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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0] 필리핀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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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8-10 09:53 조회5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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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신규 입니다.

오늘은 세부 시티의 가장 크고 고급스러운 몰 중의 하나인 AYALA MALL (아얄라 몰)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쇼핑할 생각에 들뜬 표정이었습니다. 어제 밤에 오늘 살 물건들을 대충 생각해 보고 리스트를 작성한 아이들은 리스트를 다시 체크하며 남은 용돈으로 사고 싶은 물건을 다 살수 있는지 다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직 매점도 이용해야 하고 다음주에 있는 볼링 액티비티 때도 용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계획을 세워서 돈을 아껴 쓰도록 했습니다.

아얄라 몰에 도착한 아이들은 몰의 거대한 크기에 놀랐습니다. STARBUCKS (스타벅스), CoffeeBean (커피빈), KFC 등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음식점과 옷 가게들이 즐비한 가운데 Thirsty (썰스티; 망고 쉐이크를 파는 부스형 가게), Jollibee (졸리비; 패스트 푸드점) 와 같이 필리핀에서만 볼 수 있는 간식거리를 파는 가게와 필리핀 로컬 브랜드 매장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얄라 몰에 도착한 아이들은 먼저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아얄라 몰의 한 가운데에 있는 광장에 모여서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촬영 후에 자유시간이 주어지자 아이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쇼핑 몰 입구로 달려갔습니다.

맨 먼저 아이들이 방문한 곳은 아얄라 몰 내의 슈퍼마켓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한국에서 기다리고 있을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잔뜩 사더군요. 아이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것은 말린 망고였습니다. 아이들이 끌고 다니는 쇼핑카트 마다 말린 망고가 수북이 쌓여있습니다. 말린 망고 밖에도 망고 퓨레 (망고 분말 또는 액기스로서 물에 타서 망고주스를 만들어 먹습니다), 말린 바나나 칩 등을 많이 구입하였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어느 정도 구입한 뒤 아이들은 그 동안 먹고 싶었던 햄버거와 치킨을 먹으러 패스트 푸드 점을 찾아 나섰습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Jollibee (졸리비)에서 아이들은 Champ (챔프) 버거, 스파게티와 치킨 그리고 스테이크와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환상적인 맛에 아이들은 감탄하였습니다. 아마 오랜 만에 햄버거를 먹어서 그런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은 졸리비 햄버거를 사 들고 집에 가겠다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쇼핑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은 정말 뿌듯하고 든든했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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