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12] 필리핀6주캠프 인솔교사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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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3 08:00 조회58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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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지, 수민이, 시은이, 주영이, 정민이, 서연이, 재경이, 채윤이 인솔교사 홍수진입니다.
촉촉한 비로 시작된 하루는 덥지 않은 날씨로 아이들이 수업을 받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처음 필리핀에 왔을 때 무덥기만 했던 날씨에 적응이 돼 아이들은 따뜻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을 세고 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나갔고 남은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첫 번째 주 보다 시간이 두 배로 빨리 간 것 같다는 아이들은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제 두 번째 통화를 마치고 아이들이 잘 적응을 한 것 같아 이제 남은 기간 즐거운 캠프를 보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캠프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은 빌라에 사는 친구, 동생, 언니들과의 친밀도, 옆 빌라에 사는 친구들과의 사이 등 친구관계에서부터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까지 모두 한 번 씩 나눠봤습니다. 방에 저와 단 둘이 앉아 자유롭게 얘기를 나누며 평소에는 나눌 수 없었던 마음속의 얘기까지 털어놓아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생각만큼 이제 잘 적응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빌라에 있는 8명 모두가 큰 불만 없이 잘 생활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기뻤습니다. 일대일 상담을 할 때 아이들이 혹시라도 담아두고 있던 불만들이 많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을 뒤로 아이들과 상담을 통해 아이들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고 더 이해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 됐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필리핀 선생님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박민지
저는 Lovely 선생님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모르는 문장이나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쉽게 잘 알려주고 제가 listening을 할 때 잘 못 들었을 때도 차근차근하게 잘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또 평상시에도 눈이 마주치면 친구처럼 잘 대해주고 종도 치게 해줍니다. 저는 Larrez 선생님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남을 때 재밌는 게임도 해주고 필리핀이랑 한국과 다른 점도 잘 이해해주기 때문입니다.
*박수민
저는 Yumi 선생님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수업도 재미있게 해주시고 간식도 주십니다. 스리고 수업을 하다가 중간에 졸리거나 집중이 잘 안 될 때 영어 이름표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려 영어로 설명하는 게임을 하게 해주십니다. Speaking 수업이라서 영어로 말을 할 때 재밌는 얘기를 만들어 지어 쓰기도 합니다. 내가 잘 모르는 게임도 알려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Yumi 선생님이 가장 좋습니다.
*박시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Vlarie 선생님입니다. 왜냐하면 Vlarie 선생님은 가끔씩 제가 공부를 잘 했을 때 간식도 주시고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저는 Yumi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Yumi 선생님은 매일 새롭고 재밌는 공부 방법으로 영어를 재밌게 배울 수 있게 해줍니다. 재밌었던 일은 수업이 끝난 후 제가 알려준 게임도 하고 선생님이 알려주신 게임도 하면서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박주영
저는 listening 선생님인 Karen 선생님이 제일 좋습니다. 왜냐하면 재밌으시고 수업을 즐겁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Karen 선생님은 착하시고 노래를 잘 부르십니다. 또 공부를 잘 하면 맛있는 것을 주셔서 좋습니다. Yumi 선생님, Cicelle 선생님, Ivy 선생님 등 많은 선생님이 있지만 특히 Karen 선생님이 좋습니다. Yumi 선생님은 그 다음으로 좋습니다. 선생님들이 모두 착하셔서 영어공부가 재밌습니다.
*이정민
저는 Karen 선생님, Larrez 선생님, Joan 선생님이 가장 좋습니다. 그 이유는 공부를 잘 하면 맛있는 크림스틱을 주기도 하고 다른 간식들도 줍니다. 공부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영어에 대한 용기도 주시고 제가 잘 이해하지 못할 때는 그림을 그리며 쉽게 알려주시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선생님들은 친절하고 제가 영어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십니다.
*임서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Jen 선생님입니다. 왜냐하면 나에게 잘 대해주고, 모르는 것은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또 Joan 선생님도 좋습니다. Joan 선생님은 저와 마음이 잘 통합니다. 초콜렛도 서로 좋아하고 다른 것들도 많이 통합니다. 대화를 할 때도 서로 아는 연예인이 나오면 얘기가 잘 통하는 점이 재밌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것을 잘 알려주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선생님들을 잘 만난 것 같아 좋습니다.
*허재경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Cicelle 선생님입니다. 그 이유는 선생님이 예쁘시고 내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Honey 선생님은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Writing 수업을 하시지만 재밌게 수업을 해주셔서 좋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인 Mark 선생님은 갈수록 재밌습니다. 평소 게임이 재미있다고 생각한 적이 많지는 않지만 선생님들과 영어로 게임을 할 때면 시간이 금방 갑니다.
*황채윤
저는 Melody 선생님이 가장 좋습니다. Melody 선생님은 저의 listening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이 매일 재밌는 수업을 해주십니다. 또 매일매일 다른 액티비티 노래도 들려줍니다. 공부하는 날에도 재밌는 게임처럼 수업을 해주십니다. Melody 선생님은 노래도 잘 부르시고 좋은 노래도 많이 알고 있고 노래를 잘 들려주고 그림도 잘 그리고 공부도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재밌는 Melody 선생님은 잘 웃어서 좋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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