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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150112] 프리미엄 인솔교사 박아영, 권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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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3 01:32 조회6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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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미엄 인솔교사 박아영, 권명철입니다.
오늘 아침에 눈을 뜨니 보슬보슬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날씨는 선선했으며 아이들은 기분 좋게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침에는 빵, 죽 등이 나왔으며 파인애플 잼이 특히 맛있다며 빵에 잼을 듬뿍 발라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깨끗이 씻으며 오전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다이어리, 알림장, 이름표 등 필요한 물건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챙기도록 지시했으며, 원활한 수업 준비를 위해 모두 꼼꼼하게 확인한 후 수업 장소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이제는 더욱 자신 있게 이야기하고, 더 이상 부끄러워하지 않고 나서서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알아냅니다. 점차 향상되고 있는 아이들의 영어 말하기 실력을 보고 있으면 절로 흐뭇해집니다. 실제로 어제 단어장에서 본 문장들을 원어민 그룹 수업 시간에 사용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다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점심으로는 치킨이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자주 먹던 치킨이 많이 그리웠는지 많이 먹었습니다. 바삭바삭하게 튀겨진 치킨과 양념을 먹으며 오늘 있었던 오전 수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Grammar가 어렵다며 집에 돌아가 복습을 해야겠다는 아이도 있었고 선생님과 많이 친해져서 이젠 부담스럽지 않다며 즐거워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오후 수업도 열심히 듣고 자율학습을 하였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은 수학 교재를 스스로 공부하였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었습니다. 중고등학생 아이들은 오늘 있었던 수업에서 내준 숙제를 하였습니다.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으려 끊임없이 질문하며 답을 알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하였습니다.
저녁으로는 필리핀의 전통 음식이 나왔습니다. 맛은 튀긴 두꺼운 삼겹살과 비슷했습니다. 아이들은 삼겹살과 족발의 맛 중간 정도 되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다 같이 모여 영어 다이어리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갖고, 단어를 외우면서 맛있는 간식을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어 외우는 것을 조금 버거워하던 아이들도 조금씩 적응해가면서 단어 암기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쌓이면 단어 실력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 확신합니다.
*김민규
민규는 오늘 기분이 매우 좋아보였습니다. 특히 수업 쉬는 시간에는 친구와 나와서 재밌게 이야기도 하며 피로를 풀었습니다. 또한 점심에 나온 치킨이 많이 먹고 싶었다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에 나온 고기도 소스가 특이한 맛이 나는데 조합이 잘 맞는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김수인
수인이는 같은 방을 쓰는 세령이와 가끔 콤비로 웃긴 개그를 합니다. 덕분에 방 아이들이 더욱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수인이가 단어가 어렵다며 더 열심히 외워보겠다고 하더니 정말 단어 시험을 볼 때 정답률도 높고 성취도가 좋습니다.
*이세령
세령이는 원어민 선생님이 준 부채를 저에게 자랑해주었습니다. 이야기만 들어서 무슨 부채인지 궁금했는데, 파란색에 예쁜 자수가 새겨져 있는 부채였습니다. 선생님이 선물을 준 이후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는 세령이입니다.
*유혜인
혜인이는 살고 있는 빌라 뿐만 아니라 옆 빌라에 사는 언니와도 친해졌다고 합니다. 같이 비행기를 타고 온 이후로 수업 시간에 마주치면서 말할 기회가 많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Grammar책을 가지고 자습시간에 저에게 질문하면서 정답을 추측해보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정다현
다현이는 언니들과 사진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남기기에 열심입니다. 그런데 오늘 찍은 사진을 실수로 지웠다며 앞으로는 더 열심히 찍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요즘 지우랑 함께 노래를 많이 부릅니다. 좋아하는 노래라며 미스터추 노래를 귀여운 안무와 함께 부르곤 합니다. 귀여운 다현이의 모습 많이 담도록 하겠습니다.
*최지우
지우는 저에게 합창대회에 나가서 상을 탄 적이 있다며 자랑을 하곤 합니다. 가끔 스스로 춤추는 것도 언니들에게 보여줄 만큼 우리 빌라의 귀여운 재롱쟁이입니다. 요즘은 수인이와 고음 테스트 놀이를 하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지우 춤추는 모습 꼭 담아보겠습니다.
*임찬희
찬희는 상아와 가장 친합니다. 원래 학교에서 1년 동안 같이 모든 생활을 같이 한만큼, 캠프에 와서 서로 속 이야기도 털어놓으며 더 돈독해진 우정을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같이 수업을 듣는 것도 재밌고, 원어민 선생님과도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심상아
상아는 동생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재밌는 이야기도 들려주는 든든한 언니입니다. 동생들도 모두 상아와 찬희가 있어 캠프 생활이 든든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상아는 1:1 수업에서 선생님과 눈을 맞추며 차근차근 이야기합니다. 또한 오늘 어제 배운 문장을 직접 사용해보았다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최지우님의 댓글

회원명: 최지우(wldn88) 작성일

벌써 1주일이지났네요...선생님 덕분에 잘 적응하고 있는것 같아요...감사합니다...한국으로 안가겠다고 할까봐 걱정되네요^..^

정다현님의 댓글

회원명: 정다현(mn12345) 작성일

일요일에 전화 할 때는 엉엉 울더니만 전화 통화할 때만 그랬던 것 같네요^^;; 즐겁고 지내고 있는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