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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31] 필리핀6주캠프 인솔교사 권명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12-31 09:26 조회730회

본문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권명철입니다.
드디어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습니다. 물론 한국에 비하면 습도가 높지만, 오늘 날씨가 그래도 가장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오늘 아침엔 밥, 계란 국, 에그 스크럼블, 소시지, 햄이 나왔습니다. 모두 아침 식사를 한 뒤에 바로 양치하고 수업을 가기위해 가방을 챙겼습니다. 오늘부터는 수업시간에 영어Diary를 검사 받습니다. 어제부터 시작해서 매일 한 바닦 씩 써야 합니다. 책이 8권이고, 다이어리 책이 1권, 이렇게 아홉 권의 책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보면 정말 흐뭇합니다. 아이들은 벌써 적응을 마치고 1:1수업과 그룹 수업을 이동해가며 즐겁게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전일과를 마치고, 모두 점심 식사를 하러 모였습니다. 점심식사는 밥, 무국, 전, 불고기, 감자조림이 나왔습니다. 오늘도 공부를 열심히 한 우리 아이들은 밥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또 한번 받으러 나오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맛있는 점심 식사 시간 후 모두 빌라에 가서 양치를 하고 오후 수업을 준비하며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오후 수업을 하면서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찾아와 부모님께 편지를 쓰고 싶다고 했습니다. 친구들 끼리 있을 때에는 재미있게 웃으면서 이야기 하다가도 혼자 있거나 인솔 교사와 단 둘이 있을 때면 집에 대한 그리움으로 울적하게 앉아 있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숙제와 복습을 다 마치고, 부모님께 편지를 쓰며 마음을 가다듬고,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이면 첫 Activity활동인 비스타 마르 수영장에 가게 됩니다. 항상 안전에 유의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좋은 추억 남기고 오겠습니다.
오늘은 새해를 맞아 아이들 모두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새로운 각오를 편지에 쓰고 싶어 하여 오늘 쓴 편지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 박경현
엄마, 아빠 저 경현이에요. 저는 지금 필리핀에서 좋은 동생들과 함께 지내며 생활하고 있어요. 엄마, 아빠도 보고 싶지만, 공부하라고 보내준 거니까 공부를 열심히 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공부해서 영어 실력 많이 쌓고 올께요. 여기서는 자기 주도 학습이니까 더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요. 여기 와서 느낀 것이 참 많아요. 제가 많이 부족한 점은 다 채우고 가겠습니다. 여기 음식은 저랑 잘 맞아서 잘 먹고 있어요. 
-경현 올림-
 
* 석재훈
엄마, 아빠께 엄마 잘 있어? 별일 없지? 석예윤은? 아빠는? 다 잘있지? 여기 빌라는 생활하기 편해, 그리고 공부가 정말 재미있어. 나 필리핀 온지 이제 겨우 3일 밖에 안 됬는데 엄마가 보고 싶어. 한국 빨리 가고 싶어. 그래도 내 걱정은 하지마. 난 경현이형, 견우, 우영이, 유찬이와 함께 싸우지 않고, 즐겁게 지내고 있어. 혹시 무슨 일 생기면 선생님 한테 바로 전화 해줘. 나 여기서 영어공부 정말 열심히 해서 영어 실력 많이 늘려서 한국에 갈게.
-재훈 올림-
 
* 신우영
엄마께. 엄마 안녕하세요. 저 우영이에요. 저는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6주란 긴 시간동안 엄마를 못 보니 슬퍼요. 오늘 엄마가 보고 싶어서 울었어요. 죄송해요. 내일 저 첫 Activity 비스타 마르 수영장 가요. 찬영이는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 보고 싶어요. 일요일에 엄마한태 전화 할 텐데 보고 싶어요. 필리핀 쇼핑몰 가서 기념품하고 선물 사 올께요.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저 돌아가면 집부터 갈 꺼에요. 6주 동안 잘 지낼게요. 감사합니다. 잘 지낼게요. 감사합니다. 
-우영 올림-
 
* 이견우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힘든 일도 많지만 그 만큼 즐거운 일도 많아요. 이제는 친구들과 많이 친해져서 재미있게 지내고 있구요, 1:1 수업 때는 처음엔 긴장해서 말을 제대로 못 했지만, 둘째 날부터는 많이 좋아져서 자신감도 생기고 선생님과 여러 가지 말도 했어요. 집에 돌아가려면 아직 한 참 남았네요. 저는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남은 기간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께요. 
-견우 올림- 
 
* 정유찬
엄마, 아빠, 강아지(송이)에게... 저 유찬이에요 Hi~ 홈페이지 잘 보고 계시죠? 홈페이지에 댓글 좀 올려주세요. 그리고 하루에 공부는 8시간 (그룹 2시간, 개인 6시간)해요. 그리고 밥 잘 먹고 있어요. 책은 8권 있어요. 매일 30개씩 단어를 외우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돌아 올 때는 송이랑 다 데려와 주세요. 비행기에서는 4시간 20분 정도 걸렸어요. 안 좋은 소식이 있는데, 전자사전 팬을 잃어 버렸어요. 그렇지만 사전은 아주 잘 사용 하고 있어요. 엄마, 아빠, 송이 보고 싶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수요일마다 편지 쓸 거구요. 일요일에는 전화 할 께요. 답장 꼭 부탁드려요. 
-유찬 올림-
 

댓글목록

정유찬님의 댓글

회원명: 정유찬(alex0533) 작성일

유찬아! 엄마 아빠가 유찬이 편지 받으니까 너무 기뻐^^
필리핀에서 한살 더 먹었네 유찬이 오면 맛있는 떡국 끓여줄께~
펜 잃어버린 건 걱정하지 말구^^ 오늘 신나게 액티비티 잘하구 와~
귀국할땐 송이도 데리고 나갈께  사랑해~~~^^

정유찬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정유찬(alex0533) 작성일

홈페이지 매일 보고있다. 열심히 하고 있더구나.
아들 맘 편하게 잘 지내다와라.
그리고 펜 잃어버려서 속상했겠더라. 나중에 더 좋은거 생기겠지

일체유심조. 모든것은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있는거지
다른 사람 탓은 아니니 언제나 긍정적으로 ~
아들 사랑해

2015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권명철입니다. 지금 유찬이 얼굴이 활짝 피었습니다.
오늘 엑티비티 잘 다녀오겠습니다.

2015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

아 그리고 캠프 우체통을 이용하시면 학생들에게 편지도 보내실수 있습니다.

정유찬아빠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정유찬(alex0533) 작성일

안녕하세요 아이들 옆에서 항상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5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

네 열심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