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서브에이전트 샘플1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141230] 필리핀6주캠프 인솔교사 권명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12-30 11:19 조회650회

본문


안녕하세요. 박경현, 석재훈, 신우영, 이견우, 정유찬 인솔교사 권명철 입니다.
세부의 상쾌한 아침입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밤에는 모두 씻고 침대에 눕자마자 바로 꿈속으로 빠져든 후 오늘도 모두 아침 일찍 일어나 상쾌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눈 뜨자마자 잠자리 정리를 하고, 세면과 양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늘 아침 식단은 죽, 빵, 김치, 베이컨, 감자 샐러드, 딸기 잼이 나왔습니다. 역시 인기가 많은 음식은 빵에 잼을 바르고 베이컨을 넣은 토스트를 먹는 것이었습니다. 다들 작은 입으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김치를 먹기 싫어하던 아이들도 이제 김치도 잘 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빌라로 들어와서 영어 수업을 하러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각자 들 고온 가방에 전자사전도 챙기고, 영어노트, 필기구, 물통 등등을 챙기며 수업준비를 열심히 하고 수업을 들으러 이동 하였습니다.

그렇게 이동한 후에 영어 선생님께 모두 자신의 시간표를 받았습니다. 1:1 수업이 6시간, 그룹수업이 2시간입니다. Level Test 결과에 따라 수업 시간이 정해졌습니다. 매번 한국에서 학교에 다닐 때에는 선생님들이 수업 하러 들어 오셨지만, 여기서는 아이들이 수업을 들으러 이동을 합니다. 각자의 시간표에 따라 그룹수업 일땐 그룹수업장소로 이동하고 1:1수업일 땐 1:1수업장소로 이동을 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밥, 두부 된장국, 계란 후라이, 제육 볶음, 김치, 배추무침 이 나왔습니다. 모두들 아침부터 열심히 공부를 해서 밥을 정말 골고루 많이 먹었습니다. 가끔 고기만 먹으려 하고 다른 반찬을 먹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한 명 한 명 다 잡아서 모든 반찬을 먹도록 했습니다. 항상 식사는 더 먹고 싶은 아이들은 언제든지 또 받을 수 있는 많은 양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들 배부르게 밥을 먹고 나서 잠깐 휴식시간을 가지고 12시 50분부터 다시 각자 수업할 장소로 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주변 친구들과 더 친해져서 이제는 그룹 수업 때에도 말도 잘하고 선생님 말도 잘 알아들으면서 같이 웃으며 공부 하는 것이 정말 예뻐 보였습니다. 학생들에게 수업이 어떠냐고 물어보면 너무 어렵다고 하는 학생도 없고 너무 쉽다고 하는 학생도 없습니다. 특히 몇몇 학생은 약간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서 더욱 수업시간이 재미있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항상 인솔 교사들이 옆에서 원어민 선생님께도 물어보고 학생 본인에게도 물어보며 수업을 잘 받고 있는지 꾸준히 확인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늘 하루 수업을 모두 마치고 저녁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 메뉴는 밥, 계란 국, 김치, 수박, 치킨 휠래, 소시지 야채 볶음, 무 채가 나왔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집이 그립다고 하는 아이들이 조금 있었지만, 밥은 다들 정말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모두 열심히 단어도 외우고, 영어 문장도 외우고 오늘 배웠던 것들 중에 어려웠던 단어들을 다시 복습하면서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습니다. 특히 모르는 것을 선생님들께 물어 보는 것은 정말 기특했습니다. 그리고 공부가 끝난 뒤 간식을 먹고 모두 잘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내일도 열심히 하자는 다짐을 같이 한 뒤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박경현
경현이는 오늘 모습을 보고는 완전히 적응했다고 확신합니다. 이제 선생님들 에게도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고, 인사도 합니다. 그리고 밥 먹을 때도 옆 사람과 즐겁게 이야기 하면서 먹고 좋아하는 것만 먹지 않고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습니다. 수업 들으러 다닐 때에도 동생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수업하는 위치도 잘 가르쳐 줍니다. 오늘 배운 것을 복습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견하고 믿음직스럽습니다.

* 석재훈
재훈이는 같이 지내는 학생들 중 학년이 두번째로 높습니다. 그래서 동생들 앞에서 형 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동생들이 캠프 생활에 즐겁게 적응 할 수 있도록 먼저 말을 걸어주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저에게 몰래 와서는 어머니와 아버지께 편지를 쓰고 싶다고 하면서 많은 그리움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니 재훈이도 동생들처럼 캠프생활이 낯설텐데 씩씩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참 대견스러웠습니다.

* 신우영
우영이는 자기 물건을 잘 챙기기 시작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디 갈 때마다 하나씩 물건을 놔두고 다녀, 걱정하며 챙겨주었는데 오늘은 자기 물건을 놓지 않고 항상 손에 쥐고 다니면서 자신의 자리에 가져다 놓는 것을 보고 대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여기가 재미있다고 말하면서 영어 공부 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합니다. 밥도 맛있고 공부도 재미있고 여기 생활에 정말 멋지게 적응 한 것 같습니다.

* 이견우
견우는 원어민 선생님들께 항상 칭찬을 많이 듣습니다. 처음에는 말수가 적어서 걱정을 하였지만 요즘에는 선생님께 먼저 인사를 하고 수업시간에 정말 자신의 생각을 열심히 표현 합니다.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대화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것을 보고 있으면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기대가 많이 됩니다. 한편으로는 항상 어머니 생각을 하면서도 자신의 할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 정유찬
막내 유찬이는 아직 부모님이 많이 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더 캠프에 잘 적응하고 즐겁게 보낼수 있도록 형들과 재미있게 놀아주기도 하고 저도 함께 유찬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습니다.하지만 유찬이는 수업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 시간이 아주 즐겁다고 말하였습니다! 부모님이 그립지만 영어로 수업하는 것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니 6주 캠프 생활을 멋지게 보낼거라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