPEECH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자기소개를 주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숙한 부분도 많지만, 이번 기회로 더 성장한 혜진이가 기대됩니다.

김효정 : 우리 효정이는 항상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합니다. 영어 단어도 연습장 한바닥을 채우며 열심히 외웁니다. 철자 하나하나 확인하며 꼼꼼히 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합니다.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정말 성실하게 합니다. 효정이가 물을 무서워해서 내일 가게 될 엑티비티에서 제가 더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유다연 : 우리 다연이도 조용하면서도 아이들과 웃고 잘 지냅니다. 밥도 맛있게 그릇 가득 먹고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가장 뛰어난 다연이는 선생님들께서도 SPEECH대회에 나가기를 추천해 주셨지만, 다연이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부끄럽다며 다른 기회에 하기로 했습니다.

이민아 : 우리 민아는 단어도, 일기도 가장 먼저 끝냅니다. 다른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어, 공부 분위기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 아이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어 친구들이 모두 좋아합니다. 요즘에는 혜진이와 가장 친하게 지냅니다. 어제는 잠도 같이 자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같이 나눕니다.

주한나 : 우리 한나는 제 곁에 자주 같이 있고 싶어 합니다. 오늘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 해 주고, 지난 일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 해 줍니다.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고 힘이 납니다. 오늘도 단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백 점 맞았습니다. 점점 열심히 하는 한나 모습에 많은 향상 기대됩니다.

채유리 : 우리 유리는 오늘 파인애플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제 먹었던 수박과 정말 차원이 달랐다고 합니다. 간식으로 나온 옥수수도 재미있는 방법으로 뜯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수업시간에도 밝은 모습으로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앞으로 영어실력 향상을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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