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05] 필리핀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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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8-05 09:25 조회54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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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빈, 인이, 연희, 성은, 민지, 희정, 윤서 그리고 두리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김소라입니다.
오늘은 우리 숙소의 애교 만점 두리의 생일입니다. 캠프에서 12번째 생일을 맞은 우리 두리를 위해 숙소 아이들이 어젯밤에 아이스크림 파티를 하며 한 축하로 즐거운 하루를 열었습니다. 오전 수업을 가기 위해 우리 아이들은 두 눈을 비비며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습니다. 침대에 앉아서 서로의 잠을 깨워주며 아침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아침을 다 먹은 뒤 오늘 있었던 Reading과 Grammar 시험 공부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본인이 공부했던 단원들을 복습하며 시험을 잘 보기를 간절하게 기원하며 강의실로 향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잠을 깨우기 위해 친구들과 강의실 밖으로 나와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점심 시간이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식사를 하는 중간에도 벌써 다음주 마지막 Activity인 Farewell Party에서 공연할 곡들을 선정하였습니다. 다 함께 안무를 제작하기 위해 이번 주말에 안무 구성을 해본다고 합니다. 어쩜 그리도 끼가 많고 단합이 잘 되는지, 정말 재미나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오후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에게 Reading과 Grammar 시험 결과를 물어보니 우리 아이들 대부분 시험을 잘 보았다고 합니다. 모범생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시험 문제에 정답이 있다.”라는 말이 우리 아이들이 하였습니다.^^ Grammar 시험이 어렵다고 하였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는지 일주일간 열심히 공부한 우리 아이들이 정말 대견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학 선행학습이 진행되었습니다. 개인 자습 시간에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수학 공부까지 열심히 해서 그런지 예습 복습이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남은 수학 수업도 아이들이 열심히 하여 영어와 수학,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으면 합니다.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우리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하루 종일 최선을 다하여 공부하고 놀 때는 확실하게 논 우리 아이들이 배가 고팠는지 냠냠 맛있는 식사 소리로 Kitchen 동을 채웠습니다. 즐거운 저녁 식사 이후 아이들과 함께 식후 운동으로 빌라 동을 산책하였습니다. 여러 빌라 친구들과 함께 재미나는 대화를 나누며 어느새 7시가 되었습니다. 7시부터 열심히 영어 다이어리를 작성한 뒤 두근거리는 여학생들의 7-8월 생일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숙소에서 두리와 연희가 생일 파티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Kitchen동에서 다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맛있는 케이크와 과자 그리고 음료수를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그렇게 행복하고 특별한 생일 파티가 끝이 나고 숙소 동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내일 Island Hopping Activity에 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니모를 찾아서’ 영화를 본 우리 아이들은 실제로 물고기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설렘으로 내일 날씨가 좋기를 바랐습니다. 내일 미리 입고 갈 수영복을 챙기고, 가방에 선 크림, 갈아입을 옷 등 개인 준비물을 꼼꼼하게 챙겼습니다. 부지런한 우리 아이들은 모든 과제물을 마치고 샤워와 세안을 끝냈습니다. 너무나도 기다려왔던 Activity인 만큼 쉽게 잠에 들지 못했지만 10시에 모두 취침을 하였습니다.
(+) 다음은 우리 아이들의 남은 두 주 동안의 나의 다짐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정인
남은 두 주 동안 나는 후회하지 않게 힘들지만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마지막 아얄라몰에 가서 내가 사고 싶었던 것과 필리핀에서 싸게 살 수 있는 것 등 더 하겠다. 꼭 마지막 두 주 더 노력해서 후회하지 않고 한국에 돌아가야겠다. 인이 파이팅!!
★이연희
남은 이주 동안 열심히 공부를 하고 친구와 더 잘 지내면서 Activity때도 즐겁게 지낼 것이다.
그리고 엄마를 생각하며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갈 것이다. 또 아얄라몰을 가서 사고 싶던 것과 기념품을 살 것이다. 생각만 해도 즐거울 것이다.
★최희정
남은 2주를 활차게 보내며 하고 싶은 것은 다해서 후회 하지 않게 보내야겠고 언니들이나 친구가 그립지 않게 전화번호를 알아가고 아얄라몰 에서 사고 싶은 것은 다사고 한국으로 기쁘게 돌아가야겠다.
★남윤서
남은 2주에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영어 숙제, 한국 숙제, 수학 숙제 등을 열심히 하고, 아얄라몰에 가서 말린 망고를 많이 사야겠다. 언니들 전화번호와 E-mail을 알아서 한국에서도 연락해야겠다.
★김성은
남은 2주 동안 더욱더 많은 것을 얻고 경험해야겠다. 아얄라몰에 가서 바나나칩과 말린 망고를 많이 사고, 기념품도 왕창 사갈 것이다. 또 엄마, 아빠, 언니의 생일 선물을 사다 줄 것이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살도 쪄서 갈 것이다.
★박수빈
남은 2주 동안 더욱 더 행복하고 즐겁게 있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못 사는 물건이나 음식을 많이 사가야겠다. 그리고 힘들어도 징징대지 않고 짜증나는 일이 있어도 꾹 참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성격도 좋게 가라앉혀서 좋은 성격을 만들어 한국으로 돌아가 부모님에게 잘해야겠다. 알차게 보내고 공부도 더 노력할 것이다.
★박두리
남은 2주 동안 친구들과 좀 더 친해지고 은조 언니와 은서 언니와도 많이 이야기도 많이 하고 더 친해져서 핸드폰 전화번호와 E-mail 만약 있다면 Skype도 공유하여 한국 가서도 많이 연락하면서 지내고 싶다. 또 민지 언니, 은서 언니 그리고 은조 언니랑 아얄라몰을 가서 돈 알차게 쓴 뒤 한국에 꽁꽁 싸매가서 친구들이랑 사촌이랑 나눠먹고 놀고 이야기 하면서도 놀고 싶다.
★김민지
남은 2주 동안 영어 공부 열심히 하고 수학도 열심히 할 것이다. 후회 없이 좋은 추억 만들 것이다. 또한 내일 Hopping Tour를 가서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다, 또 쇼핑몰 가서 말린 망고와 기념품 많이 사가야겠다.
내일 우리 아이들 모두 새롭고 흥미로운 또 하나의 추억 만들기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고 안전 관리에 신경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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