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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3] 필리핀6주캠프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3 23:03 조회640회

본문

 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오가연, 오수빈, 이영빈, 이유나, 조현지, 한정은, 함채연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필리핀의 날씨를 되찾은 것 같네요! 아침마다 방문을 똑똑 하면 아이들은 부스스 눈을 비비며 일어납니다. 그래도 깨워주면 잘 일어나주어서 하루를 시작하는데 정말 행복하답니다. 일어난 아이들은 씻고 옷을 챙겨 입고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오전마다 수업하는 곳으로 이동하는데 아이들과 함께 걸으면서 어쩌면 그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지 함께 걸어가는 길이 정말 즐겁답니다. 아이들의 수업이 시작되고 이제는 모두 완벽 적응하여서 정말 수업 태도들도 다 좋습니다. 사진 촬영을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는 체 선생님들과의 수업에 집중하는 아이들이랍니다.
 
그렇게 오전 수업이 흘러가고 점심 식사 시간이 왔습니다. 이곳에는 하루 세끼 모두 고기가 나와서 아이들이 정말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먹고 줄지어서 다시 수업하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어제부터 English Festival을 위해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여자아이들이라 그런지 춤으로 승부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선정한 노래와 안무를 동영상으로 확인하였는데 한편으로는 아이들이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멋진 댄스 실력이 정말 기대됩니다. 상품이 걸렸다고 하니 각 빌라의 경쟁이 불꽃 튀는 것 같습니다.
 
오후 수업 때는 늘 그렇듯 선생님들과 재미있게 대화도 나누고 열심히 수업도 들었습니다. 
간혹 화장실을 자주 가는 아이들이 있어서 급한 경우가 아니면 수업에 방해가 되므로 제지를 하고 있습니다. 졸고 있는 친구들은 없는지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없는지 항상 체크하고 있습니다. 즐겁게 공부하고 나면 쉬는 시간이 오는데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이 달려와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요즘은 아이들 애교 보는 재미로 살고 있답니다. 한국에서도 같이 데리고 살고 싶을 정도로요^^
 
즐거운 저녁시간에는 밥을 든든히 먹고 영어 단어와 패턴을 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외우는 동안 어제부터 하루에 2-3명씩 진지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생활은 어떤지, 불편한 것은 없는지, 맞지 않는 것은 없는지 상담하면서 혹시나 문제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새겨듣고 보완해서 아이들이 언제나 즐겁고 유익한 캠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도와주겠습니다. 
 
 
* 오늘은 자신들의 꿈에 대해서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오가연
제 꿈은 경찰이 되었다가 국회의원도 되었다가 대통령도 되는 것입니다. 경찰 대학을 가서 높은 지위에 경찰로 33세까지 하면서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은 다음 국회의원으로 체인지 할 것입니다. 그렇게 지내면서 완전히 신뢰를 얻고 대통령이 돼서 법을 바꿀 것입니다. 성폭행, 성희롱, 성추행 그리고 살인 같은 범죄를 저지른 자들은 모조리 다 조져버릴 것입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임기 기간이 끝나면 한옥에 살면서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계승받으면서 지내다가 눈을 감을 것입니다.
 
* 오수빈
저는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습니다. 다른 직업들처럼 성취감은 느끼지 못할지 몰라도 힘든 과정 없이 돈이 많고 풍족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상사 때문에 힘든 일이 없어서 하루하루 기분 좋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삶은 정말 가치 있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한테 효도하려면 행복한 웃음과 돈이 필요합니다. 저는 엄마가 좋아요. 우리 엄마한테 집 사줄 거예요. 자랑스러운 My dream. 엄마는 노력 없이 얻는 것은 없다고 했지만 저는 제 꿈을 이루어서 노력 없이 돈을 얻을 것입니다. 엄마를 이길 것입니다!
 
* 이영빈
저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지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앉아서 일만 하는 직업과 달리, 아이들을 가르치니까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월급도 적당히 받고, 방학도 있어서 충분히 쉴 수 있습니다.
 
* 이유나
제 꿈은 선생님입니다. 제가 이 꿈을 선택한 이유는 가르치는 일이 재미있고 좋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제부터 선생님이 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제가 선생님이 된다면 수업 준비를 매일 철저히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 꿈은 선생님입니다.
 
* 조현지
저는 판사가 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판사는 검사, 변호사 모든 사람을 걸쳐 마지막에 옳은 선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판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여 판사가 될 것입니다.
 
* 한정은
저의 꿈은 경찰입니다. 제가 이 꿈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사건 해결, 사건 조사 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원래 꿈은 뮤지컬 배우였는데 어느 날 사건 해결, 사건 조사 이런 내용이 들어있는 책을 보고, 이 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함채연
저의 꿈은 작가입니다. 이 꿈을 정한지는 한 2년 쯤 되었을까. 2년 전부터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았던 가수에서 언제부터인가 글이 더 좋아져 지금은 완전히 작가가 꿈이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글은 아무나 쓴다하면 사람이 쓰는 글을 쓸 것이고, 누구나 쓴다하면 누구도 쓰지 않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저의 꿈은 떳떳한 작가입니다.
 

댓글목록

오수빈 맘님의 댓글

회원명: 오수빈(osb0616) 작성일

헉! 수빈아~ 이건 아닌 거 같은데...

오수빈님의 댓글

회원명: 오수빈(osb0616) 작성일

오! 가연이 멋져~ 꿈이 꼭 이루어지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