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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8]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유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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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08 03:05 조회6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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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혜, 김혜진, 김효정, 유다연, 이민아, 주한나, 채유리 인솔교사 유리나입니다.
아침 7시 따뜻한 햇살과 함께 아이들이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오늘이 엑티비티 날인 만큼 충분한 잠을 잤습니다. 서로 먼저 씻어도 된다며 양보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샤워를 마치고 다같이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침 메뉴로는 식빵과 여러 종류의 잼, 장조림, 소시지, 삶은 계란, 계란국, 그리고 오렌지주스가 나왔습니다. 아이들도 현지 식사에 적응했는지 어제보다 더 맛있다고 하였습니다.
아침 식사 후 썬크림도 바르고, 물통에 물도 얼리고, 흐린 날씨에 대비해 우산도 챙겨서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버스 안에서 아이들은 창문너머로 필리핀 현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지 가정에서 키우는 닭도 볼 수 있었고 지나가는 현지 친구들과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먼저 저희는 첫 번째 목적지인 도교 사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세부 도교 사원(Taoist Temple)은 화교인들이 추앙하는 노자를 모신 사원으로 중국 사원 특유의 빨강색, 녹색, 노란색으로 칠해진 중국식 건물입니다. 본당으로 향하는 99개의 계단을 오르면 세부 시티와 막탄 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가 매우 좋은 곳입니다. 이 곳에서 다같이 경치를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도교 사원을 한 바퀴 돈 뒤, SM몰로 이동했습니다. 필리핀 유통업계를 이끄는 선두 주자인 SM 그룹은 유통분야에서만이 아니라 필리핀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재벌그룹입니다. 유통업계의 제왕으로 볼 수 있습니다. SM그룹은 미국의 월마트를 필리핀에 적용시킨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더 정교하고 현대적인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SM몰에 도착한 뒤,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졸리비로 갔습니다. 졸리비는 필리핀의 맥도날드로 볼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만든 자체 패스트푸드점입니다. 패스트푸드점 치고는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바로 바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더 따뜻하고 맛있습니다. 치킨과 스파게티, 그리고 초코시럽이 뿌려진 아이스크림을 얹은 콜라와 복숭아-망고 파이를 먹었습니다. 필리핀에 와서 치킨, 탄산음료,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했던 아이들의 입맛에 딱 맞는 메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먹어보지 못했던 신기한 맛이 난다며 맛있다며 행복한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친 뒤, 본격적인 SM몰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사고 싶은 물품도 구매하고, 숙소에서 먹을 과자와 음료수도 많이 사왔습니다. 과자 한번에 많이 먹지 않고 아침 점심 저녁 밥도 잘 먹기로 다같이 약속했습니다.
SM몰 투어를 마친 뒤 숙소에 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메뉴는 닭개장, 부침개, 김치, 시금치, 파인애플이 나왔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아침보다 점심이, 점심보다 저녁이 맛있다고 하면서 내일은 무엇이 나올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저녁 식사가 끝난 뒤 어제 본 레벨 테스트 결과에 따라 교재를 받았습니다. 내일부터 수업이 진행되는데 내일은 아이들의 실력에 적당한 수업인지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점점 적응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4주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들이 영어에 많은 자신감을 가지길 기대합니다.

김지혜 : 우리 지혜는 엑티비티 활동 동안 다른 친구들과 같이 다니며 잘 챙겨주는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 필리핀에서 먹는 밥에도 잘 적응해서 맛있게 밥도 잘 먹고 있습니다. 또한 방에서 가장 언니지만 다같이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김혜진 : 우리 혜진이는 오늘 받은 수업 교재가 어떤지 확인하며 앞으로 무엇을 공부하는지 궁금해했습니다. 내일부터 수업이 시작한다는 것이 정말 기대되나 봅니다. 혜진이에게 적당한 수업이 되어 영어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효정 : 우리 효정이는 오늘 CITY TOUR 하는 것에 정말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과자도 사고 음료도 사서 방에서 파티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SM몰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만족스럽게 사왔다고 합니다. 우리 효정이도 내일이 첫 수업인 만큼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여 대견합니다.

유다연 : 우리 다연이는 처음에 사진 찍는 것을 싫어했지만 이제는 예쁜 표정으로 사진도 같이 찍고 있습니다. 도교 사원도 같이 걸어 올라가면서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조용하면서도 착하고 유쾌한 아이입니다. 방의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주는 아이기도 합니다.

이민아 :  우리 민아는 친구들과 잘 어울려서 지내고 있습니다. 조용하면서도 다른 옆방 친구들과도 와서 다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즐겁게 지냅니다. 내일 수업할 교재를 보며 앞으로 하게 될 공부도 궁금해합니다. 그 기대감 만큼 좋은 성취감 얻길 기대합니다.

주한나 : 우리 한나는 어젯밤에 모기가 얼굴을 물어서 눈과 입술이 부었었습니다. 봉지에 얼음을 담아서 얼음찜질을 해주었더니 붓기도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오늘밤에는 모기향을 켜두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나도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려서 지내고 있습니다.

채유리 : 우리 유리가 어제는 밥을 조금 남겨서 걱정이 됐었는데 오늘은 밥을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사진 찍을 때도 예쁘게 포즈 잡아주고 다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정말 착합니다. 항상 밝은 유리의 모습 언제 생각해봐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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