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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4] 필리핀영어캠프 인솔교사 김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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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8-14 12:03 조회5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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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기 돼지 같은 소연, 가은, 연우, 승주, 한결, 지수, 다현, 정민이를 맡고 있는 인솔교사 김현주입니다.
 
김소연 – 아침에 깨울 때 무척 일어나지 않았는데 겨우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제가 아침을 먹고 아이들이 오전 수업 준비를 잘하고 있나 둘러볼 때 침대에서 제가 안깨운 것처럼 잘 자고 있길래 “소연이 혹시 아침 안먹고 자는 거니?” 재차 확인하였더니 아이들이 “소연이 밥먹고 다시 자는 거예요.”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소연이를 깨우고 수업 갈 준비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전수업을 들으면서 졸리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진짜 짧은 시간에도 잘자는 소연이입니다.  

김가은 – 가은이는 지금까지 제가 깨우면 제일 먼저 일어나 방 안의 아이들을 깨워줍니다. 오늘도 깨울 때 같이 자는 아이의 베개가 되어 주는 모습을 보여서 일어나자 마자 “너 잘 때 몸 괜찮니?”하고 물으니 무슨 의미인지 안다는 듯이 피식 웃습니다. 그리고 오전수업 갈 준비를 하는 동안 아이들이 어제 산 음료를 냉장고에 다들 얼렸습니다. 그것을 먹기 위해 아이들이 꺼내다가 한 아이 음료가 녹으면서 뚜껑을 따려는 순간 음료가 흘러넘치려고 하자 “야! 그거 바닥에 흘러넘치잖아! 화장실에 가서 해!”하고 저도 순간 무서울 정도의 엄마 포스가 나타났습니다. ^^ 제가 굳이 방장을 정하지 않았는대도 방장 역할을 잘하는 가은이 입니다.

이연우 -  연우는 쉬는 시간에 틈이 나면 노래를 부르는데 아이들이 인정할 정도입니다. 사실 이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전부터 준비한 Farewell Party 때 발표할 춤연습을 어제 제가 녹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자신들 숙소 아이들의 공연과 서로 공유하면서 어떤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근데 우리 아이들 중에서 단연 몸놀림이 다른 아이는 연우였습니다. 그래서 한 선생님이 역시 다르다고 인정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아이들도 연우처럼 몸놀림이 정확하고 크게 하면 잘하겠다고 평해주었습니다. 그렇다고 연우가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녁 때보는 단어시험을 다른 아이들은 단어 따로, 문장 따로 나누어서 본다면 연우는 한꺼번에 볼 정도로 머리가 좋습니다. 

이승주 – 제가 잠을 깨울 때 제일 늦게 일어나는 멤버들 중 하나인 승주. 일어나면 승주 머리가 반곱슬이라 부시시 해보여 전 항상 나가기 전에 “승주야! 머리 빗고와라.”라고 말합니다. 그러다가도 잘 안되면 직접 빗겨주거나 머리를 묶어줍니다. 그런 승주는 평소에는 별 표정이 없다가도 영어수업을 할 때는 선생님과 정말 재미있게 얘기합니다. 그런 것을 보면 본인은 영어실력이 별로 늘어나지 않을 거라고 보지만 저는 그런 모습을 항상 보기 때문에 그렇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제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항상 이쁘게 웃어주고 손으로 브이를 만들어 줍니다. 그런 승주야! 고맙다! ^^

이한결 - 일대일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한결이 동생이 “누나~”하고 부르는데 한결이는 친구들, 다른 선생님들과 얘기하느라 쳐다보지도 않길래 대신 불러주었더니 한결이는 동생얼굴을 쓱 한번 보더니 다시 얘기합니다. 그러는 사이 한결이 동생에게 “누나가 잘 챙겨주니?”하고 물어보니 “이럴거면 누나랑 같이 안와도 되겠어요!”하고 쿨하게 말합니다. 그래서 한결이가 수업에 다시 들어가기 전에 동생 좀 챙겨주라고 하니 “왜요?”하고 말하는 겁니다. 우리 숙소에 있는 연우와 오빠 사이와 달리 여기는 쿨한 남매사이입니다. ^^;;

한지수 – 아침에 밥을 먹고 숙소에 돌아와보니 소연이처럼 지수도 침대에서 뒹굴뒹굴! 자지는 않았지만 졸립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 준비를 하고 보내는데 현관문 앞에서 버티는 겁니다. “지금 뭐하니?”하고 물으니 “저 한 시간 뒤에 가면 안돼요?”하고 졸립다며 버티길래 “빨리 가.” 하고 말했더니 그냥 터덜터널 걸어갑니다. 그리고 오전 수업 중에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다 지수가 보이길래 “선생님, 저 잠 좀 깨주세요!” 그러길래 제가 뒷목 주변을 안마해주니 아프다며 그만두라고 합니다. 이를 필리핀선생님은 재미있다고 쳐다보고요. 이렇게 지수는 캠프 남은 기간동안 수업에 집중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

구다현 – 우리 숙소 아이들 중에서 정민이와 단짝인 다현이. 정민이는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다현이와 잘 다닙니다. 아침에 밥 먹을 때는 물론 둘이서만 오전 수업을 들으러 다른 아이들보다도 무척 일찍 갑니다. 오늘따라 정민이가 아프니 다현이가 간호사선생님을 찾아 대신 얘기도 해주고 저에게도 얘기해줍니다. 이럴 때 보면 정민이 대변인같습니다. 수학수업의 경우 요일이 다른데 수학수업이 끝날 때면 서로 데릴러 오고 가고 합니다. 

임정민 – 오늘 따라 제가 깨우지 않아도 일찍 일어났길래 “왜 이리 일찍 일어났어?”하고 물으니 “모르겠어요.”라며 빙긋이 웃었습니다. 그래고 옷을 갈아입고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에 시간이 남아 정민이게 캠프생활 어떤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럼 왜 엄마하고 전화통화할때마다 우냐고 물어보니 엄마가 보고 싶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4학년 초등학생 때 2박3일 수학여행 갔을 때도 계속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수학여행에서 본 것은 하나도 없겠네!”하고 물으니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엄마 얘기를 시작하는데 벌써 눈은 촉촉해집니다. 아무래도 정민이는 엄마를 무척 사랑합니다. 
그럼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영어일기 또는 편지 형식으로 표현한 것을 간추려 봤습니다.
 
★김소연
Dear. Mom and dad. I’m in Philippines for 4days. I want to see you. I’m very sad. But I have a friend so I’m happy. Don’t worry about me. My all English teacher is kind and good. My roommate also good. I’m so happy. Bye~~

★김가은
My father likes to travel and relax at the home and peacefully, but mom is very active and likes to go out to street and hang out with her friends. My mom’s style is like boy, curly short hair and I could rarely see that my mom were a skirt or dress. But I still love my parents but I’m not sure that I’m not sure that I love my sister.

★이연우
We are four in our family. My father favorite color is green and my mother like blue. Next my brother likes red. And I like pink.
My father favorite food is fruit and mother likes pizza. My brother like shrimp. 

★이승주
My mom is good in cook and math and my dad is good in driving car and English. My mom can cook lots or things. And I ask her for my math problem, she can tells me correct answers. My dad can drive our car 5 times. And I ask him for English problem, he say me correct English answers. I like my parents and our family. 

★이한결
There are four people in my family. My father, mother, younger brother and me. My father is very good and kind to me. He is good at math. My mother is very kind. She teaches some math and English. She helps me always. My younger brother is 11 years old. He’s favorite sports is baseball. He always plays baseball. He is very noisy and he always thinks my family.

★한지수
My dad is good at playing tennis and dad think’s that studies is important for future. And my mom is good at cooking the food. My mom is good at cooking the food. My mom can make chicken, soup, and pizza more than lot of thing. I like her food. It’s so delicious. My mom and dad is kind but sometimes very scary. My family is angle for me. See you soon mom and dad~,

★구다현
My mom has long brown hair. She is thin. I think she is not pretty but she always said I’m pretty. In Philippines, I called my mom three times. I always cry. I miss my parents very much. My dad has short black hair. He is normal. He has small eyes. I want to see my father, too. He buy many thing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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